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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안전운전과 편의를 위한 최신 기술! ACC, HUD 등 어떤 것이 있을까?

2023. 6. 20. 11: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최근 신차들이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여러 브랜드에서 신차 출시 계획이 많아, 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계속해서 신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점입니다. 매 순간 발전하는 자동차 최신 기술은 정말 다양하지만 현재 상용되지 못하는 기술이 있는가 반면에 예전 기술 일지라도 수없이 업데이트되면서 상용화된 꼭 필요한 기술들도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술 중에서,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조해 주는 자동차 기술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1. 차로 이탈 방지 보조 기능

차로 이탈방지 보조 기능은 일정 속도 이상 주행 시, 방향지시등 스위치를 사용하지 않은 채로 차로를 이탈하면 경고를 해주는 기능입니다. 차로 이탈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조향을 보조하여 이탈하지 않도록 컨트롤을 해주기도 합니다. 

 

별것 아닌 기능 같지만 운전자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이며, 졸음운전부터 큰 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는 보조 장치이기도 합니다. 2019년 한국도로공사의 통계를 살펴보면, 화물차 100대를 대상으로 차로 이탈 경고 장치를 이식해 주행한 결과, 갑작스러운 감속과 위험한 차로 변경 등 위험 운전 발생 횟수가 30%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만큼 차로 이탈방지 보조 기능은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차량 앞 유리창에 장착된 전방카메라를 이용하여 전방 차로를 인식하고 스티어링휠을 제어해 주는 기능입니다. 

 

특히 운전을 하면서, 차선을 걸치고 다니는 차량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느껴보셨을 텐데요. 타 차량이 차선을 잘 맞추지 않아서, 나까지 위험해지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기능과 더불어 항상 방어운전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차로 이탈방지 보조 기능이 모든 차량에 활성화된다면, 도로에서 조금 더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가 예상됩니다.

 

 

 

 

#2. ACC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용을 한 번도 안해본 적은 있어도, 한 번 사용해 보면 무조건 다시 찾게 된다는 ACC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입니다. 차량을 구매할 때 ACC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도 확인하고 차량을 선택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ACC 기능은 운전에 굉장히 편리함과 안전을 가져다주는 기술입니다.

 

ACC는 적응형 순항 제어 시스템 (Adaptive Cruise Control) 기능으로서 차량 전방에 장착된 레이다 혹은 카메라를 사용하여 앞차와의 간격을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지 않고,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자동 주행을 하다가 차량 전면부의 센서를 사용하여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유지해 줍니다.

 

 

출처 ⓒ 르노코리아

ACC는 기업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SCC(스마트 크루츠 컨트롤) ASCC(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ACA(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디스턴트 파일럿 디스트로닉 등의 다양한 이름을 사용합니다. 주의 깊게 기능을 살펴보면 ACC와 동일한 기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아우디코리아

ACC 기능은 일정한 속도로 유지를 시켜주기 때문에 연비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장거리로 이동하는 운전에서 굉장히 유리합니다. 특히 막히는 구간에서도 앞차 간격에 따라 자동으로 멈추었다가 출발하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운전자의 실수를 줄이고, 안전과 편안함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정도로 핵심적인 기능입니다. 

 

다만, 계속해서 기술은 발전해나가고 있고 ACC 도 개선되고 있지만, 100% 완전하게 컨트롤이 가능한 기술은 아닙니다. 때문에 자율주행이라 하지 않고 반자율주행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만약 차체를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ACC 기능이 풀리면서 운전자로 권한을 넘기는 경고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능을 사용하더라도, 운전자 역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운전에 집중을 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3. AR HUD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최신 기술의 꽃이라 불리는 AR HUD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입니다.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증강현실로 보여주면서, 운전에 편의성을 가져다주는 기술입니다. 특히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이번에 빠져나가야 하는지 다음에 빠져나가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HUD에 더 나아가 증강현실을 사용하면 어느 구간에서 나가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그런 점들에서 편의성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현재 고급차들에게만 적용되고 있는데요, HUD의 편의성은 높지만 유리창에 화살표가 자꾸 움직이면서, 운전에 방해가 된다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기술 적용 초기이기 때문에, 이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안정적으로 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증강현실 기능은 적응되면 편하지만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차량 내 설정을 통해 운전자 취향에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사람의 눈처럼 똑똑한 매트릭스 LED 

출처 ⓒ 아우디 코리아

헤드램프 기술도 나날이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차량이 LED를 사용하고 있고, 헤드램프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까지 모두 LED를 사용하는 풀 LED 헤드램프가 개발되어 준중형 차급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LED를 사용하게 되면서 전력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생산 단가도 낮아지고, 디자인에 대한 자유로움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이제는 LED에 매트릭스 기술까지 적용해나가고 있는데요. 지능을 갖춘 LED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앞에 부착된 카메라와 센서, 주행 데이터들을 연동해 작동하는 기능입니다.

 

앞서 마주 오는 차량을 카메라가 파악하면, 이 정보를 헤드램프로 보내 각각의 LED를 개별적으로 제어합니다. 때문에 상대방 차량을 피해서 LED를 일부분 소등시키고 나머지 도로에는 다시 LED 빛을 켜주며 상대방 운전자에게 피해 없이 최적의 빛을 분사합니다.

 

기존에 있던 오토 하이빔 기능은, 단순히 상향들을 켰다 껐다를 자동으로 반복했지만 매트릭스 LED는 상황에 따라 특정부위만 소등되고 나머지 빛은 지속되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이며 야간 운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변 운전자들의 눈부심을 방지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구간까지 비추어주는 지능적인 헤드램프입니다.

 

자동차의 신기술은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매년 신차가 출시하면서 적용되는 기술들이 그저 놀랍고,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라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최신 기술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만큼, 운전자도 빠른 적응을 통해 더 편하고 안전한 자동차 드라이브 라이프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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