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이 터보, 강한 심장과 귀여운 외모를 동시에 가진 레이터보 시승기 1편 - 외관편
Hello, everyone?
레이 시승기와 함께 케니가 돌아왔어요.
야심차게 준비한 무려 4편에 걸친 기아의 레이 시승기 대장정! 기대해도 좋아요.
여러분들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거니까요. 훗훗
이번 레이 시승기의 주인공은
외모는 귀엽지만 경차답지 않은 강한 심장을 가진 레이터보 거든요.
레이는 출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고 있죠.
레이동호회의 활동도 활발하고, 드레스업도 자유자재거든요.
게다가 레이, 이번엔 터보를 장착한 모델이라니!
경차라고 무시하시면 안돼요. 무려 카파 1.0 터보 엔진이 장착되었거든요.
기존 레이에 비해 레이터보는 마력이 36%, 토크가 46% 향상되었습니다.
레이 터보는 출력과 토크만 개선된 것이 아니라 공인 연비까지 좋아졌어요.
기존 레이 오너들의 입장에서는 레이 터보의 출시가 살짝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것 같네요오...
외관 디자인면에서는 크게 달라진 모습을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존 레이의 프레스티지 모델과 같은 모습이죠.
슬쩍 보이는 15인치 블랙 알로이휠이 참 이뻐요.
이 휠은 뉴모닝과도 조합이 잘맞아서 모닝 오너들도 탐내는 휠이라고 해요.
레이터보의 측전면의 모습도 체크!
귀여운 모습이 기존 레이와는 달라진 게 없어보입니다.
레이 터보임을 알려주는 것은 요 TCI 라는 표시가 전부에요. 아주 앙증맞게 달아놨어요.
기존 레이 모델에 이 각인만 붙이면 마음만은 터보다...!!
앞모습을 좀 가까이서 보니 LED 헤드램프가 도드라져보입니다.
레이 터보의 헤드램프는 면발광 LED 포지션 램프를 적용해서 더욱 고급스럽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앞모습이 마치 귀여운 햄스터 얼굴과 닮지 않았나요? 햄햄!
테일램프는 가로형이 아니라 위아래로 길쭉~한 모습이에요.
후면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랍니다. 그냥 전구가 아니라구요~!
사이드 미러는 기존보다 조금 더 커졌어요. 시원시원한 시야확보가 가능합니다.
없으면 FEEL이 아쉬운 방향지시등도 짜잔~ 멋져요!
도심형 박스카인만큼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도 퍼펙트 해요.
우리 기분 전환을 좀 해보기로 해요. 훗~
친구와 함께 달려~
아니, 레이 친구 아닌가! 메탈 그레이 레이가 나타나서 잠시 함께 달렸어요.
주변에 은근 레이 친구가 많이 보여요. 참 귀염귀염한 녀석들이죠?
멋진 작품 앞에서도 어울려요.
시승하는 내내 레이가 참 도심과 잘 어울리는 차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이런 키치함이 잘 어울려요.
빈티지한 골목의 한쪽에 서 있어도, 멋진 차양의 가게 앞에 있어도 어울리는 도심형 박스카 레이!
이렇게 상큼한 비쥬얼도 모자라 수납공간도 깨알같이 많고, 넓직넓직한 공간에 힘도 좋은 레이 터보!
오늘은 살짝 외관의 매력만 보여드렸어요.
레이의 매력 중 하나인 슬라이딩 도어를 비롯해 자세한 내관의 모습, 다음 주에 보여드리기로 해요.
케니 마음 말고 레이 마음만 받기로 해요.
벌써 케니는 다음 시승기를 향해 달리고 있어요.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서 키보드에서 손이 보이질 않는다구요. 훗훗~
그때까지 어서 빨리 보고 싶어도 조금 참기로 해요. bye~bye~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