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8월은 여행이 많아지고, 슬슬 저녁에는 날이 조금씩 풀리면서 셀프세차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셀프세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세차 마무리인 물기제거입니다. 저도 간혹 급할 때, 물기제거 대충 한 채로 세차를 끝냈다가, 물 때 자국이 생기면서 세차를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적도 있었는데요. 그만큼 물기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세차의 의미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세차 후 물기 제거는 차량 표면의 미세 먼지들로부터의 스크래치 예방, 오염물질 제거, 광택이 돋보이는 외관 유지 등 다양한 이유로 굉장히 중요합니다. 때문에 마무리 작업이 중요한데, 물기 제거를 쉽게 하기 위해서는 좋은 드라잉타월이 필요합니다.
일반 타월로 물기제거를 했다가는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하거나, 물기가 너무 차서 차를 닦는 계속 물을 쥐어짜고 닦고를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때문에 좋은 드라잉 타월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드라잉타월은 좋은 원단과 두께감, 물을 잘 흡수하는 구조, 스크래치가 나지 않는 봉제 타입 등 고려할 것이 많습니다.
고려해야 하는 모든 장점을 포함한 제품이 바로 루나틱폴리시 브랜드의 클라우드 드라잉타월인데요. 타월 하나로 세차를 모두 끝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클라우드 드라잉타월이 이번 수요리뷰회의 제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셀프세차를 직접 하면서 클라우드 드라잉타월의 포인트와 장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클라우드 드라잉타월은 루나틱 폴리시 파우치에 담겨서 제공합니다. 타월을 따로 보관해야 할 때 굉장히 편하고, 다른 세차용품을 넣어 사용하기도 좋아서 파우치 역시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루나틱폴리시의 클라우드 드라잉타월은 편리하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두 가지의 사이즈를 제공합니다.
① 90cm x 80cm 정사각형과 비슷한 사이즈의 특대형 사이즈
② 80cm x 45cm 가로로 편리하게 사용하기 좋은 중형 사이즈
특대형은 SUV나 처럼 크거나 대형 차량에도 넉넉하게 물기제거가 가능하며, 도장면이 넓은 차량에 사용하면 편리하게 세차를 할 수 있습니다. 중형 사이즈는 일반적인 차량 사이즈에서도 사용하기가 좋고, 실내용으로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첫 느낌에서 굉장히 놀란 점은 묵직하고 도톰한 두께감이었습니다. 레이어드 원단을 두 겹 이은 구조로, 일반 타월에 비해 두께감이 굉장히 높고, 중량감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그 덕에 많은 양의 물기도 빠르게 가둘 수 있으며 흡착이 가능합니다.
극세사 트위스트 루프 원단을 사용하고 있는데, 원단의 모습을 보면 트위스트처럼 꼬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극세사 루프 원단은 구름처럼 부드럽고 폭신한 촉감과 볼륨감으로 밀착력을 높여줍니다. 때문에 빠르고 부드러운 물기 제거가 가능합니다.
특히 굉장히 많은 물을 머금을 수 있어, 세차가 끝나는 시점까지도 타월 하나만으로 차량의 모든 커버가 가능합니다.
클라우드 드라잉타월은 엣지리스 봉제 타입을 사용했는데, 마감 봉제를 엣지리스로 완성시키면서 도장면의 스크래치 걱정 없이 편한 세차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는, 타월 중간마다 접는 선을 만들어, 보관할 때 깔끔하게 접을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합니다.
이런 디테일과 세심한 차이가 고급스러운 루나틱폴리시의 브랜드를 완성시켜 나가는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클라우드 드라잉타월의 두께감과 마감을 그대로 느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셀프세차 할 때 이거 하나만으로도 다 끝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 가능하더라고요.👍 한번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거침없이 셀프세차를 끝내줍니다. 고압수를 뿌려주고, 카샴푸를 이용해 거품을 내준 후, 다시 고압수로 세정해 주면 끝!
가벼운 팁을 하나 드리자면, 거품을 내주고 나서 살짝 불려주는 것이 좋은데 기다리는 동안에는 하부세차를 해주세요. 하부 세차 기능이 없는 세차장이라면 고압수로 약하게 세정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고압수로 세정을 마무리했다면, 이제 남은 건 물기 제거입니다. 차량 곳곳마다 물이 많이 묻어있는데요. 간혹 이 상태로 세차를 끝내게 되면 이 물기들이 물 때로 변하게 되어 다시 차량이 지저분해진 느낌으로 변하게 됩니다. 세차를 한 느낌이 아예 안나죠.
만약 바빠서 물기를 전부 다 제거할 시간이 없다면, 그래도 이 부분만큼은 꼭 제거해 주고 세차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사이드 미러
차선을 이동하거나 주차를 해야 할 때 필수입니다. 주행을 할 때 사이드미러가 잘 보이지 않는다면 운전이 불가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이드미러에 습기가 차거나 잔 물이 많아 시야를 가리게 된다면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꼭 닦아주셔야 합니다.
② 뒷 유리
뒷유리는 와이퍼로도 닦을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부분은 블랙박스 카메라가 있는 위치입니다. 와이퍼로는 블랙박스 카메라가 있는 곳이 닿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세단은 뒷 유리에 와이퍼도 없죠. 만약 물기가 남아서 블랙박스 카메라의 시야를 가리게 된다면, 사고가 났을 때 굉장히 불리합니다. 블랙박스 카메라의 시야를 위해서 뒷유리창을 꼭 닦아주신 후, 출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③ 후방카메라
주차할 때 필수인데 후방카메라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제대로 화면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방카메라까지 꼭 닦아주셔야 안전 운전하는데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큰 세차타월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세차를 하실 때, 물기제거는 이렇게 하시면 정말 편하실 겁니다.
본넷에 특대형 드라잉타월을 올려주고 꾹 꾹 눌러 물을 흡수합니다. 그리고 그대로 아래로 쭉 내려주면 물 때 자국, 흔적 없이 아주 깔끔하게 물기제거가 잘됩니다.
타월을 잡고 돌리듯이 닦아주게 되면, 여러 방면으로 자국이 형성되는데 위와 같은 방법으로 물기를 제거해 주면, 새 차처럼 아주 깔끔하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기를 닦아주기 위해 힘을 써서 무거운 타월을 들고 다니기도 하는데, 이 방법은 힘이 하나도 들지 않고 깨끗한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셀프세차를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에서 세 번이면 본넷 물기제거가 완성됩니다. 마찬가지로 도장 한 판씩 물기제거를 해주고 싶다면, 차량 윗면, 뒷면도 마찬가지로 타월을 올려놓은 후 당겨주시면 됩니다.
차량 전면부는 그래도 주행을 바로 하게 되면 물기가 잘 날아가기도 하고, 빠르게 마르기도 하는데요. 유리창은 잘 닦지 않으면 그대로 물 때 자국으로 변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창처럼 타월을 들고 닦아주기에는 특대형보다 중형을 사용하면 더 편하게 닦아줄 수 있습니다. 특대형은 생각보다 무겁고 크기 때문에, 도장면을 닦기가 더 쉽습니다.
세차를 망치는 실수 중 하나가, 닦은 유리창을 내렸다 올리는 행동인데요, 간혹 세차를 다 끝내고 집으로 가는 중, 환기를 시키겠다고 유리창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안에 있던 물기가 다시 올라와 물때 자국을 그대로 다시 만들어줍니다.
세차 후에, 그 날 만큼은 유리창을 내리는 행동은 참아주세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이드미러, 후방 블랙박스 카메라 부분, 후방카메라 까지는 꼭 잘 닦아주는 것이 좋고요. 그다음으로 주유구 내부도 카샴푸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으니 주유구도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창을 닦아준 타월은, 물기가 그대로 흡수되어 있기 때문에 실내를 청소해 주기 좋습니다. 먼지만 쌓여있는 대시보드와 센터패시아, 계기판부터 시작해서 흙 같은 오염이 있는 사이드 발판 까지도 이어 닦아주시면 걸래 하나로도 전부다 커버가 가능합니다.
물기가 잘 흡수되는 만큼 정말 빠른 시간 내, 물기를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원단이 너무 부드러워서 세차를 하는 동안에도 자동차 스크레치에 관련된 고민이 없었고, 폭신한 촉감과 볼륨감의 느낌이 좋아 세차를 하는 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일반 타월과는 차이가 확 느껴졌고, 무엇보다 셀프세차 필수템이라는 건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편안한 셀프세차, 물 때 없는 멋진 차량 외관 모습, 차량 보호부터 세차 마무리까지 타월 하나로 모두 끝내고 싶다면 클라우드 드라잉타월을 사용해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