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차량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자동차는 얼룩, 흠집 등으로 뒤덮여 광택을 잃거나 도장면이 부식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소중한 내 차의 관리를 위해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하고 계시나요? 혹시 자동차의 도장면을 신경쓰지 않았다면, 불곰의 자동차 일기를 통해 자동차 도장을 훼손하는 사소한 습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올바른 차량 관리 방법을 배운 적 없는 운전자는 차량 도장면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차량의 외관에 전혀 관심이 없어 손상 된 채로 방치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자동차의 도장면에 심각한 손상을 주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뒤늦게 문제를 발견하면 도색이나 교환 외에는 선택사항이 없으므로, 혹시 본인이 자동차 도장을 훼손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건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 도장을 망치는 사소한 습관, 대표적인 3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아무것도 안하고 방치하기
공기 중 부유하는 미세먼지는 차의 도장면에 쌓이게 되고, 이를 방치하면 스크래치의 원인이 되거나 영구적인 얼룩으로 남게 될 수 있다. 또한, 벌레나 새똥에 들어있는 산성 물질은 자외선과 만나면서 차량의 흠집이나 기스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부식시킬 수 있다. 이러한 오염물질들을 그냥 방치하면 표면 광택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도장면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차량의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여 먼지털이개나 세척용액을 사용해 닦아낼 필요가 있다.
신차를 바로 광택 내기
차를 사자마자 광택 작업을 진행하면 오히려 도장면이 손상되어 차량의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 광택 작업은 먼지나 흠집 등을 제거하기 위해 도장면을 깎아내 광도를 올리는 작업이지만, 출고된 지 얼마되지 않은 도장면은 완전히 고정되지 않아 어느 정도 건조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통 3~6개월 정도 지난 후 차량의 보기 싫은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광택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므로 주의하자.
잘못된 제품 사용하기
제조일이 오래되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차량관리 용품은 차량에 상처를 입히거나 자동차 도색에 문제를 일으킨다. 더러운 천과 오래된 광택제는 효과가 없으니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 아깝더라도 지나치게 오래된 차량용품은 즉시 버리고 새로운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없을 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고, 항상 여분의 용품이나 부드러운 천 등을 갖춰둘 것을 권장한다.
자동차와 오래도록 함께하기 위해서는 미리 차량 점검을 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자동차에 애정을 가지고 수시로 점검하는 습관을 지닌다면, 자동차 도장을 망칠 일은 없다.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