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운전자라면 항상 떠나고 싶은 드라이브 여행! 국내 가볼만한곳으로 찾아가는 국내여행기 시간입니다. 매번 어디로 떠날지 드라이브 코스가 고민이셨다면 [전국으로 찾아가는 불스원 시리즈]를 통해 차로 가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받고 여행기를 함께해 보세요. 매달 계절과 날씨에 걸맞은 전국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월 겨울 드라이브 코스는 여행은 바로 눈꽃 여행이 가능한 무주 가볼만한곳 덕유산 케이블카입니다!
겨울 드라이브는 눈꽃을 가장 즐기기 좋은 무주 덕유산 여행을 추천드리는데요. 덕유산은 사계절 내내 케이블카를 운행해 정상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 사계절 중에서도 겨울이 가장 덕유산이 예쁜 계절로, 눈꽃을 제대로 즐겨볼 수 있는데요.
1월 추운 겨울에도 드라이브를 즐기며, 무주 가볼만한곳과 함께 덕유산 케이블카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이 지날 무렵 차를 타고 덕유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내비게이션은 '무주덕유산곤돌라'를 치고 출발하면 되고요. 서울 기준으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겨울에 운전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앞 유리에 김 서림이 생기고, 서리가 끼며, 오염물등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워셔액을 잘 사용한다 하더라도, 오염물이 심하게 퍼져서 잘 안 닦이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잠시 휴게소 같은 곳에 들려 유리크리너로 앞 유리를 닦아 시야 확보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스원 프리미엄 3in1 유리크리너는 발수, 광택, 세정까지 부드럽게 한 번에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소지해 다니시다가 지금처럼 운전에 방해될 정도로 시야가 가려지는 상황이 있다면,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주까지 내려가는 중에, 세종시 근처에 위치한 죽암 휴게소를 들렸습니다. 간단한 요기도 하고 유리크리너를 사용해서 앞 유리를 깨끗하게 세정했는데요. 죽암 휴게소에서 불스원 자동차 용품점을 발견해서 괜히 반가웠습니다. 워셔액이나, 유리크리너, 매직그립 스노우체인 등 급한 상황에서는 이렇게 휴게소에서도 불스원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무주를 내려가면서 가장 기분이 좋았던 건, 겨울 드라이브 여행으로 너무나 볼거리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웅장한 눈꽃 산들이 사방에 펼쳐진 상태로 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가는 내내 신기하고 재밌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차 안에서부터 너무 설렜고 가슴이 뻥 뚫리는 드라이브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무주 IC 주변으로 가장 큰 덕유산이 위치해 있고 적상산까지 보이기 때문에 어딜 가나 웅장한 배경이,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무주 IC를 통과하고, 20분 정도 드라이브를 더 즐기면 덕유산 케이블카, 목적지까지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덕유산 케이블카는 무주 덕유산 리조트 스키장에서 올라가는 길이기 때문에 스키장과 함께 주차장을 사용하는데요, 주차장 가는 길에도 눈이 예쁘게 쌓여있고, 길이 예쁘게 포장되어 있어서 도착하는 순간까지 드라이브를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매표로 오게 되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데요. 덕유산 케이블카는 주말에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미리 사전 예약을 하신 후 현장에서 발권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내가 도착한 시간보다 더 늦은 시간의 티켓을 받을 수 있어서 늦게 올라가게 돼요.
■ 예약방법
① https://www.mdysresort.com 무주 덕유산 리조트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② 곤돌라 카테고리에서 관광곤돌라 예약을 눌러줍니다.
③ 일반 예약 (곤돌라만 이용)을 선택하고 해당되는 일정을 눌러, 시간을 선택해 줍니다.
예약 팁을 드리자면, 탑승 시간을 30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데 좀 빠른 시간대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시간대를 선택했어도 그 시간 이후로 오는 것은 괜찮기 때문입니다. 12:00 ~ 12:30분 탑승시간을 선택했다면 12시 이후 시간 언제든 탑승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한 명은 줄을 서고, 한 명은 표를 받아오셔야 합니다. 탑승하는 줄이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먼저 줄을 서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다른 일행이 사전 예약한 티켓을 결제해 오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덕유산 케이블카 요금은 왕복 22,000원이며 초등학생 미만은 17,000원입니다.
올라가는 줄은 주말기준 20분 ~ 30분 정도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총 8명이 탑승하고, 일행이 아니더라도 함께 타게 됩니다. 생각보다 촘촘하게 운행하고 있어서 줄이 빨리 없어지는 편이지만,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오는 케이블카 줄이 훨씬 더 길고 대시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덕유산에 간다면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이 있습니다.
1. 아이젠 필수 - 아이젠이 없다면 케이블카를 타고난 후 정상인 항적봉까지 오르기가 정말 미끄러워 위험합니다. 항적봉까지 힘들거나 높은 길은 없으며 걸어서 20분 정도 소요되면 쉽게 갈 수 있는 덕유산 정상입니다. 아이젠은 매점에서 5,000원에 대여가 가능합니다.
2. 두꺼운 장갑과 양말 - 추위 때문에 가장 힘든 부분이 손가락과 발가락입니다.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춥고,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불기 때문에 두꺼운 장갑과 양말을 꼭 신으셔야 합니다. 두꺼운 양말이 없다면 2~3겹 신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핫팻 - 손을 깨끗하게 녹일 수 있는 핫팩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고, 발에 붙이는 핫팩이나 등에 붙이는 핫팩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해당 용품들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잘 다녀오시기 위해서는 준비물을 잘 챙겨가세요.
덕유산에 올라오신다면 한 해 겨울을 다 본 것과 같은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 보기 힘든 장관과,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덕유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내내 신기함과 즐거움이 가득했고, 풍경을 바라보는 모든 순간이 새로웠습니다.
피어난 눈꽃 사이에서는,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사진은 꼭 찍어보세요.
사실 제일 고생한 부분이 내려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깐 줄을 1시간 이상 오래 서게 되었는데요. 줄을 서는 건 괜찮은데, 이곳이 가장 추운 장소기 때문에 고생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춥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굉장히 시려서 철저한 대비를 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3~4시쯤 내려가는 줄이 가장 길고, 날은 점점 추워집니다. 차라리 올라오는 시간을 3시 이후로 잡고, 여유 있게 놀다가 줄이 다 사라질 때쯤 마지막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4시 30분쯤 흘러가면 해가 지면서 훨씬 더 예쁜 노을빛 풍경을 보여주는데요. 풍경을 즐길 만큼 충분히 즐기시고, 식당이나 매점등에서 몸을 충분히 녹였다가 줄이 거의 다 사라질 때쯤 (약 4시 30분 ~ 5시) 가셔서 케이블카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무주는 덕유산 케이블카 말고도 가볼만한곳이 많습니다. 덕유산 자연휴양림은 숲 속의 집, 수련장, 야영장, 산책로, 등산로, 숲탐방로, 캠프파이어장, 잔디공원,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있을 정도로 잘 꾸며져 있고 계곡 양쪽으로 널찍한 산책로가 나 있어 힐링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덕유산 케이블카가 오랜 시간 줄을 서거나 사람이 많아 부담스럽다면 덕유산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세요. 즐거운 드라이브 길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무주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무주 반디랜드는 천문관, 통나무집, 청소년수련원, 곤충박물관, 야영장, 반딧불 연구소 등이 있는 체험학습 교육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반디랜드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며 배울 내용이 많기 때문에, 꼭 한번 들려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무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리는 마지막 코스는 적상산전망대입니다. 덕유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적상산은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장소며, 전망대가 잘 꾸며져 있어 무주의 풍경을 한눈에 담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이 꼬불꼬불한 산길로, 재밌는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으며. 머루와인동굴 관광지를 지나 적상호수까지 관람하는 코스로 이동하여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무주 여행의 시작 또는 끝을 적상산 전망대에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무주는 가볼만한곳이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가 바로 덕유산 케이블카입니다. 덕유산 케이블카만 다녀와도, 하루가 다 지나가게 되는데, 시간이 정말 아깝지 않고 그 이상의 가치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겨울 가볼만한곳이 고민이시라면, 드라이브부터 눈꽃 구경까지! 1월에 제대로 여행할 수 있는 무주 대표 관광지 덕유산 여행은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