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최근 날이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주말마다 잦은 여행을 하게 되는데요. 차량이 더러워져 세차를 하게 되어도 다음 주면 또 금방 더러워집니다. 세차를 하기에는 일주일 채 가지 않아 차량이 다시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다시 세차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크리스탈 슬릭코트! 이 제품의 기능엔 더블 크리스탈 코팅 기술이 있어서 1차, 2차 코팅을 통해 슬릭감과 오염방지, 발수코팅을 자랑하는데요. 슬릭코트를 한 번 사용해주고 나면, 방오력이 증가해 한 주가 지나도 심하게 더러워지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시공을 해봤습니다.
이번 수요리뷰회에서는 크리스탈 슬릭코트의 시공방법과, 차량이 어떻게 변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차 한지 한주 밖에 되지 않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차가 너무 지저분해져 있었습니다. 세차를 다시 하러 갔을 땐, 셀프세차장 사장님이 "오~ 또 오셨네요?" 할 정도로 며칠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고속주행 시 벌레가 부딪히면서 생기는 오염물은 그나마 이해합니다. 세차를 아무리 잘해도 생길 수 있는 자국이니까요. 하지만 그 외 먼지부터 물자국, 오염물 흔적까지... 검은색 차량이라 그런지 더 쉽게 지저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본넷이나 사이드미러, 도어 등을 확인해 보면 먼지가 많이 쌓여있고, 오염물들이 많이 튀어 있습니다. 장거리 주행을 하지 않아도 먼지가 많이 쌓이는 것을 보고, 차에 발수코팅이나 유리막코팅이 되어 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차에 코팅층이 형성되어 있으면 물 성분의 오염물을 튕겨나가며, 먼지들도 바람에 쉽게 날아가기 때문에 깨끗한 컨디션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요.
때문에 이런 물자국 같은 지저분한 모습은, 세차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잘 생기지 않도록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액체 왁스의 끝판왕인 크리스탈 슬릭코트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기능! 뿌리기만 해도 깃털까지 미끄러지는 완벽한 슬릭감과, 깊숙이 오랫동안 빛나는 광택감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무엇이든 튕겨내는 방오력과 발수코팅까지 커버되는 것이 자랑이며, 뿌리기만 하면 시공이 되기 때문에 누구나도 쉽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크리스탈 슬릭코트를 시공하기 앞서, 준비물이 필요하다면 마른 타월 2개 정도 준비하고 시작하면 좋습니다. 하나는 도포하는 버핑용으로 쓰고, 하나는 마무리로 닦아주는 용으로 사용하세요.
① 세차가 된 차량에, 도장에 제품을 분사해 주세요. 보닛 기준 한 판당 3회 정도 분사해 주면 충분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② 준비한 부드러운 천으로 도장면을 골고루 도포해 주세요.
③ 마른천으로 다시 닦아주면 시공 끝!입니다.
- 만약에 타월이 하나라면, 한쪽은 버핑을 하고, 뒤집어서 한쪽은 닦아주는 용으로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 만약 얼룩이 생긴 경우, 물기를 꽉 짠 젖은 타올로 얼룩을 닦아주고 재시공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넷만 시공했음에도 달라지는 점이 확연하게 느껴지는데요. 카르나우바 왁스 성분이 추가되어 있어, 우수한 피막감은 물론 차량 본연의 색상을 깊고 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눈에 바로 나타납니다. 차량이 블랙 색상이라면 확실한 차이를 느끼실 거예요.
크리스탈 슬릭코트의 더블 크리스탈 코팅 기술은, 도장면 위에 2차 코팅층을 형성해 주는데요. 1차 코팅층은 유리막 코팅과 같은 유리계 폴리머로 발수력과 내구성을 강화시켜 줍니다. 그 위에 2차로 슬릭감을 증가시켜 주는 매끄러운 표면을 만들어주고, 그 때문에 물방울이나 오염물이 튀어도 바로 튕겨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의 전체적인 도장면을 깔끔하게 시공해 줍니다. 순서대로 ①뿌리고 ②버핑 하고 ③닦아주면 끝! 굉장히 쉬운 작업이에요. 저도 몇몇 왁스를 사용해 봤지만, 작업대비 효율이 이렇게 잘 나는 제품은 흔치 않습니다.
특히 검은색 차량은 왁스를 바르지 않으면 세차를 해도 세차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데요. 진하고 깊은 검은색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선 효과가 확실했고, 차가 참 예뻐졌다고 느꼈습니다.
지저분해졌던 얼룩과 오염물은 이렇게 깔끔하게 광이 나고 코팅이 되었어요.
사이드 미러는 물론, 차량 옆면의 도장까지 시공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줍니다.
그리고 크리스탈 슬릭코트의 편한 점! 적은 양의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시공이 가능합니다. 차량의 물기가 많은 경우는 적당히 제거하고 하는 것이 좋은데요, 물기가 적게 남았거나, 다 마르지 않은 상태라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작업이 가능해요.
물기가 이처럼 남아있는 상태에서도 ①뿌리고 ②버핑 하고 ③닦아주고! 끝!
도장면에 광이 나는 모습이 보이실까요? 단순 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발수코팅과 유리막코팅 층이 생겨나면서 내 차를 오염물로부터 쉽게 보호해 줍니다. 특히 도어 손잡이 부분은 항상 오염물이 잘 붙는 부분이기도 한데, 문을 열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꼭 시공작업을 해서 코팅을 통해 방오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쪽 본넷만 작업을 했을 때 모습입니다. 물을 뿌리고 난 후 본넷을 비교해 보면, 물이 깨끗하게 흘러 내려가는 왼쪽 면과, 물기가 남아있는 오른쪽면의 차이를 보며, 확실한 발수코팅과 슬릭감의 비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시공하고 나서, 물을 뿌려봤는데요. 물이 전혀 남아있지 않고 그대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거 보고 신기했습니다. 만약 주행을 하게 되면 바람 때문에, 물은 물론 오염물이 튀어도 흔적도 남지 않고 쭉 튕겨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 뿐만이 아니라, 가벼운 종이컵과 얇은 카드까지 제품 사용유무에 따라 차이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슬릭코트를 사용하기 전일 때는 본넷에 그대로 올라가 있지만, 슬릭코트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슬릭감으로 인해 쭉 미끄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슬릭코트는 기존 코트플러스 제품에서 슬릭코팅성분과 카르나우바 왁스 함유로 광택감과 슬릭감이 훨씬 높아진 제품입니다. 앞서 설명드렸지만 뛰어난 성능과 빠른 시공이 큰 장점입니다. 이렇게 시공을 한 후, 주행을 해도 웬만한 물과 오염물들이 남아있지 않아서, 깨끗한 세차의 느낌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습니다.
본넷을 쳐다보고 있으면, 거울 느낌이 그대로 납니다. 주변 풍경이 그대로 비추어져 주차한 차량의 모습이 정말 멋지게 느껴지네요. 크리스탈 슬릭코트를 사용해 보니 셀프세차는 이런 맛에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세차를 해도 오랫동안 느낌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문 차량용품인 물왁스를 사용해 보세요. 새 차 같은 프리미엄을 느끼고, 진화된 기술력의 오염방지 코팅까지 완벽한 크리스탈 슬릭코트! 앞으로의 세차를 즐겁게 만들어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