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한 번 구매할 때마다 큰 비용이 들어가는 자동차! 그만큼 오~래 탈 수 있도록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동차를 오랫동안 타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점검이 아주 중요한데요. 때문에 자동차 정기 검사를 꾸준히 받지만, 부품마다 교체, 점검 주기가 달라 갑자기 정비소를 찾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럴 때마다 내 지갑에서 빠져나가는 비용도 너무나 아깝죠😥
오늘은 너무나 헷갈리는 자동차 점검 주기를 자세히 알아보고, 자동차 점검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끼는 꿀팁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엔진이 가동될 때 저항을 줄여 성능을 유지시켜주는 엔진오일! 엔진오일은 보통 주행거리 5,000km~10,000km일 때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를 정확히 지키기는 어려운데요. 이럴 땐 엔진오일을 교체한 날을 기록해 두었다가 1년 뒤에 교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행거리를 채우지 않았더라도 1년에 한 번은 엔진오일을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타이어의 경우 비교적 교체주기가 긴 편입니다. 타이어의 수명은 생산 날짜 기준 5년인데요. 교체 후 5년이 지나면 새 타이어로 바꿔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여나 여건이 안될 경우에는 앞바퀴와 뒷바퀴의 타이어를 서로 교환해 6개월 정도 사용기한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기 때문에, 사용기한이 지났다면 타이어를 바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의 제동을 책임지는 브레이크 패드 역시 소모품이기 때문에 쓸수록 마모가 발생합니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브레이크 패드의 두께가 3mm정도 남았을 때 교체하는 것을 권장드리지만, 이를 실제로 체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을 때 제동거리가 유독 길게 느껴지거나 소리가 들릴 때 바로 점검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 꼭 확인해야 할 소모품들이 있습니다. 먼저 에어컨필터는 3~6개월에 한 번은 교체해주어야 차에서 악취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이나 겨울처럼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계절에는 필터를 조금 더 자주 확인해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 역시 일반적으로 6개월에 1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좋지만, 사용량이 많아지면 금방 성능이 저하되고 차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만큼 문제가 있다고 생각될 때 바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보닛을 열어 인디케이터를 보면 배터리의 교체 시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디케이터의 색깔이 녹색이라면 정상이어서 교체나 점검이 필요없지만, 흰색은 방전, 검정색은 충전이 필요한 상태를 나타내므로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배터리는 보통 3~4년에 한 번 교체하기 때문에 이 시기가 다가오면 주기적으로 보닛을 열어 배터리를 확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동차 부품들은 점검 시기가 각기 달라 이를 확인하기 위해 매번 정비소를 찾는다면 그 비용이 천정부지로 올라갈 수밖에 없죠. 지금부터 자동차 관리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동차 무상 점검입니다!
전국 시·군·구 단위의 지자체들이 각 지역 자동차정비협동조합과 제휴를 맺고 지역 주민들에게 자동차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점검을 매일 실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명절이나 휴가철 등 중요한 시기마다 자주 실시하기 때문에 이걸 잘 이용한다면 자동차 관리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엔진오일, 엔진, 브레이크 등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부품들을 전문가들이 직접 점검하기 때문에 신뢰도도 높습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자동차 점검 주기와 자동차 관리비용을 아낄 수 있는 무상점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각 부품별 교체 시점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무상 점검 일정을 평소에 잘 챙겨 관리비용은 아끼면서 오랫동안 내 소중한 자동차를 유지해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