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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다섯 가지!

2020. 4.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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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초보운전자란 처음 운전면허를 받은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을 이르는데요. 그만큼 초보운전자는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비교적 높습니다. 초보운전자니까 이해해야 한다고 하기에는, 도로 위에서는 작은 실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초보운전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무엇일까요?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보운전 실수 하나, 사이드 브레이크 걸고 운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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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출발시켰는데 이상하게 앞으로 안 나가는 것 같다면? 바로 사이드 브레이크를 확인해보세요. 사이드 브레이크는 주차 시에 휠을 고정하는 브레이크입니다. 이를 제대로 풀지 않은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보다 동력이 센 경우에는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는데요. 이 상태로 계속 운전하게 되면 브레이크는 물론 미션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보운전 실수 둘, 자동차 라이트 잘못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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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운전 시, 다른 자동차의 라이트 때문에 곤욕스러웠던 순간이 있으셨나요? 맞은 편에서 달려오는 다른 차에게 내가 무심코 켠 상향등은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가로등 없는 어두운 도로에서는 상향등을 사용해도 좋지만, 반대편에서 다른 차량이 발견되면 반드시 꺼야 합니다.

 

이와 반대로, 반드시 켜야 하는 라이트를 켜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초보운전자의 경우 가로등이나 도시 불빛이 본인의 차량 라이트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야간에 전조등이나 미등을 켜지 않고 달리는 일명 스텔스 차량은 도로 위 무법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텔스 차량은 차로 변경 시 다른 운전자가 그 존재를 알아채기 어렵고, 저속주행 혹은 급제동 시 뒤 차량에 추돌을 유발할 가능성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야간 전조등은 절대 착각해서도, 고의로 꺼서도 안 되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초보운전 실수 셋, 사이드미러 3초 이상 주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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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을 변경할 때, 초보운전자는 차간거리 파악이 잘 안 되고 차선변경이 어렵고 두려운 마음에 사이드미러를 계속 쳐다보게 됩니다. 하지만 불안하다고 해서 오랫동안 사이드미러를 보고 있으면 전방 확인을 안 하는 시간도 길어지는데요. 시속 100km로 달릴 때 사이드미러를 3초 동안 본다고 가정하면 약 20m의 전방 거리를 못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복된 훈련을 통하여 사이드미러를 응시하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불스원 와이드미러와 같이 광각 시야를 제공하는 사이드미러를 장착하면, 사각지대가 없어져 안전운전이 가능합니다.

 

 

초보운전 실수 넷, 헷갈리는 차선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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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자에게 복잡한 도심 속 차선변경은 미션 임파서블에 가깝습니다. 직진 차선이 다음 신호에서 좌회전 차선으로 바뀌는 일은 부지기수인데요. 이때 무리하게 차선변경을 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차선변경 시에 방향 지시등을 깜빡하고 안 켜는 초보운전자도 종종 있는데요. 진로 변경에만 급급하여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는다면 연쇄 추돌 사고도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3~5초 전에 방향 지시등을 켜야 합니다.

 

 

초보운전 실수 다섯, 고속도로에서 저속 주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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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이라면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쌩쌩 달리는 다른 차량들 때문에 쉽게 겁을 집어먹을 수 있는데요. 고속도로 1차선은 추월 차선이기 때문에, 저속 주행하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만약 빨리 달릴 자신이 없다면 2차로 이하의 도로에서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고속도로에서 너무 느리게 달리는 것은 오히려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적정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초보운전을 벗어나기 위한 왕도는 바로 연습밖에 없습니다. 가깝고 운전하기 용이한 구간부터 천천히 영역을 넓혀 나가며, 운전 감각을 익혀 나가면 어떨까요?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평정심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도록 훈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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