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불쾌지수를 낮추고 그녀에게 호감을 높이는 드라이브 코스, 경기도 파주!
불쾌지수가 연일 80을 넘는 뜨거운 여름에 태풍, 장마까지...더위와 습기로 괴로운 여름이 슬슬 지나가고 있어.
좋아하는 그녀와 이제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날씨가 되어 가는데, 자넨 아직 고민인가보군.
혹시 자칫하면 실수로 그녀와 더 멀어지면 어쩌나 고민하는 건가?
작업의 정석, 연애의 백과사전으로 불리우는 이 불라노가
이 여름의 끝을 쿨하기도 하고, 핫하기도 한 추억으로 만들어 줄 방법을 알려주지.
그녀에게 호감점수를 높일 수 있는 데이트/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해 달라고? 흠...
그녀가 아직은 거창한 휴가 계획을 부담스러워 할 단계라면, 가까운 일일 데이트코스로 경기도 파주를 추천해.
1편 : 서울에서 가깝고 모든 것이 갖춰진 곳, 파주
드라이브 코스
1. 아직 뜨거운 한낮, 시원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도록.
그녀가 좋아하는 것을 캐치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귀엽고 저렴한 아이템을 선물해보는건 어떨까?
사실 많은 남자들이 여자에 대해 오해하는 것들이 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선물에 대한 오해야.
부담스럽고 비싼 선물이 아니라 저렴하지만 귀여운 악세사리, 지나가다 보이는 장미 꽃 한송이가 그녀의 마음을 흔드는거라구.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http://www.premiumoutlets.co.kr/paju/)
2. 조금 늦은 점심, 뜰안에 행복에서 여유롭게
모두가 좋아하는 한정식, 하지만 분위기는 프로방스의 아기자기함이! 천천히 코스를 즐기며 이야기할 수 있어.
파주에는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은 맛집들이 꽤 많거든. 특히나 대중교통으로 찾아다니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자가용으로는 어렵지 않다는 사실!
이번에는 '뜰안에 행복'이라는 맛집을 추천해주도록 하지.
뜰안에 행복 (http://www.ddolan.co.kr/)
3. 오후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는 해, 벽초지 수목원으로
CF, 영화에서 많이 찾는만큼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정원. 뉘엿뉘엿 저가는 노을과 함께 감성 산책.
벽초지 수목원은 연인들이 많이 찾기로 유명한 곳이지.
아직 해가 쨍쨍한 대낮엔 무리하지말자구. 더위가 사그라들 무렵에 그녀와 조용한 수목원을 걸으며 대화로 친밀도를 높여봐.
만약 그녀가 발이 아픈 하이힐이나 구두를 신었다면 산책도 무리하지 않도록.
벽초지 수목원 (http://www.bcj.co.kr/)
그녀에게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섬세한 준비 셋
1. 차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그녀를 위해 미리 살라딘 & 그라스 레스떼렐을 구비!
차 안의 더위외 습기를 피하기 위해 에어컨을 켰는데 냄새가 난다? 정말 최악이지.
그녀의 나에 대한 호감도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야.
긴말 할 필요 없고, 간편하고 쾌적한 살라딘 하나면 돼. 드라이브 전 꼭 차 에어컨을 점검해두자고!
2. 배가 고프면 신경질적으로(?) 변할 수 있는 그녀를 위해 간식바구니를 챙기자.
건강을 생각하는
곡물바, 달달한 사탕 등 그녀가 좋아할만한 간식으로 채워진 깔끔한 콘솔박스는 서프라이즈로 OK.상상만 해도 그녀가 얼마나 좋아할까? 물론 겉으로는 가벼운 인사정도겠지만, 속으로는 이미 당신을 다르게 보고 있겠지.
3. 여름 드라이브 분위기를 살려주는 Day & Night 드라이브 음악 리스트를 미리 선곡하자.
먼 여행은 아니지만 일상을 벗어나 어딘가로 떠난다는 설렘과 로맨틱함.
그 분위기를 더 북돋울 음악을 준비해보는 것도 중요하지.
이쯤되면 그녀가 나를 '카사노바는 아닐까?'라고 오해하는게 걱정된다면, 살짝 쑥쓰러워하는 기색을 보여주도록.
하지만 상황을 더 어색하게 만드는 발연기는 금물! 진심을 움직이는 건 진심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구.
낮(Day – 출발 할 때)
밤(Night – 돌아올 때)
Tahiti80 - something about you girl
Keane - Somewhere Only We Know
마지막으로 그녀의 집으로 데려다 주면서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다면, 그녀는 이미 당신을 좋게 보고 있다는거야.
분위기를 이어 그녀에게 내 마음을 알려주고 싶다면,
그녀를 데려다주는 길에 이 음악을 슬며시 들려주는건 어떨까.
불라노가 추천하는 투데이 고백 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