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보다 완벽한 점검으로 안전하게! - 셀프 자동차 백서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장마철에 접어드는 요즘입니다. 올해는 7월 초순부터 시작되는 장마라지만 워낙 폭우 같은 소나기가 자주 내려서 이미 장마철이나 다름 없는 듯 하네요. 아마 불스원 블로그 가족여러분들이라면 벌써 자동차 점검에 관리에 미리 철저히 준비해두셨겠죠? ^^
그래도 아직 장마철 대비 자동차 점검을 깜박하신 분들을 위해, 장맛비에도 끄떡없게 사랑하는 내 자동차를 준비 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누전 위험을 막아라! 배터리와 배선 점검
장마철에 내리는 거센 빗줄기는 보닛 안쪽의 엔진룸까지도 침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경우 누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또한, 비가 많이 오면 창문도 못 열고 당연히 에어컨, 와이퍼, 전조등과 같은 여러 부품의 사용이 늘어나며 그에 따라 배터리 사용 역시 증가하겠죠?
따라서 어딘가 피복이 벗겨지진 않았는지, 헐거워지지는 않았는지 배터리를 비롯하여 각종 배선들까지 점검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2.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필수, 평소보다 높게
빗길에서는 타이어에 수막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쉽게 미끄러질 수 있고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된답니다. 타이어의 마모 정도를 체크 하셔서 미리 교체해주시고, 타이어의 공기압은 평소보다 10% 정도 높게 유지해주시면 미끄러짐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거에요~
3. 장마철 특히 중요한 시야, 유리창, 사이드미러 관리로 확보!
비가 오게 되면 운전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시야확보의 어려움'이죠. 자동차 유리창과 사이드미러를 미리 관리하지 않으면 빗길운전이 마치 실눈을 뜨고 운전하는 것처럼 힘들어집니다. 특히 장마철이라면 말 다했죠. 유리창을 전용세제로 미리 닦아주시고, 유막제거도 확실히 해주셔야 와이퍼 작동에 무리가 없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역시 레인OK! 장마OK!
4. 자동차 도장면 부식을 예방하자!
당장의 안전과는 무관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정말 속상하게 되는 것이 바로 '도장면'입니다. 자동차를 금쪽같이 아끼는 분들은 평소에 작은 흠집에도 속앓이 하며 꼼꼼하게 관리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장마철 앞둔 지금만큼은 꼼꼼하게 확인을 해주세요.
작은 흠집이라도 거센 장맛비에 손상이 확장되어 부식이 심화될 수 있답니다. 흠집도 서러운데 누렇게 녹까지 슬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미리미리 도색업체를 방문하시거나, 콤파운드로 관리 해주시길 바랍니다.
5. 믿기 어려워도 믿어야 하는 일기예보
빗길운전의 위험과 어려움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제 아무리 수십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운전자라 하더라도 본인의 운전실력을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랍니다. 많이.. 아니 종종 틀리긴 하지만, 일기예보를 신뢰하고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운전을 위한 준비는 부족한 것보다 과한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요?
올듯 말듯 하루에도 몇 번씩 울먹울먹하는 하늘에 아쉬운 요즘, 부디 장마철 대비 '과한 준비'를 하셔서 그 어떤 뜻 밖의 위기가 있더라도 순탄하게 대처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불스원은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