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자동차 운행에 있어서 가장 최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안전입니다. 안전한 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다양한 부품과 용품을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은 과열이나 동파 시 심각한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엔진 열관리에 중요한 냉각수와 부동액에 대해 알아보고, 교환 방법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냉각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과열된 엔진의 온도를 내려주고, 엔진 부품의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액체입니다. 그래서 날이 추운 겨울에는 냉각수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냉각수는 엔진과 라디에이터를 순환하면서 엔진을 적정온도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즉, 냉각수가 여름철 엔진 과열과 겨울철 엔진의 동파를 막아 엔진 부품의 부식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때문에 엔진 냉각수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충해주어야 하는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동차 후드를 열어 엔진룸을 살펴보면 냉각수 보조탱크와 냉각수 표시가 있는 라디에이터 캡이 있습니다. 이 캡을 열어보았을 때, 냉각수가 가득 차 있지 않고 부족하다면 냉각수를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냉각수 보충 시에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부동액인데요. 부동액은 저온에서 냉각수가 어는 것과 부품이 부식되는 것을 막아 최적의 냉각 기능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동차 용품입니다.
부동액은 물의 어는점을 낮추어 엔진이 얼지 않고 추운 온도에서도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흔히 겨울철에만 사용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부동액은 단순히 냉각수가 어는 것을 방지하는 것 이상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엔진에서 부동액이 정확히 어떤 기능을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엔진 오버히트 방지: 부동액의 핵심 기능으로 냉각수의 엔진 냉각 기능을 최적화합니다. 즉 엔진이 작동하는데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엔진의 과열을 방지하는 것인데요. 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엔진이 효율적으로 기능하고 수명을 유지한답니다.
2) 동결 방지: 부동액의 성분인 에틸렌글리콜은 어는점이 낮은데요. 그래서 부동액은 저온에서도 얼지 않습니다. 겨울철에 부동액이 필수라고 언급되는 가장 큰 이유죠. 이를 통해 부동액은 냉각수가 원활히 작동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3) 녹, 부식 발생 방지: 부동액에는 부식 방지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엔진 내 금속 부품들이 부식되는 것을 방지해주는데요. 이를 통해 부동액은 엔진의 수명을 늘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 보일링 포인트 조절: 부동액은 물보다 높은 비등점을 가지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에 냉각수가 끓어 넘치지 않도록 온도를 조절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도 부동액이 있어야 냉각수가 안정적인 냉각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부동액은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하는 효과 이외에도 고온에서 끓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계절 내내 꼭 필요한 자동차 용품이죠. 그렇다면 부동액은 언제 보충이나 교체를 해주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부동액은 주행거리 40,000km 또는 2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 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냉각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냉각수나 부동액이 누출되었을 때에도 반드시 냉각수와 부동액을 점검하고 교체해야 합니다.
냉각수와 부동액이 누출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부동액은 누출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채도가 높은 녹색이나 분홍색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차체 주변에 이처럼 눈에 띄는 녹색이나 분홍색 액체가 떨어져 있다면 냉각수와 부동액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한, 부동액은 시간이 지나면서 기능이 저하됩니다.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도 필수입니다. 부동액이 변색되거나 탁해진 경우, 라디에이터를 열었을 때 녹물이 나오는 경우, 엔진에서 달달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부동액의 교체가 필요합니다.
부동액은 에틸렌글리콜과 물이 섞여 있어 어는점이 굉장히 낮은 액체입니다. 이를 통해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해 엔진 내부 부품의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에틸렌글리콜의 비율이 너무 높아지면 어는점이 다시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물과 에틸렌글리콜의 비율을 1:1 정도로 섞어 어는점을 -30~40℃로 유지해야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물과 희석 시에는 불순물이 없는 증류수나 이온교환수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수돗물을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 생수나 정제되지 않은 지하수는 물에 함유된 다량의 미네랄로 인해 녹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불순물로 인해 침전물이 생기거나 윤활제가 산화되어 냉각수의 냉각 효율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혼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스원 물 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은 정제수와 부동액이 희석되어 있어 냉각수에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 비치해 두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거죠.
정제수와 부동액이 5:5 비율로 희석되어 있는 물 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은 3단계 공정을 통해 불순물을 걸러낸 고순도 정제수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고성능의 금속 부식 방지제를 함유하고 있어 냉각라인의 금속 부품에 녹이나 부식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죠.
그렇다면 불스원 물 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은 어떻게 주입할까요?
1. 사용 전에 서머스타트, 라이데이터 캠 등 낡은 부품이나 고장난 부분을 교환 및 수리해주시고 누수 여부도 함께 점검해주세요!
2. 부동액 주입구를 열고, 용기 상단의 캡을 누르면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열어주세요.
3. 별도로 물을 섞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불스원 물 없이 바로쓰는 부동액 적당량을 바로 주입해주세요!
부동액을 교체할 때는 주의사항을 꼭 숙지하셔야 합니다. 부동액을 주입할 때는 자동차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여야 한다는 것인데요. 엔진이 식지 않은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캡이나 냉각수 탱크 캡을 열면, 뜨거운 냉각수나 부동액이 튀어 오르면서 수증기를 뿜어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식은 것 같더라도, 꼭 장갑을 끼고 헝겊 등으로 라디에이터 캡이나 냉각수 캡을 감싼 다음에 조심히 여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만 잘 지킨다면 불스원 물 없이 바로쓰는 부동액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부동액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안전운전을 위한 소모품, 부동액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엔진 냉각수는 겨울을 앞두고 한파를 대비하여 점검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여름철에 말썽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시로 엔진의 냉각수와 부동액을 점검하고 보다 안전한 운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