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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장마가 몰려온다! 여름철 안전 운전 지켜주는 자동차 관리 방법

2024. 6. 24. 11: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지난주부터 제법 날씨가 더워지고 습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첫 폭염 경보도 일주일 이르게 발령되면서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라니냐 현상으로 인한 돌발적 양상의 태풍 발생도 예상되고 있는데요. 코앞으로 불쑥 다가온 여름 날씨에 지친 건 비단 사람만이 아닐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벌써부터 걱정되는 여름철 운행에 앞서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관리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확인하기

 

 

비가 오면 도로가 젖고 물 웅덩이도 생기기 때문에 차량이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 상태는 물론 마모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높은 경우엔 운행 시에 소음이 발생하며 차 전체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지면과 접지력이 약해져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타이어 파손의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경우엔 고속 주행 시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일어나면서 핸들이 떨리게 됩니다. 또한, 지면과의 접지력이 너무 높아져 연료 소모와 타이어의 마모도 빨라집니다.

 

요즘 나오는 타이어들은 마모를 측정할 수 있는 표식이 달려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높은 부분의 높이가 1.6mm 이하가 될 때 타이어를 교체 시기라고 간주합니다. 앞바퀴 마모가 더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앞바퀴 세트를 먼저 교체하기도 합니다.

 

2. 와이퍼 마모 및 작동 상태 확인하기

 

 

비 오는 날 자동차 안전 운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시야 확보! 시야 확보를 하기 위해서는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특히 와이퍼의 평균 교체 주기는 6개월에서 오래 쓰면 1년 가까이도 사용합니다. 하지만, 장마시즌에는 와이퍼 사용 빈도가 늘어나는 만큼 마모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교체 주기도 짧아집니다. 와이퍼를 작동했을 때 유리와의 마찰음이 들리거나, 우천 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최대한 빨리 교체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죠?

 

 

불스원의 레인OK 메탈 실리콘 와이퍼 WPT®(Weather Proof Technology®) 기술이 적용된 특수 실리콘 고무를 사용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변형이나 손상 없이 초기의 고성능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줍니다. 그래서 와이퍼를 작동하는 것만으로도 유리면에 발수코팅이 되어 비가 올 때 빗방울이 유리면에 작게 맺히거나 빗물을 튕겨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비 오는 날 운행 시 선명한 시야 확보에 큰 도움을 준답니다. 

 

 

3. 자동차 유리막 상태 점검하기

 

 

와이퍼를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야 확보가 잘 안 되고 발수기능이 떨어진다고 느껴지나요? 이럴 때에는 자동차 앞 유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차량이 각종 오염물질에 노출되면 자동차 앞유리에 유막이 생기게 되는데요. 먼지나 빗물의 물 때 등이 누적되면 유막도 그만큼 늘어나게 되어 장마철에는 더욱 확인이 필요합니다. 유막은 비 오는 날 뿐만 아니라 햇빛이 강한 날에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제거해 주시는 게 안전 운행을 위해 좋습니다.

 

 

불스원 레인OK 푸시그립 유막제거제와 발수코팅제만 있으면 유막 제거부터 발수코팅까지 간편하게 셀프 시공이 가능합니다. 물방울 형태의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자동차 유리 모서리와 곡선 틈새까지 빈틈없는 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누르는 것 만으로 내장된 용액이 분사되기 때문에 손쉬운 사용이 가능합니다. 펴 바르고 닦아내는 것만으로 완벽한 발수 코팅이 되니, 손쉽게 장마철 안전 운행을 위한 준비를 마칠 수 있답니다.

 

 

4. 전후방 라이트 상태 확인하기

 

 

장마철 운행 시 시야확보가 어렵습니다. 사방으로 비바람이 몰아치고, 구름으로 하늘이 뒤덮여 어두워진 경우엔 시야확보하기 더욱 힘듭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엔 낮에도 안개등이나,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것이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장마철이 시작되기 앞서 전조등과 안개등, 브레이크 등의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차량의 라이트 빛이 약하다고 느껴지면, 가장 먼저 육안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라이트 커버는 자외선에 의해 쉽게 변색이 됩니다. 또한, 잔기스들로 인해 전체적으로 라이트 밝기가 떨어져 보이기 쉽습니다. 이럴 때에는 컴파운드로 잔기스들을 매워주거나, 커버를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 커버 교체 후에는 UV 차단제를 바르거나, 비 오는 날 운행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시면 라이트 커버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5. 브레이크 점검

 

 

도로 노면이 젖어 미끄러지기 쉬운 비 오는 날 운행.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대형사고로 직결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브레이크 점검이 필요합니다.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익 소리가 난다면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됐을 수 있으니 점검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모가 심한 브레이크 패드는 미끄럼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로 인해 브레이크 마찰력이 평소보다 더 높아지기 때문에 마모가 되기 더 쉽습니다. 마모가 심화되면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차량이 정차하기까지 반응 속도가 훨씬 느려집니다. 여름철 안전 운행을 위해선 브레이크 패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교체해 주시고, 이때 브레이크액도 함께 점검하시는 게 좋습니다.

 

6. 에어컨 상태 점검

 

 

여름철 쾌적한 운행을 위해서 꼭 필요한 에어컨! 하지만 에어컨에 이상이 생기면 단순히 쾌적함만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냉기가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실내에 김이 서리기 쉬워 와이퍼로 밖을 아무리 잘 닦아도 내부 김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장마철에 높아진 습도로 인해 차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꼭 유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에어컨 증발기에 물이 고이면 곰팡이와 세균이 발생하는데요. 종종 에어컨을 끄고 환기를 시켜주거나, 주행을 마치고 시동을 끄기 전에 송풍 모드를 작동하여 에어컨 내부 습기를 제거해 주면 됩니다. 에어컨 내부 습기 제거 기능을 갖춘 자동차라면 확인 후 작동해 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장마철에 앞서 안전운행을 위해 점검해봐야 할 차량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미리 준비해 두시고, 내리쬐는 햇빛과 몰아치는 장마철이 다가와도 최적의 상태의 차량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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