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10월인 가을은 자연이 가장 주황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1년 중 어느 때보다 드라이브하기가 좋은 날이며, 갈만한 곳이 많고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더웠던 여름의 열기가 사라지고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어느 곳을 가면 좋을지 고민이 많으셨을 텐데요.
이번 10월 드라이브 갈만한 곳으로 불스원이 충북부터 단양 여행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불스원과 함께하는 10월 드라이브코스!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장소 :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주소 :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드라이브 포인트 : 편안한 마음으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
의림지는 충북 제천시에 있는 저수지로 오래되고 유명한 저수지입니다. 제천 하면 의림지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광명소로 알고 있는 곳 중 하나인데요. 넓은 산책로와 풍성한 경관이 마음을 힐링시키고 소중한 사람들과 대화를 차분하게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의림지 안에서도 꼭 구경해야 하는 장소로는 용추폭포가 있습니다. 용추폭포는 멀리서 봐도 장관이고, 가까이서 보면 유리전망대로 아래가 뚫려있어 특색 있는 재미를 줍니다. 바닥에 투병 유리와 불투명 유리가 섞여 있는데, 가까이 가면 불투명 유리가 투명유리로 바뀌어 바로 아래 폭포가 보이게 됩니다. 포토존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까지 할 수 있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의림지를 가는 이유도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를 보기 위해 가는 경우가 많으며, 저녁 9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빛과 어우러진 야경을 예쁘게 보고 싶다면 저녁 시간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의림지는 서울에서 약 2시간이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해서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하기에 딱 좋은 거리이기도 하고요. 단양 여행을 하기 전에 지나치는 위치로 제천이 있기 때문에, 잠시 제천에 들러서 의림지부터 제천 5일장,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가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의 시작점인 제천에 들러 잠시 힐링하고 가세요!
장소 :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소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만천하스카이워크
드라이브 포인트 : 이색적인 천주터널을 지나, 산길을 올라, 풍경과 함께 즐기는 드라이브
단양 여행은 드라이브를 하기 좋은 포인트가 굉장히 많은 지역입니다. 이동을 하는 곳곳마다 자연과 풍경을 느낄 수 있고, 운전 중 창문을 열어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달리기 좋은 지역이 단양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10월은 단풍도 예쁘게 물드는 가을 시기이기 때문에 여러 지역 중에서도 충북 단양 여행은 드라이브코스 추천으로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단양의 유명한 관광 포인트로는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있는데요.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가는 드라이브 길에서도 단양역을 지나치는 KTX 기차를 볼 수 있고, 무지개 빛이 나는 일방통행 천주터널을 지나치기 때문에, 운전하는 재미도 있는 여행 코스입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절벽 위 80~90m 높이에 위치해 있어, 하늘 길을 걷는 기분이 나는 곳인데요. 다른 스카이워크에 비해 규모가 굉장히 커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으며 사방으로 뻥 뚫려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도 아름다운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서남북 네 방향 모두 보는 풍경이 다르기 때문에, 풍경을 감상하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장소이기도 합니다.
맨 위에 위치한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고강도 삼중 유리로 되어 있어 아래가 훤히 보이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요. 약 100m 아래의 남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시내는 물론 소백산 연화봉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가슴이 뻥 뚫리는 단양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에 오기 위해 운전하는 드라이브 코스도, 올라오는 순간부터 내려가는 순간까지 산길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단양 드라이브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꼭 추천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스카이워크의 입장료는 3,000원이며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지만, 10월 29일까지는 금, 토, 일 마다 전망대 야간개장을 하고 있어서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해가 질 무렵 5~6시쯤 방문하게 되면 굉장히 예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거나 잠시 풍경을 보기 위해 걷고 싶다면 바로 아래에 위치한 단양강 잔도길을 산책해 주시면 완벽한 단양 여행의 자연 코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장소 : 구인사
주소 : 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길 73
드라이브 포인트 : 남한강을 끼고 풍경을 제대로 느껴보는 낭만적인 드라이브
구인사는 종교를 떠나, 누가 방문해도 그 크기와 웅장함에 감탄만 나오는 장소로, 실제 방문하게 된다면 영화 속 한 장면 같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계곡길을 따라 빼곡히 지어진 건물들은 산 끝까지 이어져있어 규모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기 멋진 사찰입니다. 단양 여행을 오셨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구인사입니다. 10월에 방문하게 된다면 낮에는 단풍으로, 저녁에는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로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구인사는 산 위에 위치해 있다 보니까, 단양 시내에서 구인사까지 이동을 한다면 자연스레 남한강 드라이브 코스를 지나게 됩니다. 왼편에 낀 남한강을 따라 쭉 올라오면 구인사를 만날 수 있고, 주차장에서 구인사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내부 셔틀(무료) 차량을 타고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구인사는 가는 드라이브 길부터, 도착해서 감상하는 것까지 완벽한 여행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단양 여행을 준비한다면, 마지막 코스로 꼭 넣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날이 좋다면 하늘에 별 보기에도 좋은 위치로 꼽힙니다.
장소 : 별마로천문대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드라이브 포인트 : 상쾌한 공기와 더불어 운해 속을 뚫고 올라가는 색다른 경험
별마로 천문대는 우리나라 천문대 중, 주차 시설이 정말 잘되어 있고, 별은 물론 시내 경치까지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 꼽힌 명소 중 하나입니다. 단양 여행이 끝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전, 별을 보기 위한 마지막 여행지로 선택하면 완벽한 여행코스를 만들어주는 낭만적인 장소로, 새벽에도 드라이브를 통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산길이지만 깊고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길이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드라이브를 한다면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상쾌한 공기와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흐리지 않은 날씨라면 별 보기에 최적의 장소고, 은하수는 물론 별똥별까지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낭만 여행지입니다.
최근 별마로 천문대는 SNS를 통해 알려져, 운해 보는 곳으로 더 유명해지기도 했는데요. 10월 날씨는 오전에 운해 보기 딱 좋은 계절로, 날씨만 잘 맞아떨어진다면 오전 7시 ~ 8시 사이에 기가 막힌 운해를 볼 수 있습니다. 구름이 마치 쏟아져 내리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데, 등산을 하지 않고서도 운해를 쉽게 볼 수 있는 장소가 바로 별마로 천문대입니다.
단양에서 돌아가기 전 마무리로 별을 보고 돌아가는 것도 좋지만, 만약 숙박을 하게 된다면 오전에 올라와 상쾌한 공기와 더불어 운해까지 감상해 보시는 것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운해 사이를 뚫고 올라가는 색다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충북 제천부터 영월까지, 단양을 중심으로 한 10월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해 드렸는데요. 10월에는 갈만한 곳이 많은 중에서도, 가장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여행코스로 단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1시간 거리 이상을 달리는 만큼, 여행을 떠나기 전 차량 정비도 한 번 해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안전운전을 통해 아름답고 행복한 드라이브가 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