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장마철 쏟아지는 빗물은 운전자의 주행 시야를 가로막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초보운전자의 경우, 주행 경험이 적어 상대적으로 더 위험할 수 있는데요. 오늘 불스원에서는 장마철 빗길 운전을 도와주는 자동차기능 4가지를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비가 오는 날은 평소보다 습도가 높아지는데요. 이로 인해 자동차 내, 외부 온도 차이로 차량 내부 유리면에 김서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일 차량 유리면이 뿌옇게 흐려지거나 물방울이 서리면 운전자의 주행 시야를 가로막아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차량 내 자동습기 제거장치인 오토디포그를 활용해보세요!
오토디포그(Auto Defog) 버튼을 누르면, 운전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김서림을 방지해 주는데요. 백미러 옆에 부착된 습도감지 센서가 발동하여 차량 내, 외부 온도를 비교하여 자동으로 공조를 작동해 줍니다.
오토디포그와 함께 사용하면 좋을 차량용품으로 불스원 레인OK 김서리방지 스프레이가 있습니다. 불스원 레인OK 김서림방지 스프레이는 7일 이상 김서림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해 주며, 유리 세정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제품인데요. 장마철 안전주행을 보다 제대로 준비하고 싶다면, 김서림 방지 전문제품으로 김서림을 사전에 예방해 보세요!
자동차 김서림은 차량 전면 유리뿐만 아니라 후면 유리와 사이드미러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REAR 버튼을 눌러주면 후면과 사이드미러 열선이 작동하여 유리면에 맺힌 물방울을 증발시켜 줍니다. 이때 차량 뒷면 유리를 보면 보이는 주황색 실선이 바로 열선입니다. 또한 REAR 버튼을 누르고 다시 끄는 것을 깜박해도 문제없습니다. REAR 버튼은 보통 15~20분 정도 작동된 후 자동으로 꺼집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감속 주행하며 앞차와 충분한 간격을 넓히고 주행해야 하는데요. 이는 빗물로 인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의 막이 형성되는 수막현상 때문입니다. 수막현상이 지속되면 제동거리가 늘어나고 바퀴가 헛돌아 자동차가 주행 방향으로 제대로 못 움직여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버튼을 눌러주면 별도의 제동을 가하지 않더라고 자동차 스스로 미끄럼을 감지하고 각 바퀴별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출력을 제어해줍니다. 차체자세제어장치는 제조사마다 부르는 명칭이 조금 다른데요. VDC(Vehicle Dynamic Control) 외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VSC(Vehicle Stability Control) 라고도 부릅니다.
외부 강수량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와이퍼를 작동시켜주는 기능이 있으며, 바로 레인센서(오토와이퍼)입니다. 일반적으로 비가 오면, 운전자가 전면 유리에 흐르는 빗물 양을 확인하여 직접 와이퍼 속도 조절 레버를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나 레인센서가 작동하면, 빗물이 많으면 와이퍼 작동 속도가 빨라지고, 비의 양이 적으면 속도가 느려지다 자동으로 멈춥니다. 이때 와이퍼 상태가 좋지 않으면 빗물이 충분하게 닦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평소에 와이퍼 고무 블레이드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주세요!
도로교통법 제37조에 따르면, 안개가 끼거나 비 또는 눈이 올 때에 전조등, 차폭등, 미등과 그 밖에 등화를 켜야 한다고 명시합니다. 특히 장마철 비가 쏟아지는 날에는 상대 운전자 혹은 보행자가 내 차량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반드시 전조등을 켜줘야 합니다.
지금까지 장마철 안전주행을 도와주는 자동차 기능들을 자세히 살펴보았는데요. 다가오는 장마철은 불스원과 함께 사전에 준비하고 안전주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