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코로나19 이슈로 *언택트(Untact) 여행이 유행하면서 차박을 선호하는 여행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자동차만 있으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차박의 매력인데요. 그렇다면 차박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 불스원에서는 차박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4가지 유의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언택트(Untact) 여행: 다른 여행자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접촉을 최소화하는 여행
1) 차박이 허용되는 장소인지 확인하기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무조건 차박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국립·도립·시립공원, 국유림 임도, 사유지, 해안 방파제에서는 차박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 지자체 조례에 따라 야영이 불가능한 장소가 있습니다. 또한, 차박을 하면서 취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하천구역, 산림 인접지역, 공원, 휴게소 주차장에서의 취사 행위는 불법입니다. 따라서 차박 장소 선택 시 야영과 취사가 가능한 장소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 화재 사고 주의하기
차박 시 난방 사용과 음식 조리 등 불을 사용할 일이 생기기 때문에 화재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이 옮겨붙기 쉬운 마른 잔디나 풀밭에서의 차박은 피하고, 난방 기구 근처에 의류 등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혹시 모를 화재 사고에 대비해 차량에 휴대용 소화기를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스원 스프레이 강화액 소화용구는 최대 4m까지 약 23초간 연속 분사가 가능해 초기 화재 진압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유류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강화액을 사용하였으며 스프레이 형태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질소 충전 방식으로 여름철 차량에 보관해도 폭발할 염려가 없어 사계절 내내 차량에 구비해두기 좋은 제품입니다.
3) 주차 후 차량과 주변 체크하기
편안한 잠자리와 안전을 위해 경사진 곳은 피하고 평지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경사진 곳에 주차를 했다면 사이드 브레이크를 체크하고 받침목을 설치해 차가 밀려 내려가는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또한 주차 후 주변에 강, 호수 등 물가는 없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여름철 갑자기 내린 비로 침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물가를 피해서 자리를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차 안이 밀폐되지 않도록 환기시키기
여름철 차박 시 벌레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창문을 다 닫고 잠을 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차 안산소 부족으로 두통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질식사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취침 시에는 공기 순환을 위해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창문을 열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 안에서 석유난로, 버너를 사용할 경우 가스중독의 위험이 있어 화기는 반드시 차 밖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차박은 주의사항과 기본 매너만 지킨다면 매력적인 여가 활동입니다. 차박 시 안전은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