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매주 자동차 이슈를 소개하는 시리즈 [슬기로운 자동차 탐구 생활] 시간입니다. 차량 관련 이야기와 소식을 살펴보고, 시즌에 맞는 차량 용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래된 운전자들도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자동차 사각지대입니다. 자동차 사고 원인의 60%나 차지하는 건 바로 사각지대인데요. 사각지대는 시야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영역을 뜻합니다. 자동차에서는 특히 운전자 시야에서 A필러와 사이드미러, 그리고 후방 부분을 일반적으로 사각지대라 얘기합니다.
A필러에 가려진 사각지대
사각지대가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운전자 시야에 따라, 가만히 있는 사람이 완전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운전자가 머리를 움직여야만 A필러에 가려진 사람 일부분이 보이기 때문에, 항상 A필러 부분의 사각지대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이드미러로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
차량이 바로 옆에서 나란히 주행할 땐, 사이드미러로 옆 차량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내 옆 차선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가 발생합니다. 차선변경 시 사각지대 확인은 가장 중요한 사항이기도 한데요.
이럴 땐 고개를 직접 더 크게 돌려 눈으로 차량을 확인하거나, 조금 더 빠르거나 느린 속도로 옆 차량과 속도를 다르게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옆 차량과 같은 속도로 주행하는 것은 사각지대를 포함하여 굉장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숄더 체크로 시야 확보
사각지대를 대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숄더체크입니다. 운전자가 어깨 위치만큼 고개를 뒤로 더 돌려, 옆 차량이나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각지대가 보이지 않는 사이드미러만을 보기보다, 눈으로 직접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운전 중일 때 앞의 상황과 고려해서 고개를 돌려줘야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후방카메라를 통해 시야 확보
실제 차량 뒤에 앉아 있는 경우, 룸미러를 통해 시야 확인이 어렵습니다. 일반 차량도 잘 안 보이는데 화물차나 큰 SUV 같은 경우에는 뒤에 장애물이 있는 경우 아예 보이지 않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을 해줘야 합니다. 특히 성인이 아닌 어린아이들은, 서있어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확인해 보고 차량에 탑승해서도 더블 체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 상황처럼 사람이 앉아 있는 경우에는 룸미러로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룸미러만 믿고 움직이는 것보다는 후방카메라를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후방카메라를 켜게 되면 뒤에 낮게 위치한 장애물 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차된 공간에서 후진을 하게 될 경우에는 꼭 자동차 주위를 확인하시고 움직여주세요.
사이드미러 기능 사용하기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는 사각지대에 타 차량이 접근하면 위험을 알려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어시스트 기능인데요.
사이드미러의 신호를 보면, 현재 차선을 변경해도 되는지 안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사고발생률을 많이 줄여줍니다. 운전 경력에 상관없이 위험한 사각지대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화물차는 일반 차량보다 운전자가 훨씬 높은 위치에 앉아있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훨씬 많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승용차의 사각지대는 5~30도이지만 2.5톤 화물차의 경우 전방 1m 약 4살 평균 아이 키정도가 사각지대인 데다가 양 옆으로 30~40도로 큽니다.
5톤 화물차의 경우 사각지대가 전방 2m로 화물차 운전자는 앞에 사람을 아예 볼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합니다. 때문에 사각지대를 더 조심해야 하며, 안전 보조 장비들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년 선릉역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나, 광주에서 발생한 스쿨존 사고들이 모두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만큼 화물차 운전자라면 안전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신장 약 140cm의 어린이가 대형 화물차 전방 약 1.6m, 우측 전방 약 2.4m 내에 위치할 경우,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하지 못할 경우가 크기 때문에 운전자도 조심해야 하지만, 길을 걷는 보행자도 화물차 주변에서 피해 주셔야 합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조 미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사각지대에 보조 카메라를 설치하여 수시로 확인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큰 차량일수록 사각지대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운전자 및 보행자 분들의 조심성이 필요합니다.
■ 참고자료 - 중앙일보 『5t 화물차, 전방 사각지대만 2m “운전자, 보조거울 꼭 설치해야”』
사각지대도 정말 위험하지만, 유리자체가 오염이 돼서 시야확보가 되지 않았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위험합니다. 자동차의 시야는 오직 유리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앞 옆 뒤 유리는 항시 깨끗한 상태여야 하는데요. 깨끗한 세정은 물론 발수 광택기능까지 갖춘 프리미엄 3in1 유리크리너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미엄 3in1 유리크리너는 뿌리고 닦아만 줘도 뛰어난 세정력에 발수 코팅을 형성해 재오염을 방지하고, 빗길에서도 시야 확보가 굉장히 좋으며, 유리의 광택까지 살려주는 제품입니다. 특히 부드러운 닦임성으로 세정이 빠르고 간편하며, 은은한 향까지 돋보이는 프리미엄 유리 세정제입니다. 3in1 유리크리너를 통해 잘 보이지 않았던 시야확보를 확실하게 해서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