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CAR

12월 서울 근교 드라이브, 영종도 갈만한 곳 무의도 여행!

2023. 12. 7. 11: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운전자라면 항상 떠나고 싶은 드라이브 여행! 국내 갈만한곳으로 찾아가는 국내여행기 시간입니다. 매번 어디로 떠날지 드라이브 코스가 고민이셨다면 [전국으로 찾아가는 불스원 시리즈]를 통해 차로 가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받고 여행기를 함께해 보세요. 매달 계절과 날씨에 걸맞은 전국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2월 드라이브 코스는 서울 근교 드라이브로 유명한, 영종도 갈만한곳 입니다!

 

 

아마 이미 많은 분들이 영종도 갈만한곳을 많이 찾아보셨을 거예요. 그만큼 영종도는 서울 근교 드라이브 장소로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서울에서 이동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며, 도로는 잘 뚫려있고, 넓은 바다 앞을 달릴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드라이브 코스 중에서 손에 꼽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종도에는 갈만한곳으로 섬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는 무의도입니다. 영종도에서는 신나게 드라이브를 했다면, 무의도에서는 자연을 느끼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여행을 하기가 좋고, 그 유명한 실미도도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서울 근교 드라이브는 영종도를 거쳐 무의도까지 가는 일정으로 드라이브를 하고 왔습니다.

 

 

 

 

시원한 영종대교, 속도 체크는 필수!

서울에서 출발해 영종대교를 가로질러 영종도로 입성합니다. 영종대교는 인천대교보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고 중간에 휴게소도 있어 편리합니다. 

 

참고로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는 바다 위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바람이나 날씨가 운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강풍이 불거나 비나 눈이 내리는 등 운전에 위협이 되는 날씨라면 도로교통법상 속도를 20% ~ 50% 줄여줘야 합니다. 전광판에 수시로 제한속도가 바뀌기 때문에 운전을 하면서 꼭 변화된 속도에 맞추어, 신경을 써주셔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가 보이는 하늘정원에서 잠깐의 휴식을

영종도에 도착했다면 가장 먼저 갈만한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힐링 장소는 바로 하늘공원입니다. 하늘공원은 비행기가 인천공항으로 착륙하는 지점 사이에 위치해 있어, 하늘을 보면 비행기가 바로 앞에서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차장이 잘 되어 있고 넓은 공간에 차량도 적어서, 비행기를 보면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잠시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차에서 누운 상태로 비행기를 구경해 보세요. 비행기가 멀리서부터 다가와, 착륙하는 멋진 모습을 보면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잠깐의 힐링과 휴식을 갖고 싶다면, 하늘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보세요!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즐겨볼 수 있습니다.

 

 

 

 

차로 이동할 수 있는 섬! 무의도 여행

무의도는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다 하여 무의도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지형은 대부분 산지이지만 서쪽에 해변가가 발달했고, 섬 전역에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뷰 포인트들이 많습니다.

 

특히 영화 실미도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 유명해졌고, 예전에는 배를 타고서야 들어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다리가 생겨 배 시간에 맞추어서 들어갔다 나왔다 하지 않고, 언제든 원할 때 자유로운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되었습니다.

 

 

무의도는 저녁에 와도 정말 멋진 분위기와 조용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섬에서 바라보는 도심의 불빛과, 달 빛이 비치어 반사되는 갯벌이, 잔잔한 섬 드라이브에 재미와 감성을 더해줍니다. 낮에도 좋지만, 밤늦게 서울 근교에서 조용한 드라이브를 원한다면 무조건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하루에 두 번만 허용된 실미해수욕장, 실미도!

영화로 유명해진 실미도는 무의도에서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조그마한 야산으로 해안은 모래와 갯벌이 섞여있습니다. 하루 2번 썰물 때 길이 열리며, 그 길을 따라 무의도에서 실미도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실미도 자체는 특별한 요소가 없지만, 바다 사이를 가로질러 실미도로 건너가는 재미와, 물길이 열리고 닫히는 재미가 있어 추천합니다.

 

 

 

 

가장 큰 갯벌의 하나개 해수욕장

하나개 해수욕장은 무의도 서쪽에 위치한 넓은 갯벌의 해수욕장입니다. 하나개라는 뜻이 가장 큰 갯벌을 뜻하기도 합니다. 물이 빠졌을 때 엄청난 갯벌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간혹 뻘 위로 말이 달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사륜오토바이가 지나가는 것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몰과 함께 펼쳐진 드넓은 뻘의 풍경이 인상적인데요. 잔잔한 파도소리와 함께 비추는 일몰을 감상하는 분위기가 낭만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해가 늦게 떨어지기 때문에, 돌아가는 마지막 배편이 8시라서 일몰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언제든지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다리가 생겼기 때문에, 밤늦게까지 여유 있게 일몰을 보고 돌아갈 수 있게 된 여행지입니다.

 

 

 

 

겨울에는, 차량 실내를 카페로 만들어주는 필수템도 꼭!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다니다 보면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섬 근처 풍경 좋은 곳에서 주차를 하고 차에서 감상을 한다든지. 바닷가 앞에 주차하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차 안에서 커피를 마신다든지. 

 

더구나 겨울이기 때문에 밖에서 있기보다는 차 안에서 이야기하고, 즐기게 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럴 때는 차 실내를 카페처럼 만들어주는 우드 테이블이 있으면 좋은데요. 차량용 우드 테이블은 차박부터 실내 데이트까지 완벽한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수요리뷰회] 차박부터 실내 데이트까지 필수템, 차량용 우드 테이블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최근 날씨가 좋았다가 추웠다가 오락가락하는데요. 더 추워지기 전에 드라이브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주말마다 여행을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차에 있는 시간이 점

blog.bullsone.com

섬 여행과 드라이브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위 링크에 있는 우드 테이블을 꼭 확인해 보세요.

 

 

 

 

영종도 갈만한곳, 일몰이 좋은 마시안해변

무의도 섬여행을 일찍 하고 나왔다면 다음 코스는 무조건 영종도 마시안해변입니다. 무의도 섬을 가지 않더라도 영종도 갈만한곳의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가 마시안해변인데요. 해변 자체는 근사하지 않지만 그 주변 카페나 주차장에서 일몰을 즐기기에 더할 곳 없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높은 위치에 자리 잡힌 M카페와, 마시안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T카페에서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해가 떨어지는 순간 드라이브 하는 것도 낭만적이지만, 안전하게 주차를 한 후 잠시 여유를 가지며 풍경을 보는 것도 좋은 힐링입니다.

 

 

마시안 해변 앞에서는 안전한 주차장에 들어가, 당일치기로 이렇게 차에서 즐겨보는 것 또한 색다른 드라이브의 재미입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달려,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힐링을 할 수 있다는 게 참 좋네요. 영종도는 드라이브의 매력이 참 좋은 곳입니다.

 

 

겨울에도 바닷소리를 들으며 멋진 일몰을 감상하고, 드라이브까지 할 수 있는 완벽한 코스! 영종도.

 

영종도는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무의도까지 여행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너무 추천드리고 싶은 여행지고요. 당장 떠나도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밤늦게 드라이브는 하고 싶지만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면 영종도 갈만한곳을 들려서 힐링도 하고 멋진 풍경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