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맞은 서울모빌리티쇼! 눈여겨볼만한 자동차와 기술들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4월 3일부터 13일까지, 모빌리티 혁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 1~5홀에서 개최됩니다. 30번째 개최를 맞이한 모빌리티쇼는 30주년을 기념하며 다채로운 전시로 구성되었으며,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려는 많은 모빌리티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어떤 새로운 자동차와 첨단 기술이 기다리고 있을지 눈여겨볼만한 전시를 소개합니다. 🎉
자동차 미래를 엿보는 시간 ‘모빌리티쇼’, 30주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2025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5)는 ‘자유로운 이동이 어디서든 가능하도록(Mobility, Everywhere)’을 슬로건으로 모빌리티의 혁신이 일상의 모든 순간과 공간에서 구현되는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잇는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접근성’을 올리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고안하여 ‘지속가능성’을 높힌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며, 편리한 생활을 가능케하는 ‘기술혁신’로 미래 모빌리티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특히, 30주년을 맞은 모빌리티쇼는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12개국, 451개사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2025서울모빌리티쇼’에는 어떤 주제로 어떤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할까요?
첨단 기술을 장착한 신차와 볼거리 가득한 신기술의 축제
‘Mobility Everywhere(공간을 넘어)와 Beyond Boundaries(기술을 넘어)를 주제로 구성된 2025서울모빌리티쇼에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중국의 BYD와 영국의 로터스를 비롯해 완성차 브랜드 현대, 기아, 제네시스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첫 등장하는 BYD, 강자의 위엄을 보여줄 현대, 기아, BMW
BYD는 브랜드 존 디자인에 혁신,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최첨단 기술 등을 강조해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습니다. 특히, 전시장에서 중형 전기 세단 ‘씰’을 처음 공개할 뿐만 아니라 아토 3를 비롯한 대표 모델 8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BYD와 나란히 전시장을 사용하게 될 현대는 ‘아이오닉 9’을 전진 배치하여 대규모 시승행사를 예고했습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최초의 대형 전기 SUV로, 110.3㎾h 배터리를 탑재해 산업통상자원부 기준 1회 충전으로 현대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주행가능거리 532㎞를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기아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 ‘EV4’를 2025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다고 전했습니다. EV4는 4세대 배터리와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롱레인지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533km(산업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1분이 소요된다고 알려졌습니다.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은 BMW도 2025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를 주제로 전시장을 꾸미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분변경을 거친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최신 전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뉴 iX M70 xDrive’가 국내 최초 공개되며, BMW의 순수전기 세단 라인업을 대표하는 뉴 i5 xDrive40,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뉴 iX2 eDrive20, BMW M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로 전기화 기술을 도입한 뉴 M5 퍼스트 에디션 등 전시됩니다.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모빌리티쇼에 자동차만 있지는 않습니다. 30주년을 맞이해 역대급 다채로운 모빌리티 관련 전시를 예고한 ‘2025서울모빌리티쇼’에는 처음 모터쇼를 찾는 HD현대의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와 42개사의 부품 기업이 참가해 기술을 출품합니다.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로, 자율주행·AI·로보틱스 등 육상, 해상, 항공 등 공간의 한계를 넘고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2025서울모빌리티쇼에서 만나볼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현대모비스는 차량 전면 유리창의 특수 광학 필름을 통해 각종 주행 정보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시각정보를 제공하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투명디스플레이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차량 전면 유리창의 특수 광학 필름을 통해 각종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정보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운전자에게 시각정보를 제공하는 편의 기술입니다. 실제 사용자 경험을 강조하기 위해 기아 전기차 EV9에 장착하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롯데그룹은 친환경 에너지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롯데는 주력하고 있는 모빌리티 기술 중 국내 최초 40km/h 속도 허가를 받은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 롯데이노베이트 공개하고 야외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승체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보그워너는 전기차 주행 성능향상을 위한 토크제어 및 3 in1 기술이 집약된 밧데리 팩 시스템, 통합 열관리 시스템, 그리고 모터 인버터 변속기가 통합된 드라이브 모듈시스템 등 전기차와 관련한 모든 동력계통의 기술과 솔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2025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다인승 수직이착륙기, 360도 회전 로봇 등 자동차뿐만 아니라 해상(친환경 선박)과 항공(UAM) 등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축제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누구에게나 편리한 이동 생활을 제공할 대중교통 서비스,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건설기계 모빌리티를 비롯해 AI, 로보틱스 등 가까운 미래에 우리 생활에 도입될 다양한 관련 디바이스와 신기술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25서울모빌리티쇼 구경가는 방법
‘2025서울모빌리티쇼’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4월 4일 개장합니다(4/3 미디어 데이 진행 / 일반입장 및 관람 불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전시는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도 입장(무료입장 가능)할 수 있어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과도 함께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며 4월 4일부터는 현장 판매도 가능합니다. 현장 티켓 구매시에는 학생, 경로, 단체(10인 이상) 등 20% 할인도 가능하오니 미리 방법 및 제출 서류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술 앞에 눈이 휘둥그레 해지면서도 보다 편리한 모빌리티 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얼마나 모빌리티 기술이 진화하였는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승과 체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까지 가득하다고 하니,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2025서울모빌리티쇼’ 현장으로 나들이는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