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놀러 가기 좋은 달이 바로 6월입니다. 6월에는 휴일과, 샌드위치 데이까지 껴있어서 여행 가기 딱 적합한 일정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오랜만에 여행 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드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아마 어디를 놀러 가야 할지 많이 고민되실 거예요. 이번 시간에는 6월에 떠나기 좋은 국내여행지,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합니다. 멋진 드라이브도 즐기고 자연경관도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 BEST 4 국내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장소 :아미미술관
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
드라이브 포인트 :사진 찍기 좋은 곳, 낭만적이면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드라이브 코스!
서울에서 한 시간 반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 국내여행지, 충남 당진의 아미미술관입니다. 아미미술관은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 출사지로도 잘 알려있는 여행 공간이기도 합니다. 바다사이에 위치한 행담도 휴게소를 지나 당진 IC로 빠져나가면 14분 거리에 아미 미술관이 나타납니다.
아미미술관은 폐교된 유동초등학교를 활용해 만든 사립미술관으로, 건축이나 문화, 풍속, 생활상 등을 훼손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개방하는 생태미술관을 지향하는 장소입니다. 외벽은 잎사귀와 함께 그림 같은 모습을 자랑하고, 내부는 미술작품과 조형작품으로 가득합니다.
마치 학교에 온 추억과 같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는 분위기에 취하는 아미미술관. 예술적이면서도 친근한 느낌이 드는 장소로서 6월 드라이브 코스로 딱 좋은 장소입니다.
애인과 함께, 그리고 친구는 물론이며 부모님까지 함께 와도 좋은 아미미술관은 서울에서 한 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짧은 거리이기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합니다. 언제나 당일치기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이번 주 드라이브를 준비해 보세요.
추가로 꿀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자동차로 35분 거리에 백종원 선생님이 꾸며놓은 핫 한 예산시장도 있습니다, 미술관을 들렀다가 예산시장을 들렀다 오는 코스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예산의 드라이브 길이 참 예쁘더라고요.
장소 : 궁평항로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976
드라이브 포인트 : 바다와 호수사이를 질주하는 청량한 드라이브 코스
진정한 드라이브, 달리면서 바람을 맞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궁평항로! 청량감이 가득 차있는 코스입니다. 약 15분 정도 달릴 수 있는 도로지만 한쪽에는 서해 바다, 한쪽에는 화성호가 반깁니다. 15분 내내 직진코스로 이루어져 드라이브 내내 가슴이 뻥 뚫리고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간에는 매향항인 공터도 있기 때문에, 차를 잠시 세우고 바다 앞까지 다가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가 떨어지는 일몰시간, 붉게 물든 바다와 호수를 바라보면 없던 사랑도 싹트는, 아름답고 시원한 장소! 화성 궁평항로에서 6월 드라이브를 즐겨보세요.
장소 : 청풍호반 케이블카
주소 :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길 166
드라이브 포인트 :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압도적인 청량함, 몸이 맑아지는 느낌의 코스!
푸릇푸릇한 녹색이 그립다면, 산기운을 느끼고 청량함을 받고 싶다면! 주저 없이 청풍호반 케이블카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케이블카 자체도 즐겁고 재밌지만 케이블카까지 가는 산 길이 자연을 그대로 느끼기에 너무 좋은 국내여행지입니다. 특히 충주호 사이에 껴있는 청풍면 자체를 한 바퀴 드라이브로 쭉 돌아본다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관들이 펼쳐집니다.
날이 더워지기 전, 6월에 가장 즐기기 적합한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고 케이블카 외에도 모노레일, 캠핑장, 카라반 등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시원한 드라이브와 더불어 6월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게 되면 악어 모양으로 뻗어있는 작은 산과 숲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굉장히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충주호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벅차오르는 감동을 전해줍니다. 여기까지 달려왔던 드라이브의 감성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풍경을 직접 느껴보아야 공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멋진 국내여행지입니다.
주변 코스로는 제천으로 이동하는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가는 길도 정말 예쁘고, 서울로 돌아가는 코스이기도 하며 저녁에는 제천 의림지 등의 유명 관광장소도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에, 딱 알맞은 드라이브 코스가 완성되실 거예요.
장소 : 단양 이끼터널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129-2
드라이브 포인트 : 색다른 공간의 드라이브! 포토존으로도 찰칵!
단양은 개인적으로 여행할 장소가 많아, 추천하는 여행지 이기도 합니다. 그런 단양에 색다른 드라이브 코스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이끼터널이에요. 폐선된 철로를 포장하여 만든 길로, 오랜 시간 동안 벽에서 자란 이끼들이 보기만 해도 신비스럽게 느껴집니다. 이곳을 드라이브하며 차로 지나가도 좋지만, 잠시 내려 이 신비한 길을 구경하거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끼 터널이 지나면 충주호에서부터 이어진 남한강을 오른쪽에 끼고 드라이브를 달릴 수 있습니다. 단양은 페러글라이딩 같은 액티비티, 고수동굴, 도담상봉 등 다양한 스타일과 콘셉트로 여행을 즐길 수도 있고, 시장과 리조트까지 시내에 있기 때문에 1박 2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국내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날이 살짝 어두워지면 드라이브를 하는 겸, 단양을 대표하는 구인사에 들려보세요. 버스로 올라가야 할 정도의 스케일과, 압도적인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떠나기 좋은 네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그리고 길게는 2박 3일까지! 마음껏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국내여행지입니다. 가장 떠나기 좋은 6월에, 후회 없이 많은 여행을 즐기시기 바라며, 그간 받았던 스트레스가 있었다면 시원한 드라이브를 통해 모두 날려버리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