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자동차가 움직이는 동력의 핵심인 엔진! 자동차 외관이 다양한 것처럼 자동차 엔진도 연료 혹은 분사방식에 따라 그 종류가 다른데요. 오늘 불스원에서는 엔진을 구분하는 다양한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동차 엔진을 구분 짓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연료에 따른 엔진 구분 방식인데요. 운전자가 주유소에 방문하여 선택하는 유종에 따라 엔진을 구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크게 가솔린, 디젤, LPG, 하이브리드 엔진 4종류로 나뉩니다.
자동차 후면부를 보면 브랜드 로고, 차량 모델명 엠블럼 외에도 GDI, CRDI 등의 영문 엠블럼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 알파벳의 의미는 연료분사 방식에 따른 엔진의 종류를 알려주는 표식입니다.
엔진은 기본적으로 피스톤, 인젝터, 흡기 배기밸브, 크랭크축, 커넥팅로드 등의 부품들이 맞물려 작용하여 움직이는데요. 피스톤의 왕복운동을 시작으로 흡기-압축-폭발-배기 4가지의 단계로 움직여 자동차를 움직입니다. 지금부터 연료분사 방식에 따른 엔진의 종류를 살펴볼까요?
✔ MPI(Multi Point Injection)
가장 기본적인 엔진 형태로 엔진 속 실린더마다 연료분사 밸브인 인젝터를 설치하여 연료를 분사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각각의 흡기 매니폴드에서 연료를 독립적으로 분사하여 간접분사 방식이라고도 부릅니다.
MPI 엔진은 실린더 바깥쪽에서 공기와 혼합한 뒤 연료를 폭발시키는 방식으로 GDI보다 힘을 발휘하는 동력이 작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기 쉽고 연비와 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출력과 연비가 강화된 듀얼 포트 간접분사 시스템(DPFI)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 GDI(Gasoline Direct Injection)
MPI를 개선하고자 등장한 것이 GDI 엔진으로 디젤 차량에서는 CRDI, LPG 차량에서는 LPGDI라 부릅니다. GDI 엔진은 연료를 공급할 때 실린더에 직접 분사하는 형태로 인젝터의 위치가 실린더 안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보편적인 엔진방식입니다.
GDI 엔진은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전달하기 때문에 MPI 엔진보다 출력이 높고 연료 소비 효율도 높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요. 압축비나 분사 압력이 높아 MPI 엔진보다 엔진의 진동이나 소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실린더 안에서 발생하는 카본이 연료를 흡수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연비가 떨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 VGT(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
디젤 차량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영문 표식으로 VGT가 있는데요. 터보의 제어 방식에 따른 구분 방법입니다. VGT는 디젤엔진의 출력을 향상하고, 배기가스를 줄이고자 적용하는 엔진 부품인데요. 운전자가 요구하는 엔진의 속도에 맞춰 최적의 흡입 공기를 제공하고자 흡입 공기의 압력을 보다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고압 흡입공기 공급장치입니다.
내 자동차의 엔진 종류를 제대로 알았다면, 평소에 꾸준하게 점검하고 관리해야 하는데요. 이때 사용하면 좋은 불스원샷 연료첨가제를 추천드립니다. 불스원샷은 엔진 내부에 쌓인 엔진 때를 세정하여, 엔진 성능을 회복시켜 줍니다. 또한 연료절감, 출력증가, 매연감소, 소음 감소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불스원샷은 계절마다 혹은 3,000~5,000km마다 한 병씩 넣어주면 좋은데요. 주유소에 방문할 때 잊지 말고 주입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