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긴 추석연휴와 한글날까지 10월은 연휴가 참 많은 달입니다. 연휴 동안 바람도 쐴 겸 여행을 하면서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니, 고속도로부터 비포장도로까지 다양하게 주행을 했는데요. 그 덕에 차에는 먼지와 버그, 새똥 등 다양한 오염물이 생겨났습니다. 만약 유리막 코팅을 미리 했다면 지금처럼 지저분해지진 않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차량 외장에 생긴 오염물은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 표면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기적인 세차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유리막 코팅이 되어 있지 않으니, 오염물이 잘 제거되지도 않고 세차를 해도 푸석한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요리뷰회에는 세차를 한 후, 유리막코팅제를 통해 셀프 유리막코팅을 함께 해보려 합니다.
유리막코팅제는 차량의 도장면에 유리막을 만들어 코팅을 하는 작업으로 먼지, 오염물 등이 표면에 덜 달라붙고 쉽게 떨어지는 등 방오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코팅으로 인해 도장면에 광이 예쁘게 살아나며, 두꺼운 유리막을 통해 미세한 흠집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리막코팅제인 크리스탈 코트플러스를 통해, 쉽고 간편한 셀프 유리막코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외부에 차량을 많이 방치한 만큼 먼지부터 새똥, 벌레 사체까지 엄청나게 지저분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검은색 차량인지라, 조금만 먼지가 쌓여도 티가 확 나게 되는데요. 중간중간 비가 살짝 오면서 먼지가 뭉치는 바람에 더 지저분해진 외관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한 부분만 지저분해진 것이 아니라 도어, 라이트, 본넷, B필러, 선루프까지 전체적으로 차량이 심각하게 오염되었어요. 특히 본넷이 굉장히 지저분했고, 도어 손잡이는 잡기가 민망할 정도로 먼지가 많이 쌓여 뭉쳐있었습니다.
셀프 유리막코팅을 하기 위해 흙과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기본 세차를 해줬습니다. 물로 헹구고, 샴푸를 뿌리고, 미트질 후 다시 물로 헹궈 정석대로 깨끗한 차량을 만들어 줬습니다. 그리고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면 유리막코팅 준비 완료입니다.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유리막코팅제는 액체형 왁스로 구성되어 있고, 분사 형식의 패키지로 굉장히 쉽고 간단하게 시공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자동차 광택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운 작업인데, 코트 플러스는 뿌리고 닦아주면 끝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시공할 수 있어요.
사용하기 전에는 제품을 잘 흔든 후, 분사노즐을 STOP에서 사용으로 돌려주세요.
① 제품을 도장면에 분사해 줍니다. 보닛기준 3회~ 정도 분사를 해주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② 제품이 마르기 전에 극세사나 부드러운 융으로 골고루 도포해 주세요.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제품 안에 전용 극세사 타월이 들어있기 때문에 해당 타월을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③ 극세사 타올의 마른면으로 충분히 닦아내어 마무리를 해주면 끝!입니다.
도포하면서도 광택이 나면서도 도장면에 코팅이 생기는 모습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도장면의 색이 더 강해지고, 부드러운 느낌이 느껴지면서 코팅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체감됩니다.
넓은 본넷에서 연습 삼아 분사 후 도포, 그리고 마무리까지 닦아내셨다면 이제 정면 부분을 비롯해 측면, 펜더, 도어, 후방까지 차례대로 유리막코팅을 해주세요. 순서대로 천천히 해도, 방법이 너무 쉬워서 빠른 시간 내 금방 끝낼 수 있습니다.
특히 도어에는 손잡이에 손이 가장 많이 닿는 만큼, 꼼꼼하게 작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쓱쓱 닦는 것만으로도 도장면이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기에, 작업과정이 더 재밌고 쉽게 느껴집니다.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는 1차 코팅층의 단단한 결합으로 2배 더 오래 코팅이 지속됩니다. 총 2차 코팅층으로 이루어지는데, 발수층이 생기면서 뛰어난 발수 성능과 오염부착 방지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공을 완료했다면, 본넷이나 그릴 부분 등은 한 번 더 시공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막코팅제는 반복해서 사용할수록 더욱 깊고 진한 빛이 나는 광택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층이 겹겹이 생기면서 더욱 단단하며 효과적인 코팅이 완성됩니다.
크리스탈처럼 맑고 투명한 코팅막이 도장면에 두텁게 쌓여 새 차처럼 반짝거리고, 미세 흠집을 막아주며, 오염물까지 튕겨내는 역할을 만들어줍니다.
유리막 코팅을 빠르게 완료한 후, 차량을 살펴보면 광택이 살아나는 코팅막이 형성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이 세차 전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완전히 달라졌으며, 만졌을 때의 촉감도 부드럽고 촉촉함이 느껴집니다.
본넷부터, 펜더, 도어까지 훨씬 깔끔해지고 빛이 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2~3번 셀프 유리막코팅을 작업한 곳들도 탄탄하게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유리막코팅 시공을 하니, 새 차 보다 더 새 차 같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네요.
전체적으로 먼지가 쌓여있기도 했지만, 유리막 코팅을 시공하고 나니 광택부터 도장면의 색상이 더 진하게 살아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코팅이 완성되어, 오염물이 튀거나 묻더라도 튕겨나가 깨끗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먼지나 지저분한 오염물이 발생하더라도 고압수로 세척만 해도 깨끗하게 씻겨 나갑니다. 진정한 유리막 코팅의 매력이죠.
유리막코팅을 하게 되면 발수력이 굉장히 좋아지기 때문에, 웬만한 오염물이나 먼지도 달라붙지 않고 미끄러져 나가게 됩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도 차체에 물이 남아있지 않아, 물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차량을 오랫동안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기존보다 코팅지속효과가 더 좋아지면서 미트질 후에도 발수코팅이 유지되어, 세차를 할 때 매번 할 필요 없이 오염이 심할 때만 시공해 주면 됩니다.
내 차량을 오랫동안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 여행을 가기 전에 셀프시공 하면 좋은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유리막코팅제.
앞으로도 차량이 지저분해졌거나, 험한 주행을 하게 된다면 미리미리 코트 플러스로 셀프 유리막코팅을 해보세요. 새 차와 같은 컨디션으로 오랫동안 유지시켜 줍니다. 이제 유리막코팅은 비싼 비용을 주고 맡기지 말고, 셀프로 직접 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