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어느덧 8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름휴가를 맞아 전국 방방곡곡으로 피서를 떠나실 텐데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도 함께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너무 설레는 마음에 들떠 도로에서 주의를 하지 않는다면 단속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차량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에는 안전을 위해 집중 단속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특히,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할 수도 있는 ‘5대 반칙운전’은 주의하지 않으면 단속을 당하거나, 사고로 이어져 휴가를 망치게 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고 싶은 마음에 나도 모르게 저지를 수 있는 운전 습관은 도로 위의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고 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5대 반칙운전을 설정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있는데요. 그럼, 5대 반칙운전에는 어떤 운전 습관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먼저, 앞서 대기중인 유턴 차량을 무시하고 뒤차가 먼저 유턴을 하는 ‘새치기 유턴’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유턴은 속도를 매우 느리게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는 운전자분들이 많으신데요. 특히, 앞차가 유턴을 느리게 하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뒤에서 먼저 유턴을 하시는 운전자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고의 위험을 높이고 교차로 질서를 흐트러뜨리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은 답답하더라도 유턴을 할 때는 순서를 꼭 지켜주세요!
교차로 정체의 원인이 되는 꼬리물기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앞차가 교차로 안에 멈춰 있거나, 신호를 받더라도 교차로를 빠져나갈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고, 앞에 교차로가 있다면 서행 운전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리한 끼어들기도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정체되거나 서행중인 상황에서 억지로 끼어들면 사고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고속도로가 막힐 때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실 텐데요! 생각으로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 승용차와 승합차에 6명 이상 탑승해 있어야 통행이 가능합니다. 너무 많은 차량이 전용차로를 이용하면 오히려 정체가 심해질 수 있는 점! 꼭 기억하세요!
비긴급 구급차 역시 경광등과 싸이렌을 작동하고 운행하면 안 됩니다! 긴급자동차는 본래의 긴급한 용도로 운행할 때에는 경광등과 싸이렌을 켜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일반 차량과 동일하게 교통법규를 지켜야 합니다!
앞서 알아본 5대 반칙운전은 도로 위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운전방식입니다. 때문에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여름휴가철 5대 반칙운전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여름휴가 시즌에는 집중단속 후 계도 정도로 넘어가지만, 오는 9월부터는 과태료와 벌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반칙운전 단속에 걸린 운전자들에게 위험도에 따라 벌점과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이며, 벌점은 최소 10점부터 30점까지, 범칙금은 최소 6만원에서 9만원까지 부과 부과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긴급 구급차 위반의 경우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법규를 준수해야 합니다!
신나는 여름휴가! 들뜨는 마음에 빨리 휴가지를 가려고 위험하게 운전을 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빨리 가도 5분 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반칙운전에 유의하면서 안전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