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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앞유리에 유막제거와 발수코팅을 해야하는 이유

2018. 2. 6. 17:15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와이퍼를 교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와이퍼 성능이 영 시원찮을 때가 있죠. 와이퍼를 작동시킬 때마다 '드드득-'하는 소음이 나거나, 유리면이 제대로 닦이지 않는다면, 바로 유막제거가 필요하다는 뜻이랍니다. 눈이나 비가 내릴 때 시야확보에 필수적인 유막제거!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를 통해 유막제거와 발수코팅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씨에 깨끗한 시야확보를 위해서 대비해야 하는 것으로 가장 먼저 '와이퍼'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물론, 와이퍼도 시야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와이퍼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해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유막제거'이다. 유막이란 말 그대로 기름으로 된 얇은 막을 의미한다. 자동차 앞 유리에 쌓인 물때나 기름성분으로 오염된 상태를 말하는데, 유막이 끼어 있을 경우 와이퍼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이 시야확보를 위해서 유막제거보다 발수코팅에 더욱 신경 쓰곤 하는데, 이는 어불성설! 유막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발수코팅을 해봤자 큰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무리 뛰어난 발수코팅제도 우선 앞 유리의 유막을 완벽하게 제거한 뒤 사용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유막제거는 대부분 손이 많이 가고, 공이 많이 들어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유막제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압력과 반복적인 마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구 선정만으로도 한층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는데 레인OK 유막제거 이지그립은 스틱형으로 힘 전달이 용이한 형태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유막제거를 할 수 있다. 



유리의 유막을 완벽하게 제거하면 유리는 친수 상태가 된다. 친수란 말그대로 물과 친한 상태를 일컫는데 앞유리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퍼지는 상태를 말한다. 유막을 깨끗하게 제거 후 이어 발수코팅제를 이용하여 발수코팅을 진행하도록 하자. 발수코팅이 된 유리는 친수상태에서 발수상태로 변화하게 되는데, 높은 접촉각을 갖고 있는 성질의 층을 유리면에 만들어 물방울이 퍼지지 않고 동그랗게 뭉쳐 바람에 날아가게 된다. 





눈이나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는 안전을 위해서 무엇보다 깨끗한 시야확보가 필요하다. 빗물이 퍼지게 되면, 자동차 불빛도 퍼지게되어 거리감각이 무뎌지기 때문이다. 유막제거와 발수코팅으로 시야확보에 신경쓰도록 하자!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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