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앞 유리에 쌓인 눈, 성에 제거에 도움되는 와이퍼 관리 및 교체 방법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눈도 많이 오고 추운 날도 많았는데요. 이런 날 차 유리에 쌓인 눈이나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 와이퍼를 켜다 보면 고무가 얼고 손상되기 쉽습니다. 이렇게 고무가 손상돼 성능이 떨어진 와이퍼는 유리에 큰 마찰을 일으키면서 소음과 와이퍼 떨림을 야기합니다. 또한, 유리를 깨끗하게 닦지 못해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야기하며 심하게는 안전사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겨울철은 와이퍼 관리가 중요한 시기인데요. 불스원이 안전한 도로 주행을 위해 와이퍼 관리 및 교체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말 쉽고 간단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모르고 있거나 간과하고 있는 와이퍼 관리 방법! 함께 알아볼까요?
겨울철 와이퍼 관리에 유의할 점
겨울철 와이퍼 관리를 위한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첫째, 눈이 내릴 때는 와이퍼를 세워 둔 채로 주차하는 것이 좋아요. 와이퍼가 창문에 붙거나 변형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담요나 전용 커버로 앞유리를 덮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셋째, 유리에 눈이 쌓여 있다면 이를 제거한 후에 와이퍼를 작동해야 합니다. 보통 시야 확보만을 위해 눈을 일부만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눈을 일부만 제거하고 와이퍼를 가동하면 와이퍼를 지지하는 암의 고정 너트가 풀리거나 홀이 마모되기 쉽기 때문에 전면의 눈을 모두 제거한 후에 운행을 시작해야 합니다.
넷째, 눈이 녹으면서 유리에 얼룩이 생겼을 때는 반드시 워셔액을 뿌린 후에 와이퍼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얼룩이 있는 상태에서 와이퍼를 그대로 작동시키면 고무날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혹시나 운행 중에 눈이 내리는 상황에서 바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창문에 붙은 눈이 얼어 와이퍼와 마찰을 일으키고 고무 날에 손상을 입힙니다. 이럴 때는 앞 유리쪽 열선이나 히터를 켜둔 상태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와이퍼로는 감당이 안 될 정도의 폭설이 내린다면 정차 후 차에서 내려 직접 눈을 털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자동차 앞 유리 성에 제거하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차량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로 인해 물방울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물방울이 유리 표면에 얼어붙으면 성에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차 앞 유리의 성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방해해 사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와이퍼에도 큰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성에를 확실히 제거하는 것이 와이퍼와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창에 낀 서리를 제거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먼저, 자동차의 FRONT 기능으로 창을 녹이는 방법이 있는데요. 차의 시동을 건 뒤 열이 오를 때까지 조금 기다렸다가 히터를 틀어 유리창을 녹여줘야 합니다. 시간이 급하다면, 물보다 어는점이 낮아 성에 제거에 탁월한 알코올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소주와 물을 2:1로 섞어 유리면에 뿌려준 후 닦아주면 성에가 보다 쉽게 제거됩니다. 맞닿는 부분이 고무로 되어있는 성에 제거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유리창 흠집을 방지하며 성에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자동차 와이퍼 교체 시기
와이퍼 교체에 앞서 와이퍼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와이퍼를 세워줍니다. 와이퍼를 차 유리와 직각으로 당기면 고정이 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와이퍼가 금이 가거나 찢어진 곳은 없는지, 고무 날이 빳빳하게 서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고무 날이 힘없이 처져있다면 유리에 밀착하지 못해 얼룩을 남기게 됩니다. 또, 와이퍼에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고무날이 유리에 제대로 밀착되지 않기 때문에 와이퍼나 결합부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와이퍼 교체 시기는 일반적으로 6개월 ~ 1년 사이라고 합니다. 교체시기가 남았더라도 와이퍼를 작동했을 때 드르륵 떨리면서 작동하거나 ‘끼익’하는 소음이 발생한다면 와이퍼를 교체할 때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또, 작동 후에 유리창에 물줄기 흔적이 남아 있다면 와이퍼를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자동차 와이퍼, 쉽게 교체하는 법
와이퍼 교체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차량 시동을 끄자마자 와이퍼를 수동사용 방향으로 3초간 꾹 올려주세요. 와이퍼를 세웠으면, 와이퍼 커넥터 하단의 고정 클립을 위로 살짝 누르면서 와이퍼를 제거해 줍니다. 단, 기존에 장착된 와이퍼의 종류에 따라 분리 방법이 조금씩 상이할 수 있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교체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와이퍼에 붙은 이물질이 굳어 빠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손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장갑을 끼거나 유리에 수건을 깔아 두는 등 조금 더 안전에 유의하며 와이퍼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와이퍼 교체 후에는 발수코팅이 필요합니다. 먼저, 와이퍼 블레이드 작동 전에 차 앞유리에 묻은 이물질이나 유막 등을 전용세제나 유막제거제로 깨끗이 닦아주시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그런 다음 제품을 장착해 3~5분간 와이퍼를 연속으로 작동시키면 끝입니다!
혹여 발수 효과가 떨어질 때마다 이 작업을 반복하시면 지속적인 발수 코팅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발수코팅 시에 유리가 젖어있으면 발수 코팅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코팅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온이 낮을 경우엔 발수 코팅이 더디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와이퍼 연속 작동 단계를 5분 이상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레인 OK 메탈 실리콘 와이퍼
겨울철 한파 상황에서는 와이퍼 고무 날이 얼고 손상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불스원의 레인OK 메탈 실리콘 와이퍼는 일반 와이퍼에 비해 고온 압력 변형, 저온 충격, 오존 노화의 3가지 테스트에서 우수한 내구성을 입증 받았습니다.
또한 영하 65도에서도 손상 없는 특수 실리콘 소재이기 때문에 폭설과 한파에도 초기 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합니다. 또한, 발수코팅 지속력 테스트에서도 기존 발수 와이퍼 대비 4배 이상 발수코팅 지속성을 보이고 있어요.
지금까지 겨울철 와이퍼 관리법과 교체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와이퍼를 손상 없이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적절한 교체 시기를 파악해 새 제품으로 안전하게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운행 중 시야 확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와이퍼, 불스원 레인OK 메탈 실리콘 와이퍼와 함께 선명한 시야로 남은 겨울 따뜻하고 안전한 운행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