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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이 아름다운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BEST 4

2022. 11. 10. 11:00

출처 ⓒ한국관광공사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11월은 하늘이 높고 공기가 맑아지는 시기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리프레시하기 위한 여행은 지친 몸을 달래주는 만큼, 꼭 필요한데요. 멀리 여행 가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아 보통 서울 근교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합니다.

 

특히 겨울이 다가올수록 일몰 시간이 빠르고 가시거리가 좋아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기 쉬워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일몰 보기 딱 좋은 날씨에 맞춰, 서울 근교 BEST 드라이브 코스를 알아보고 근사한 일몰 여행 코스를 계획해보세요. 

 

 

 

 

#1. 근사한 풍차와 아름다운 노을, 탄도항

장소 : 탄도항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717-5
주차정보 : 무료

 

양 사이드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길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와 풍차가 기다리고 있는 탄도항은 노을빛과 바다가 주는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바닷가를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낙조뿐만 아니라 누에섬 배경 아래 떨어지는 석양이 일품인 장소인데요. 수평선 위에 떠 있는 태양과 황금빛으로 물드는 풍경을 보기 위해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탄도항까지 가는 길도 시원시원하고 서해와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가 있어 인근 놀거리의 인접성이 좋은 편이며, 누에섬 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재미를 위해 많은 분이 찾는 장소입니다. 가볍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인 만큼, 서해 일몰 스팟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2. 나만 아는 비밀의 장소, 남한산성 국청사

출처 ⓒ한국관광공사

장소 : 남한산성 국청사
주소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80번길 105
주차정보 : 무료

 

성벽 따라 위로 천천히 올라가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남한산성은 시원한 뷰와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서울 근교에 있어서 가기도 쉬울뿐더러 버스가 지나다닐 정도로 운전하기 쉬운 길인데요. 국청사 위에 일몰 포인트가 있습니다. 고지대에서 바라보는 야경 포인트로 인기 많은 장소라서 출사하는 분들의 성지로도 불리는데요. 탁 트인 뷰와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지는 일몰이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꼬불꼬불 시원한 바람과 숲속의 향을 맡으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남한산성은 데이트 코스로도 재미난 진가를 발휘합니다. 서울 도심지의 상징 남산타워를 비롯해 롯데타워까지, 한눈에 저무는 도시 전망을 만나러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3. 모세의 기적, 무의도 실미해수욕장

출처 ⓒ한국관광공사

장소 : 실미해수욕장
주소 : 인천 중구 무의동 136-49
주차정보 : 성수기 5,000원, 비수기 3,000원

 

빽빽한 소나무 숲과 어우러지는 해변이 멋스러운 무의도 실미해수욕장은 한적함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원래는 뱃길로만 무의도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19년도에 무의대교를 완성하면서 이제는 자유롭게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몰을 감상하고 나오기도 더욱 편해졌는데요.

 

무의도 해수욕장은 바닥이 평평해서 삼림욕을 하기에도 좋고, 물이 빠지는 시간에 맞추어 가면 모세의 기적을 느끼며 실미도로 걸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썰물 때 열리는 바닷길에 초점을 맞춰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해변에 있는 정자는 캠핑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는 만큼 인기가 많은데요. 편의성 있는 부대시설이 있어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실미도와 함께 어우러지는 백사장 또한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드라이브와 함께 푸른 해송과 깨끗한 백사장이 주는 바다와 숲의 정취를 느끼러 가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4. 인천대교 사이로 떨어지는 정서진 일몰

장소 : 정서진
주소 : 인천 서구 정서진 남로 95
주차정보 : 무료

 

드라이브하면서 일몰과 야경을 바로 즐길 수 있는 정서진은 주행하면서 느껴지는 황금빛 일몰을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정서진까지 들어가는 길 자체가 평화롭고 차량이 적어 느긋한 여유를 즐기며 운전하기에 좋습니다. 정서진에 도착하면 영종대교 아래 저무는 태양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해주는데요. 밤에 조명이 들어오면 일몰을 비롯해 야경까지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서해안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는 해변공원은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는데요. 노랗게 붉게 물드는 멋진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를 볼 수 있는 정서진에서 그 매력을 바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추워진 가을, 아름답게 물든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 서울 근교에 있어 부담 없는, 일몰과 함께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장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열심히 바쁘게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휴식과 여유를 갖는 것도 필요하니 시기에 맞춰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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