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ep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시승기 외관편 - 야생을 품은 짐승돌같은 체로키
Hello~ 케니에요.
아웃도어가 딱 어울리는 계절이에요. It's Good!
그래서 아웃도어에 딱 어울리는 SUV계의 젠틀맨,
Jeep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를 준비해봤어요.
흔히들 SUV를 부를 때 짚차 짚차 하고 부르시는 분들이 있죠.
마치 유리테이프를 스카치테이프라고 부르는 것처럼
아웃도어형 SUV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차가 바로 이 Jeep, 지프 차였다는 사실!
7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본 투더 야생, 지프의 역사상 가장 화려한 4륜 구동 지프인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를 만나보기로 해요. 무려 3편에 걸쳐서!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의 야생의 매력을 느끼실 준비가 되셨나요? 아 유 레디~?!
What! 보이지 않는다구요?
그럼 지금부터 선.명.하.게 그랜드 체로키의 외관부터 뜯어보기로 해요! GoGo!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프만의 개성을 세련되게 잘 살려주고 있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초기의 헤리티지를 잘 살리면서도 얽매이지 않았거든요.
오히려 모던하게 태어나 이전 모델보다 상당히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구사합니다.
앞으로보고, 옆으로 봐도 과한 느낌은 없습니다.
오히려 첫인상은 세단에 가까운 그것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터프함을 잃지 않은 게 그랜드 체로키의 매력이네요.
Jeep 고유의 7열 디자인 그릴 역시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매끈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항상 다양하게 변하는 듯해도 이런 부분때문에 지프는 지프로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거겠죠?
HID(High Intensity Discharge: 고휘도 광원)가 탑재된 헤드램프는
주변 광원에 맞게 하이빔을 자동컨트롤하는 Smart Beam 오토디밍 테크놀러지를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히 구조적이면서도 과하지 않습니다.
방향지시등 뒤쪽의 램프는 평상시 DRL(Daytime Running Light : 데이라이트)로 사용됩니다.
출처: 지프코리아
그랜드 체로키의 헤드램프에 숨겨진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
Jeep 만의 브랜드 아이콘이 새겨져 있어요. 찾으셨나요?
헤드램프를 잘 살펴보세요~
이렇게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브랜드의 정수를 담으려고 노력한 디자이너에게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브라보!
그릴 아래 범퍼 디테일도 상당히 멋집니다.
참,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는 전방의 견인고리가 어디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범퍼 양 옆에 숨겨져 있다는 것!
필요할 때만 보여주는 숨김의 미학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방 견인고리야 말로 지프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 아니냐! 하는 분들에게는 뭐...어쩔 수 없죠. ^^;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에는 20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랜드 체로키의 외관사이즈 맞춤 대형 사이드 미러. 넓은 시야각을 가지고 있어요.
열선이 깔려있어 김서림은 걱정 없겠어요.
전면, 측면에서 이어지는 세련된 느낌은 후면에서도 이어지지만 차체에서 오는 와일드함은 숨길 수 가 없습니다.
역시 나의 태생은 야생이다! 라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는 것 같죠?
측면의 도어 하단에는 크롬몰딩이!
"GRAND CHEROKEE" 라고 음각 처리 되어 있는 것도 멋집니다.
후면에는 4륜 구동을 뜻하는 4X4, 그리고 오버랜드의 로고와 함께 CRD임을 알려주는 표시도 함께 있습니다.
4륜 구동와 CRD 엔진에 관해서는 후에 퍼포먼스 편에서 자세히 얘기 하기로 해요. 조금만 참아요~!!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는 머플러가 2개.
그런데 머플러 옆에 슬쩍 보이는 저 고리는?
바로 후방의 견인고리입니다.
전방의 견인고리와 함께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적인 부분이죠.
이 고리에 캠핑 트레일러를 달고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 상상만 해도 멋질 것 같아요!
테일램프는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을 고수하고 잇습니다.
가로로 긴 형태를 취해 안정적이면서도 전면에 흐르는 세단의 이미지를 함께 녹여내고 있습니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의 보조 브레이크등은 윗 쪽에 있습니다.
마치 우주선의 한 부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ME 케니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후훗...
마치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 속에서 달리길 원하는 것 같은 지프의 매력은 끝이 없나 봅니다.
"Don't Hold Back" 이라는 그들의 슬로건처럼
진흙이 가득한 벌판이든, 암석과 나무가 우거진 정글이든 거침없이 앞으로 달려나갈 것 같아요.
But, 이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는 도심에서도 충분히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모델이라는 점 기억해두자구요.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다뤄보기로 해요.
다음편에서는 겉으로 보는 것만큼 커다란 차체의 넉넉~한 실내 공간,
그리고 차량 곳곳에 숨겨져있는 수납공간과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내관의 모습 함께 보여드릴게요.
그럼 내관을 보고 싶어서 괴로움에 몸부림쳐도 부디 Hold on!
다음 시간에 만나요~ YEP BABY!!
Jeep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협찬에 감사합니다 │ 지프 수원지점 김보성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