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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도로교통법, 운전자가 알아야 할 팩트체크!

2018. 5. 2. 10:03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벌써 5월이 되었는데도 올해 도로교통법 개정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지난 4월부터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다가오는 가을 9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도로교통법들이 참 많은데요. 여러분은 얼마나 정확히 알고계신가요? 오늘은 운전자가 꼭 알아야할 2018 도로교통법 개정에 대해 팩트체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스에서 도로교통법이 바뀌었으니 주의하라고 이야기 하지만 운전자인 내게 피부로 잘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선 바뀌는 규정들이지만, 그 내용이 너무 많아 가끔 헷갈리는 새내기 운전자인 나!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나왔던 올해 2018 도로교통법 개정에 대해서 과연 어떤 정보가 맞는지 자세히 알아봐야겠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운전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에서 동승자의 안전을 위해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로, 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흔히 우리가 자주 타는 택시 뒷좌석이나 고속버스 등에서는 안전벨트를 매는 습관이 잘 들어 있지 않은 것이 사실! 하지만 뒷좌석 승차자가 안전띠를 착용하면 사고 시, 사망위험이 32%까지 감소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특히 동승자 중 13세 미만의 어린아이 안전벨트 미착용 시, 2배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고 하니 보호자들이 어린이들에게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주차장사고는 무조건 흔적을 남겨라!

그 동안 주차장은 도로로 인정 받지 못했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처벌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작년 10월부터 도로로 인정, 올해부터는 주차장 등에서 발생한 사고도 처벌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어느 장소에서든 상관없이 주정차 되어 있는 차량을 훼손 시, 이제는 무조건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 남기지 않고 떠날 경우에는 20만원 이하의 벌금과 벌점 25점을 받게 되니, 주차장에서도 안전안전! 다시한번 기억하자! 



고령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우리 사회가 고령화 되면서, 운전자의 평균 나이 또한 올라가고 있다. 75세 이상 운전자가 야기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점점 증가하고 있어, 올해부터는 고령 운전자 대상 적성검사 강화를 위해 검사 기간이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었다. 본인과 주위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이제 꼭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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