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지난 토요일 선릉역 근처 불스원 본사에서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궁금하시죠? 다름 아닌 불스원프렌즈가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불스원프렌즈? 그게 뭘까? 굉장히 은밀하게 진행됐기 때문에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들은 바로 평소 자동차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불스원프렌즈를 처음으로 대면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불스원프렌즈 발대식이 벚꽃이 만발했던 토요일 오후에 진행됐습니다. 날씨 좋은 봄날 오후라는 소중한 시간을 뺏는 만큼 최대한 성의를 보여드리려는 노력이 보이시나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든 환영선물들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각을 맞춰 놓고 1기 불스원프렌즈 여러분이 오시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가까워 오자 하나둘 등장하는 우리의 불스원프렌즈! 서로가 처음 만나는 자리라서 잠시 어색한 공기가 감돌았습니다만, 자동차를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금방 친근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불스원프렌즈 멤버 각각의 자기소개부터 이런 자리를 마련한 이유까지 다소 지루할 수 있었을 텐데도 다들 사진도 찍고, 필기도 하며 관심 있게 경청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짧게나마 퀴즈를 통해 불스원을 알아보는 시간에도 우려했던 것과 다르게 적극적인 참여 덕에 몹시 화기애애한 시간이 되었어요!
불스원프렌즈 발대식의 클라이맥스! 그건 바로 불스원프렌즈 위촉장 수여식이죠. 이 순간부터 진정한 불스원프렌즈가 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짝짝짝~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잘 부탁드려요~
이렇게 짧은 첫 만남이 마무리되었는데요. 이대로 헤어지면 아쉬우니까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며 다음에 또 만날 날을 기약했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더 커졌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그럼 또 만나요 불스원프렌즈!
후일담 1
왠지 뻘쭘해 보이는 유부초밥
불스원프렌즈 발대식은 1시부터 시작했고... 다들 점심식사를 하고 오셨고...ㅜㅜ
다음 만남은 시간을 조정하던가 아님, 메뉴를 바꿔보겠습니다.
후일담 2
이쪽을 봐주세요 제발
입구에 위치한 불스원의 상징, 황소 동상! 누군가는 한 번쯤 사진을 찍어주시겠지... 했는데... 아무도...ㅜㅜ
보다 다양한 깨알 이벤트를 준비할 테니 다음 만남 때에는 관심을 좀만 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