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매주 자동차 이슈를 소개하는 시리즈 [슬기로운 자동차 탐구 생활] 시간입니다. 차량 관련 이야기와 소식을 살펴보고, 시즌에 맞는 차량 용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자동차 스마트키는 자동차 기술의 발전과 함께 꾸준하게 성장해 왔는데요. 운전자에게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술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존 꽂아서 돌리는 열쇠에서 스마트키가 등장해 많은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주었는데요. 초기 스마트키는 기존 열쇠키보다 간편한 사용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차량 근처에 가지고 있으면, 버튼만으로도 차량 문을 잠거나 해제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열쇠를 꽂지 않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시동이 쉽게 걸리는 것이 일반적인 스마트키입니다.
그 덕에 많은 운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차를 운전하거나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단순 문 열림과 시동을 넘어서 무선 기술, 키리스 엔트리 시스템, 휴대폰 통합 등 다양한 방면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키가 도입되면서 자동차 키의 디자인도 중요한 한 요소가 되어버렸고,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동차 열쇠에도 고유한 디자인을 부여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입히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열쇠에 디스플레이까지 탑재하여 고급스러움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춘 브랜드도 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키 기능을 한 단계 넘어서 디지털키라고도 불리는데요. 사용자를 차키와 차량에 저장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며, 다른 사람에게 권한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단 스마트키는 내부에 센서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열쇠키처럼 복사가 쉽지 않습니다. 스마트키를 분실하게 될 경우, 구입비용이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보관을 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키 터치타입 도어
스마트키를 소지만 하고 있어도, 차량이 스마트키를 인식하여 터치만으로 차 문을 열어주거나 잠가줍니다. 예전처럼 차키를 도어에 꽂아 돌리거나, 스마트키의 버튼을 눌러 차문을 열었다면, 지금은 스마트키를 꺼낼 필요 없이 터치만으로 도어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되면서, 굉장한 편리성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디지털 키 터치 기능
아이폰, 애플워치 및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으로 자동차의 도어를 열거나 잠글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시동까지 작동시킬 수 있으며 한 개의 디바이스가 아닌 여러 개의 디바이스까지 사용 권한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나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까지, 내가 등록해 놓은 디바이스라면 모두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차 키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넣고 다닐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합니다.
페이스 커넥트, 얼굴인식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얼굴인식에서 사용되는 카메라는 근적외선 방식을 적용해서,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인식이 가능합니다.
얼굴 인식을 통해 사용자가 파악되면 운전석 및 운전대 위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설정이 사용자와 연결되어 도어부터, 운전 환경까지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참고자료 - 제네시스 『GV60 테크놀로지』
알고 계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생각보다 모르는 분들이 정말 많은 스마트키의 시크릿한 기능! 스마트키는 문을 열고 닫고 트렁크를 열고, 경적을 울리는 등 아이콘 모양으로 간편한 조작을 할 수 있는데요. 이 버튼들을 꾹 누르고 있으면 나타나는 시크릿 기능을 알아보도록 해요.
전동 트렁크 자동 닫힘
스마트키에는 트렁크를 여는 버튼밖에 보이지 않아서, 트렁크를 여는 용도로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동으로 열리는 전동트렁크인 경우에, 트렁크 버튼을 길게 꾹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트렁크를 닫을 수 있습니다. 누르고 있는 동안 트렁크 문이 내려와 닫히기 때문에, 완전히 닫아질 때까지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 전동 트렁크인 경우 가능하며, 차량마다 버튼이 다를 수 있습니다.
창문 & 선루프 열고 닫기
내 자동차의 창문을 동시에 컨트롤하고 싶다면, 스마트 키로 가능합니다. 차량 도어를 열어주는 버튼을 1번 눌러주면 잠금이 풀리는데요, 그 버튼을 2초 이상 꾹 누르고 있으면, 차량에 있는 창문 전체가 원격으로 동시에 열리게 됩니다. 반대로 차량 도어를 잠가주는 버튼을 2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열려있는 창문을 모두 한 번에 닿아줍니다.
주차를 하고 나온 후, 누군가 실수로 창문을 닫지 않았을 때 사용하기 좋으며, 지금처럼 더운 여름날 차량에 탑승하기 전 환기를 위해 스마트키로 먼저 창문을 모두 열어주면 쉽게 환기를 시킬 수 있습니다.
적응만 된다면 정말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스마트키를 가지고 창문을 컨트롤해 보세요!
스마트키 배터리 없이 시동 거는 방법
비상사태로, 만약 스마트키에 배터리가 다 닳아서 작동을 하지 않는다면?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당장 배터리를 교환하기 어려운 경우 배터리가 없는 상태에서도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차량 내부를 살펴보면 스타트 버튼 또는 센터에 차키 수신 아이콘을 볼 수 있는데요. 그 부분에 차키를 가져다 댄 후 시동을 걸면, 스마트키 배터리가 없더라도 시동이 걸립니다. 스마트키에 내장된 칩과, 차량 내 수신부가 위치한 안테나가 통신하는 방식으로 림폼방식이라고 합니다. 만약 스마트키가 작동하지 않아도, 당황하지 않고 시동을 걸어 안전하게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 차종에 따라 수신부의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스마트키를 통해 편리한 운전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요, 트렁크에도 빠질 수 없는 편의성 대표 차량용품, 시크릿한 캔버스 트렁크 정리함이 있습니다. 트렁크에 짐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다닌다면 정리함은 필수인데요.
캔버스 트렁크 정리함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내부 멀티수납 그리고 간편한 장착방법으로 공간과 편의성이 돋보입니다. 특히 제품 양쪽 옆면에 손잡이가 있어서 정리함을 이동시킬 때 굉장히 편리합니다.
특히 다양한 크기의 세차용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갑니다. 큰 사이즈의 워셔액부터 각종 세차용품의 수납이 가능하고, 탈부착 벨크로 타입 내부 칸막이로 정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제품 앞 뒷면, 양쪽 측면에는 포켓이 있어서 세차용이나 디테일링 장비 등 보관이 편리해요.
보통 트렁크 정리함을 사용하면, 정리함이 무거워서 트렁크 내에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캔버스 정리함은 하단에 미끌림 방지 벨크로가 있어서 안정적으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편의성이 돋보이는 트렁크 정리함, 스마트키와 더불어 내 차를 더욱 편하게 만들어보세요. 차량환경이 편해질수록 운전은 즐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