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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조심해야할 상황 3가지는? 빗물, 포트홀, 화물차 낙하물!

2023. 5. 19. 11: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매주 자동차 이슈를 소개하는 시리즈 [슬기로운 자동차 탐구 생활] 시간입니다. 한 주 동안 발생되었던 차량 관련 이야기와 소식을 살펴보고, 시즌에 맞는 차량 용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1) 앞 유리로 빗물이 가득 튈 때, 핸들 조심!

운전 중 위험한 상황을 꼽자면 바로 깜짝 놀라서 남들이 예상치 못하는 행동을 할 때입니다. 초보 운전일수록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핸들을 갑자기 확 트는 행동인데요. 대표적으로 비 오는 날을 조심해야 합니다.

 

비 오는 날 옆 차 또는 반대쪽 차선에서 웅덩이를 밟아, 내 앞 유리로 물이 강하게 튀었을 때, 앞 시야가 보이지 않아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핸들을 자기도 모르게 옆으로 확 틀어버리면 큰 사고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초보 운전 때 많이 하는 실수로, 잠깐 앞 시야가 보이지 않더라도 가던 도로 상황을 예측해 그대로 주행해야 하며, 빠르게 와이퍼 작동을 해서 시야 확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차에 와이퍼 Auto 기능이 있다면 무조건 켜놓으세요. 이런 위험한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만약 주행 중에 웅덩이를 보았다면 물이 튀지 않도록 피하거나 저속으로 달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옆 차량에게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만약 인도 쪽이라 사람에게 물이 튀어버리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도로교통법 제49조 ‘모든 운전자의 준수 사항 등’에 따르면, 물이 고인 곳을 운행할 때에는 고인물을 튀게 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무르 튀김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마찬가지로 운전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보행자에게 물을 튀기지 않게끔 감속 운행하지 않았기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간주하여, 세탁비 등을 배상해야 합니다.

 

 

 

 

2) 포트 홀로 인한 타이어, 휠 파손사고 조심

5월 초에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ic에서 평택화성 도로 쪽으로 가는 길에 큰 포트홀이 발생해 여러 차량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규정속도를 맞춰 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포트 홀로 인해 운전석 앞바퀴 타이어가 찢어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차량 한 대가 아닌 7대 이상이 해당 포트 홀로 인해 사고가 나있었고 이번 일뿐만 아니라 일반 국도나 고속도로에서 포트 홀로 인한 사고로 타이어 및 휠이 망가지는 사고들이 정말 많습니다.

 

포트홀은 도로의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게 되어 생기는 구멍으로, 겨울철 얼었던 도로에 균열이 일어나거나 염화칼슘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고 비 때문에, 아스팔트 골재에 비가 스며들며 생기기도 합니다.

 

 

도로 위의 지뢰라고도 불리는 포트홀은 주로 장마철에 발생하며, 여름철 도로 위 사고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서울시 기준으로 최근 5년간 14만 건이 발생할 정도로 정말 많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5년간 30만 건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포트홀 사고는 고속도로나 간선도로에서 고속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시 정차해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블랙박스에 의존해야 합니다. 꼭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서 피해 사실을 입증해야 해요. 영상을 통해 사고 장소, 사고 시간을 확인하여 보상 신청을 해야 합니다.

 

포트홀이 발생한 도로의 관리 주체를 찾고, 담당 부서에 영조물 배상 사고 접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서에는 사고 영상, 차량 파손 사진, 수리비 영수증, 차량등록증과 함께 첨부해 주세요. 지금은 각 지방자치에서 지방자치단체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고 있어서 사고 접수를 하고 나면 보험회사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참고 자료 - 서울경제 TV 『도로 위 지뢰 ‘포트홀’…보상 방법은』

 

 

 

 

3) 화물차 뒤는 항상 위험! 피해서 운전하기

고속도로나 국도에서 주행할 때 화물차 뒤 쪽이나 앞쪽에 위치해 운전하는 것은 항상 위험합니다. 한 가지 이유가 아닌 다양한 이유로 큰 위험이 발생하는데요.

 

비 오는 날 화물차 뒤 쪽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타이어에 빗물이 튀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를 가리게 됩니다. 때문에 뒤를 쫓아가게 되면 와이퍼를 작동한다 해도 보이지 않는 시야로 운전을 하게 되어 사고 위험성이 큽니다.

 

 

뿐만 아니라 졸음운전이나 급정거를 통해 사고 발생 시 화물차 아래쪽으로 깔려 들어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사고는 사망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위험합니다. 특히 앞에 화물차가 있을 뿐만 아니라, 뒤에까지 화물차가 있어서 앞 위로 끼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말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화물차나 대형 차가 앞 또는 뒤에 있다면 무조건 옆으로 피해서 주행하시기 바랍니다.

 

 

화물차 뒤에서 운전할 시, 낙하물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낙하물은 큰 사고를 유발합니다. 잘 알고 계시는 판스프링 이슈도 있어서는 안 될 정말 위험한 사고이며, 외에도 화물로 싣고 있는 물건이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떨어지는 화물을 피하지 못한다면 차량이 크게 파손될 수 있으며, 떨어지는 화물이 날라와서 앞 유리에 꽂히는 경우 바로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 성능은 확실, 발수코팅은 덤! 실리콘 발수 하이브리드 와이퍼

앞서 언급했듯이 앞 차로 인해 비가 지속적으로 튀거나, 웅덩이를 밟아 내 앞 유리에 쏟아질 때 당황해서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중요한 건 앞 유리를 닦아주는 와이퍼의 성능 또는 차에 발수코팅이 되었는지의 여부인데요.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차량용품이 있습니다. 바로 실리콘 발수 하이브리드 와이퍼입니다.

 

 

실리콘 발수 하이브리드 와이퍼는 발수코팅 기능이 있기 때문에, 와이퍼를 통해 발수 코팅이 가능합니다. 발수성분이 표면에만 코팅된 일반 와이퍼와 달리 특수 실리콘 고무날 자체에서 발수성분이 배어 나와 와이퍼 수명이 다할 때까지 반복적인 코팅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 덕에 4배 더 오래가는 반복 발수코팅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실리콘 발수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사용하면, 발수 코팅 시공을 하지 않아도 꾸준하게 발수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위처럼 위험한 상황에서도 극복할 수 있는 운전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때문에 와이퍼를 변경해야 할 시기가 오신다면 발수 기능이 있는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적극 추천드려요.

 

 

 

 

 

 

한 주의 자동차 이슈와 핫한 차량 용품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슬기로운 자동차 탐구 생활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익히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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