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봄바람이 불어오면 우리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만개한 꽃들이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봄철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요. 봄은 1년 중 가장 습도가 낮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인 만큼 불이 나기 쉽습니다. 오늘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예방 수칙과 필수 차량 안전용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많은 화재 사고는 가정에서 발생합니다. 집 안에서 불을 사용하는 제품을 조금만 부주의하게 사용하여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불을 사용하는 제품 주변에는 쉽게 불에 탈 수 있는 가연성 높은 용품인 냅킨, 종이 등을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레인지 사용 시에는 산소가 유입될 수 있도록 창을 열고 환기를 불꽃이 푸른빛을 띠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가스 점검을 받아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봄철엔 오랜 시간 비가 내리지 않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산간지역뿐만 아니라 도심까지 작은 불씨에 큰 화재가 많이 발생합니다. 소방방재청의 통계에 따르면 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47%,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24%, 기계적인 요인이 10% 등의 비율로 조사되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안일한 화재예방 의식이 우리의 자연과 인간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화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건조한 봄에는 식물들이 메말라 있어, 매우 불에 타기 쉬운 데다 바람까지 더해지면 크게 불이 번질 수 있어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등산 시 반드시 흡연은 금지해야 하며, 취사가 허용된 안전한 장소 외에는 절대 불을 사용한 취사를 해서는 안 됩니다. 등산객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건조한 날씨에는 따끔한 정전기가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셀프 주유 시 발생하는 정전기로 인한 화재는 자칫 큰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셀프 주유 시에는 반드시 정전기를 방지하는 정전기 방지 패드를 터치해 주시고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주유를 하는 것이 정전기 발생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브레이크 마찰 또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과 패드가 접촉해 마찰을 발생시켜 차가 멈추게 되는데요. 이 마찰이 너무 잦을 경우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의 손상 방지와 화재 예방을 위해서라도 운전자는 급정거를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으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스원 스프레이 강화액 소화용구는 유류화재 진압이 가능한 강화액 소화용구입니다.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 형태이며 알루미늄 캔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녹슬지 않습니다. 최대 4m 분사거리에서 23초간 연속 분사가 가능해 최소 용량으로 강력한 소화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행 중 화재가 발생했다면 즉시 에어컨이나 히터 등을 끄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뒤 시동을 끈 후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LPG 차량의 경우 LPG 스위치를 끄고 탱크의 모든 밸브를 잠가야 하는데요. 보닛 밖으로 불길이 보이는 경우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재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가 발생했을 때 빠른 대처도 중요합니다. 주기적인 차량 점검이 화재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꺼진 불도 다시 보고 안전에 더욱 유의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