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여객선터미널에서 제주배편 알아봤어? 의외로 쉬운 내 차 타고 제주 가는 법! 그 첫번째~한림공원까지 고고!
안녕? 연애가 가장 쉬운 불라노가 돌아왔어.
오늘은 저번주와 달리 진짜 실전편이라구. 이 불라노는 누구처럼 연애를 글로 배우지 않아!
완도여객선터미널에서 제주항까지,
내 차 가지고 제주도로 출발~!
서울에서 내 차를 가지고 제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아래 사진에 표시해두었다네.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완도여객터미널을 경유해서 제주항에 도착하는 코스지.
금요일 오후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완도까지는 대략 4시간 30분 정도가 걸려.
돌아올때도 다시 역순으로 오면 되니 참고하게나.
건강의 섬, 완도에서 남도 여행을 마음껏 즐겼다면 이젠 국내 여행의 완성! 제주도로 떠나야겠지? 후후..
완도에서 제주도로는 생각보다 많은 배편이 다니고 있어서 스케쥴에 안 맞을 걱정은 조금 덜해.
그래도 바닷길을 다니는 여객선이다보니 제주배편이 결항되거나 운항 일정이 바뀌는 경우가 많으니
배편 예약을 했더라도 당일날 다시 전화해서 체크하는 것은 필수야.
(주)한일고속
전화번호 : 1688 - 2100 │ 홈페이지 : http://www.hanilexpress.co.kr/
- 한일카훼리 1호 / 블루나래호 / 한일카훼리 (자세한 운항 시간은 홈페이지 참조)
완도 여객선터미널에 가면 차량/화물 매표소가 따로 있더군.
차량이나 화물을 선적해야한다면 여기서 따로 문의해서 매표를 해야해.
사이좋게 매표는 했는데.. 가격이 좀 나가기는 해.
하지만 내 차를 직접 가지고 간다는 편안함을 위해 이정도는 한번쯤 감수해 보라구!
오늘 우리가 완도에서 타고 떠날 배는 아침 9시에 출항하는 블루나래호야. 이름이 참 예쁘지?
연애조작단을 끝내고 나도 빨리 나의 그녀를 보러가야겠어. ㅠㅠ
흠흠.. 다시 돌아와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차량/화물과 승객이 출입하는 통로가 달라.
출항 30분전까지 아래 보이는 노란 화살표 통로로 애마를 쏘옥 넣어줘야해.
화물칸에 차량을 주차시키면 바퀴는 여객선과 차량을 고정시키는 고정장치에 꽁꽁 묶이지.
이렇게 하고 나면 왠지 실감이 나더군. 두근두근하다구!
나와 그녀, 든든한 내 애마까지 실은 블루나래호는 출항 후 약 3시간 뒤에 제주 앞바다에 도착하게 될거야.
다시 이 때로 돌아가고싶군.. ㅠㅠ 배에 차를 싣고 떠나는 기분이란~ 정말 끝내줬는데!
자~ 제주항으로 출~바알~!
완도여객터미널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1255 │ 061 - 550 - 6000
제주도에 도착했는가봉가?
봄 기운 충만한 제주를 느끼는 여행지로 이젠 출발~
드디어 제주 도착이야. 천의 얼굴로 매번 바뀌는 날씨가 매력은 제주도 답게 구름이 넓게 깔렸지.
그래도 이게 바로 섬 날씨고 제주의 날씨가 아니겠어? 즐겨~
제주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그녀의 기분을 UP시켜줄 수 있는 한가지 팁을 소개하지.
향긋 달콤한 제주의 특산물, 제주 감귤+한라봉+천혜향 3종 세트!
껍질을 까지 않아도 특유의 상큼하고 톡 쏘는 향 덕분에 정말 제주에 온 실감이 난다구.
한 상자 사서 차 뒷좌석에 싣고 심심할때다 나눠먹으면서 여행을 즐기면 금상첨화겠지?
내 차 가지고 가는 제주도 여행,
오늘은 완도여객선터미널에서 직접 배를 가지고 가는 방법까지 알려주었네~
다음 편에서는 한림공원에서 출발해서 황금륭버거를 먹고 테디베어 박물관으로 마무리 짓겠어.
물론 중문색달해변의 노을지는 모습도 살짝 보여주지. 가지 않고는 못배길 걸?
한여름의 제주도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더욱 설리설리한 다음 편에서 만나자구!
아디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