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자동차가 있어도 운전하기 꺼려지는 이유! 도심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주차입니다. 번화가나 업무 밀집 지역에 갈 때마다 걱정되는 ‘주차장 찾기 전쟁’은 시간도 아깝고 비싼 주차 요금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도심 주차가 많은 사람들의 고민거리로 자리잡자 최근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해 주차 공간을 쉽게 찾고 주차비까지 아낄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운전에서 주차까지 마음 편한 드라이빙을 위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차 관련 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나쯤 기억해 두셨다가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스마트한 기술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주차 서비스의 이용률이 높습니다. 주차 서비스 앱은 빈자리 실시간 확인, 요금 비교, 사전 예약, 자동 결제 기능까지 제공해, 주차장을 ‘운’이 아니라 ‘전략’으로 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스마트 주차앱 3대장 비교📱
- 모두의 주차장
이미 190만명(21.2월 기준)의 선택을 받은 주차앱 ‘모두의 주차장’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주차공간을 발굴하고 공유 운영을 통해 주차 문제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줄여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하여 각 구와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민간 소유 주차장이나 유휴 공간(개인 주책 주차공간, 중소 건물 주차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영·민영주차장과는 다른 ‘공유경제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용자는 빈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반 주차장 중개 서비스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더불어 정기적으로 쿠폰 발급하거나 제휴 카드 할인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 아이파킹(iParking)
아이파킹은 국내 최대 민간 주차장 운영 네트워크를 가지고 전국에 약 4,000여개 직영, 제휴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더불어 무인화 완성도가 높아 진입부터 출차까지 100% 자동화되어 있으며 회사 등 단체 제휴가 가능하여 업무용 차량 주차에도 효율적입니다.
- 공유누리 플랫폼
정부에서 운영하는 플랫폼도 있습니다. 공유누리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회의실, 체육시설, 강의실 그리고 주차장까지, 공유 자원을 국민에게 개방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https://www.eshare.go.kr/UserPortal/Upm/Main/index.do)
공유누리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주차장' 메뉴에서 지역을 선택하고 '이용요금' 항목을 확인하면 무료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명절 연휴 등 특정 기간에는 공공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경우가 많아 미리 공유누리를 통해 확인해본다면 긴 연휴동안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자주 가는 지역이라면 정기권이나 시간대 정액제 이용을 고려해보는 것도 주차비를 아끼고 도심에서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특히 업무지구나 쇼핑몰 근처 민영주차장은 월 정기권, 야간 정액제(18시~09시) 등 다양한 상품을 운영 중에 있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 등 저공해 차량을 운행할 경우 공영주차장 이용 시 상당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부 및 지자체 공영주차장에서는 지역별로 상이하지만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최대 80%까지 할인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차, 저공해차(1·2종)의 경우 50% 전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항 주차비 할인 및 혼잡한 도심 내 통행료를 감면 또는 면제해주는 혜택도 있습니다. 다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저공해 차량으로 인증이 필요하며 정책 운영에 따라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어 관련 정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간혹 도심에서 볼일이 있을 때 주요 도심과 이어진 외곽, 지하철 근처 한갓진 곳에 주차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하철역이나 버스 환승센터 근처에 설치된 ‘환승주차장’은 일반 주차장보다 저렴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완전 무료인 곳도 존재합니다.
환승주차장은 대중교통을 30분 이내 이용한 기록이 있다면 티머니 카드 또는 교통카드 겸용 신용카드로 주차요금을 결제시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확인될 경우 시간 주차요금이 50%할인 적용되어 서울 외곽 환승주차장 이용 시 하루 종일 주차해도 2천~3천 원이면 사용 가능합니다.
스마트한 서비스들이 증가하며 이제 도심 주차도 한결 부담이 적어졌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실시간 주차 정보를 얻고, 공유누리 같은 플랫폼으로 숨은 무료 주차 공간을 찾으며, 친환경 차량 혜택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주차 스트레스와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함께 알아본 주차 팁을 유용하게 활용하셔서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도심 운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