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회전형 교차로는 초보 운전자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는 구간일 수 있습니다. 언제 들어가야 할지 몰라 눈치만 보다가 진입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죠. 특히 언뜻 보기에는 똑같아 보이지만 규칙이 다른 회전교차로와 로터리 때문에 노련한 운전자도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를 통해 그 둘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운전을 하다가 로터리를 지나치게 되었다. 당연히 진입하는 차량인 내가 먼저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로터리가 아닌 회전교차로며 회전하는 차량이 먼저라는 것이 아닌가? 사실 로터리와 회전교차로가 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이 둘은 엄연히 다른 것이며 주행 방식도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이들이 헷갈려 하는 회전교차로와 로터리에 대해 완벽하게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다.

 


로터리(Rotary)?


로터리는 진입 차량에게 통행우선권이 주어진다. 고속으로 교차로에 진입하는 방식이라 빠른 교통 회전이 가능하나, 회전차량이 진입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또한 진입차량이 많아질 경우 회전차량과 진입차량이 서로 얽히며 교통체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회전교차로(Roundabouts)?


회전교차로는 진입구에 양보선이 설치되어 있으며 회전하는 차량에게 통행우선권이 주어진다. 로터리와는 달리 저속으로 교차로를 통과하는 교통 체계로 보다 안전성이 높다. 회전교차로에 진입할 때는 속도를 줄여 서행(시속 30km/h 미만)하고 양보선에서 대기하며 진입 시에는 좌측 방향등을, 진출 시에는 우측 방향등을 점등한다.

 


회전 교차로가 통일된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부터 로터리를 회전교차로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형태는 유사하나 통행방법이 서로 달라 구분하는 데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로터리와 회전교차로가 회전교차로로 통일되는데 이는 회전교차로가 교차로 내의 교통 지체를 감소시키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대체 후 교통사고는 50.5%, 사상자는 56.8% 감소했다. 또한 통행시간 역시 약 17% 감소하며 원활한 차량 흐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많은 초보 운전자들이 차이점을 몰라 어려워했던 회전교차로와 로터리! 이제는 회전교차로로 일원화되는 회전형 교차로에 대해 제대로 숙지한다면 더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니 앞으로는 두려워하지 말자.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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