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7월, 역대급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다행히도 장마가 주춤하면서 주말에 비가 오지 않는 좋은 날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더위가 시작된 지금부터 날이 선선해지는 가을까지는 이제 캠핑시즌이기 때문에, 주말마다 많은 사람들이 캠핑장에 몰릴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캠핑장에 꼭 챙겨가야 할 필수 캠핑용품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실제 제가 사용을 하면서, 굉장히 유용했던! 그리고 친구들이 가장 탐내했던! 캠핑용품인 만큼 어떤 제품인지,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보여드리려 해요.
캠핑 용품계 절대 없어선 안될 캠핑 선풍기 타프팬! 이번 시간에는 4계절 내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캠크루 타프 실링팬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캠핑 시즌이 시작하면서, 주말에 캠핑장 예약하기 조차 어려워졌습니다. 생각보다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 캠핑장에는 당일 예약 문의도 정말 많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번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캠핑장을 찾았습니다. 덥다고 따분하게 집에만 있는 것보다, 만화책과 먹을 것 등을 챙겨서 나름의 힐링을 하고자 서울 근교로 나왔습니다.
이번 캠핑은 가볍게 다녀오고 힐링만 하고 싶어서, 이미 텐트가 준비되어 있는 글램핑장으로 다녀왔는데요. 웬만한 준비물은 글램핑장에 다 있다지만, 텐트 안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캠핑 선풍기 같은 타프팬, 실링팬은 일반적으로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따로 준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은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①실링팬 본체와 충전할 수 있는 ②C타입 USB, ③리모컨 ④삼각대 스탠딩입니다. 리모컨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고, 삼각대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하기 편하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실링팬의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① 버튼을 길게 눌러 실링팬의 전원을 켜고 종료할 수 있습니다.
② 전원이 켜진 채로, 전원 버튼을 짧게 누르면 풍속이 변경됩니다.
③ 풍속은 ON ▶ 1단계 ▶ 2단계 ▶ 3단계 ▶ 자연풍 순으로 변합니다. 선풍기로 사용할 때는 3단계, 공기 순환으로 사용하려면 자연풍 등 상황에 맞추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캠크루 타프팬의 장점은 바로 랜턴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조명 버튼을 짧게 눌러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ON ▶ 1단계 ▶ 2단계 ▶ 3단계로 작동됩니다.
이렇게 실링팬을 작동하면서 조명을 켤수 있습니다. 조명은 따뜻한 공간을 채워주는 무드등으로 활용하기 좋은데요, LED 조명의 은은한 색상이 공간에 안락함을 전달해 줍니다. 특히 진한 오렌지 빛이라 공간을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을 때 유용하며, 최대 밝기 기준으로 약 18시간 을 켜 둘 수 있어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함께 구성되어 있는 삼각대를 장착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도 아랫부분을 돌린 후, 상단 원형 고정판으로 조여주면 단단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다리는 쭉 당기면 늘어나기 때문에 꼭 다리를 펼쳐서 사용하시고요, 원하는 장소에 삼각대로 지지한 후, 전원을 켜시면 시원한 캠핑 선풍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명과 함께 작동시킬 수 있어요.
실링팬의 크기는 딱 좋고, 날개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좋았습니다. 간혹 캠핑 선풍기라 해서 크기 때문에 적은 범위만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은데, 캠크루 실링팬은 날개가 크고 넓어서, 광역으로 바람이 불고 세기도 강해서 실제 사용하기에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바람의 양이나, 세기, 그리고 장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이 다른 실링팬과는 확실한 차별성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어두운 공간에서도 모드등과 함께 시원하고 분위기 있는 캠핑을 즐길 수 있고요. 에어컨이 있다면 그 앞에 놓고 찬바람을 더 시원하게 퍼지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더욱 편리성을 더해주는 액세서리가 바로 리모컨입니다. 리모컨이 있기 때문에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두어도 쉽게 켜고 끄고,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리모컨은 제품 뒤 충전포트 옆부분에 수신부가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부터 먼 거리까지 작동을 잘해서 원할 때마다 편하게 사용이 가능해요.
편하게 쉬고 있는 상태에서 캠핑 선풍기 또는 무드등을 켜고 끄려고 움직이면 정말 귀찮거든요. 힐링 중인 만큼, 어느 거리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리모컨을 통해 실링팬을 컨트롤해 줍니다.
바람 세기부터 무드등까지 이렇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날이 슬슬 어두워질 땐 무드등을 켰다가, 살짝 잠이 들 땐 다시 꺼주고, 더울 땐 선풍기를 켰다가, 바람이 선선하게 들어오면 꺼주고, 리모컨을 정말 효율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무엇보다 공기 순환을 위해서 캠핑 천장 타프에 고정을 했는데요. 고정한 상태에서는 손이 닿지 않기 때문에 끄고 켜기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리모컨을 사용하면 쉽게 조작이 가능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어두운 저녁에도 무드등을 타프에 걸어 켤 수 있어서, 안락한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놀 때도, 잠이 들 때도 편안하게 켜놓으니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사용하면서 놀랐던 점은, 굉장히 조용해서 잠들 때 켜놓아도 모두가 편했다는 점인데요. BLDC 모터를 사용해서 팬은 조용하고, 장시간 켜놔도 발열이 적습니다. 특히 낮은 소비전력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통해 수명이 길다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삼각대를 통해 이렇게 손풍기처럼 바람을 쐴 수도 있는데요. 얼굴로 바로 쐴 경우에는 3단계 바람이 강할 수 있어서, 1~2단계로 낮추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캠크루 실링팬은 4단계의 섬세한 바람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테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이렇게 타프에 걸어서 실내부터 야외까지 모든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리모컨 조작을 통해 본체에 LED 점등이 되면서 현재 바람세기를 알려주기도 해요.
완충 시 하루 종일 사용이 거뜬한 7,2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충전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최대 18시간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넉넉하고 C타입 케이블을 사용해 빠른 충전도 가능합니다.
야외, 실내, 차 내부, 집에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캠크루 타프 실링팬은 조명부터 선풍기까지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모든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여러 캠핑 용품 중에서도 가장 활용도가 높았어요. 겨울에도 따듯한 바람을 퍼뜨리기에도 좋지만, 이처럼 더운 여름에는 더할 나위 없이 필수로 필요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쾌적한 힐링을 위한 캠핑을 원한다면, 좋은 분위기의 캠핑을 만들고 싶다면 캠크루 타프 실링팬을 통해 캠핑의 질을 높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