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자동차 부품 중 유일하게 지면과 맞닿는 자동차 타이어는 외부 변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타이어 위치별로 마모 정도도 달라 운전자를 골치아프게 하는데요. 오늘 불스원에서는 타이어를 안전하게 오래 사용하기 위한 꿀팁으로 타이어 위치 교환 방법을 소개합니다.
타이어는 전방, 후방 타이어별로 마모도가 다릅니다. 이는 전방 타이어가 차체 중량의 60%를 부담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더 많은 무게를 부담하는 만큼 타이어 마모 속도도 후방 타이어에 비해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비포장도로, 경사, 포트홀 등 평평하지 않은 도로 상태와 급제동, 급회전, 급출발 등 운전자별 주행 습관의 영향으로 타이어 편마모*가 발생합니다.
타이어 편마모, 왜 위험할까?
타이어 접지면의 안쪽과 바깥쪽 중 한쪽만 마모되는 현상인데요. 편마모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차의 중심이 한쪽으로 기울게 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핸들이 특정 방향으로 쏠리거나 고속 주행 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부 충격이나 무게로 인해 자동차 타이어도 원래 고정된 위치보다 조금씩 틀어질 수 있는데요. 자동차 바퀴의 위치, 방향 및 상호 밸런스 등이 올바르게 유지되는 상태를 휠 얼라인먼트(Wheel Alignment)*라고 합니다. 휠 얼라인먼트에 문제가 생기면 타이어 편마모와 연비 저하의 원인이 되며, 차량 제동에 문제가 생겨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휠 얼라인먼트 점검 주기는?
차량을 수평면에 두고, 직진상태로 정지했을때 측정되는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주행거리 1만 km나 1년에 한 번씩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타이어 교체 시 혹은 공업사를 방문할 시점에 잊지 말고 다른 부품들과 함께 점검해 주세요!
주행 중 외부 환경과 충격으로 인해 타이어 편마모는 사실상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적정시기에 타이어 위치 교환으로 타이어 마모 정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어 위치교환은 구동방식과 타이어 특성에 따라 방식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혹은 10,000km마다 위치를 바꿔주는 것이 좋지만, 운전자의 주행 환경과 습관에 따라 편차가 있음을 알아두세요!
✔ 전륜구동 앞바퀴를 돌려서 주행하는 자동차 구동방식으로 앞바퀴는 그대로 뒤로, 뒷바퀴는 좌우 교차하여 앞으로 교환합니다.
✔ 후륜구동 뒷바퀴에 동력이 전달되는 자동차 구동방식입니다. 후륜구동 타이어는 전륜구동과 반대로 교환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뒷바퀴를 앞으로 앞바퀴를 대각선으로 교체하여 뒤쪽으로 교환합니다.
✔ 사륜구동 힘 좋은 고성능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사륜구동 타이어는 자동차 타이어 4곳 모두에 동력이 전달되는데요. 이로 인해 앞, 뒤 타이어를 X자 대각선으로 교환합니다.
✔ 방향성 타이어 방향성 타이어는 V자 형태의 패턴을 가졌으며, V자 방향으로만 진행이 가능합니다. 장착 방향이 정해져 있어 앞, 뒤로만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대칭 타이어 비대칭 타이어는 타이어 하나에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가진 타이어를 말하는데요. 방향성 타이어처럼 장착 방향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앞, 뒤로만 교환합니다.
✔ 고성능 타이어 앞, 뒷바퀴의 사이즈가 다른 고성능 타이어도 있는데요. 이럴 경우 앞바퀴끼리, 뒷바퀴끼리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타이어 셀프관리를 통해 타이어 갈변과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데요. 이때 사용하면 좋은 제품으로 크리스탈 타이어코트 젤을 추천합니다.
크리스탈 타이어코트 젤은 합성 폴리머 성분이 타이어에 코팅막을 형성하여 새 타이어처럼 반짝거리게 해주는 광택제입니다. 형성된 코팅막은 한 번의 시공으로 최대 6주간 지속되며, 타이어의 갈변 및 노화를 방지해 주는데요. 타이어 세척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부드러운 젤 타입으로 누구나 쉽게 광택 시공을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