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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자동차여행! 가볍게 떠나기 좋은 여행지 소개

2022. 2. 10. 07: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코로나19가 2년 넘게 계속되면서 코로나 블루(코로나로 인해 삶에 찾아온 우울감)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먼 곳으로의 여행은 사실상 조심스러워져 사람들은 먼 곳이 아닌 서울 또는 서울 근교로 힐링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여행은 그립지만 가볍게 떠나고 싶은 여행자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깝고도 편리한 ‘국내 당일치기 겨울여행 장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원 화성 

출처 ⓒpixabay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 화성은 우리나라 성곽 문화의 백미로 손꼽힙니다.  수원화성을 이야기할 때 조선의 22대 왕 정조 이산을 빼놓을 수는 없는데요. 화성행궁은 정조가 화성 축조와 함께 부친인 사도세자의 묘소로 행차하기 위해 머물 처소로 지어졌습니다. 수원 화성은 밤이면 화려하게 변신하는데요. 도심을 감싸는 5.5km 성곽에 조명이 들어와 더 웅장한 모습을 보입니다. 과거로 산책을 하다 보면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 전시된 공방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어진 카페와 음식점이 모여있습니다. 팔달산 인근을 제외하면 경사도 완만해 남녀노소 산책하기에 좋은 트레킹 코스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강가 풍경 멋짐가득 신륵사 

출처 ⓒpixabay

 

여주는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곳입니다. 신륵사, 세종대왕릉 한 번에 여러 곳의 문화유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죠. 그중에서도 여주 신륵사는 천송리 봉미산에 위치해 있는 절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강가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남한강과 어리어진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탑, 향나무 등을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신륵사는 일출시간인 새벽에 들르면 남한강의 물안개가 피어오른 신묘한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타임! 아침고요수목원

출처 ⓒpixabay

 

식물이 추위에 움츠러드는 겨울, 아침 고요수목원은 밤과 조명을 이용해 색다른 자태를 뽐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아름다운 경관 이외에도 약 5,000여 종의 식물을 보존한 곳으로 자연 생태환경 학습에도 최적지인 곳이라 할 수 있는데요. 계절별로 열리는 축제와 전시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느껴보세요!

 

 

모세의 기적, 제부도 

출처 ⓒpixabay

 

갯벌 체험, 바지락 칼국수 등 제부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들일텐데요. 화성시 제부도는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관광지입니다. 제부도 여행은 바닷길에서 시작됩니다. 하루 두 번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일명 모세의 기적을 만날 수 있죠. 지난 해 12월에는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는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서해안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답답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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