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도 눈물나는데 견인까지 되면 정말, 하....과태료조회와 납부까지 불곰이 눈물로 알려드립니다!
여러분, 과태료는 정말 무섭습니다.
보통 과태료,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려나요? 주차딱지? 신호위반? 공포의 견인차...?
통상적으로 과태료라고 하면,
주차단속, 비디오카메라 등에 의해 적발돼 운전자를 확인할 수 없을 때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벌금을 말합니다.
자동차 과태료도 그 종류가 다양하죠. 예를 들어,
- 주차하면 안 되는 곳에 주차했을 경우 (주,정차 위반)
- 규정속도를 준수하지 않고 신나게 달렸다가 과속카메라에 찰칵! (속도 위반)
- 노랑불이네 갈까말까 건너보니 빨간불이네? (신호 위반)
아마 운전을 하면서 이런 상황, 한번쯤은 다 겪어보셨을 거예요~
아직도 한번도 안 겪어 보셨다구요? 와우! 혹시 운전면허증에 초록띠? ㅎㅎ
그런데 오늘 갑자기 과태료에 대해 말씀을 드리냐고요?
이번 주말 불곰이 이 사태 중 하나를 겪었기 때문입니다...Why 나에게 이런 일이...ㅠㅠ
평소 차량 이동이 많은 불곰은 항상 주차장소 때문에 곤욕을 치르곤 합니다.
아~ 시간은 가고, 마땅한 주차장소를 못 찾겠고.......
급한 맘에 애매한 곳에 주차를 해 놓았다가 아뿔싸! 멀리서도 보이는 저것은 바로 과태료 통지서!
에효...당당히 자태를 뽐내는 과태료 통지서에 마음 한켠이 쓰려왔습니다.
아아~ 이런 경우가 바로 운이 없는 건가? 했지만 어쨌든 저 불곰의 잘못이니깐요 ㅠㅠ
그런데 불곰은 어떤 사항을 위반한 걸까요?
불곰은 도로교통법 위반사항 중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된 도로 상에 주차를 해서 과태료가 부과되었습니다.
여러분, 역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주차하는 건가봐요...
과태료는 이미 부과되었다!
그럼, 은근 성가신 과태료 납부는 어디서?
불곰은 사실 과태료 같은 빚(?) 이 쌓이는 걸 매우 싫어라 해서 근처 은행에서 바로 과태료를 납부했습니다.
과태료 납부는 관할서 지정은행 가상계좌로 납부가 가능하니, 금방 찾아서 내실 수 있다지요 -
주정차, 전용차로 위반 과태료는 여기서 확인!
그런데 매번 이렇게 과태료를 빛보다 빠르게~ 성실하게 납부하기 어려운 상황도 생기잖아요.
그럴 땐 신용카드, 계좌이체, 인터넷 납부 등 간편하게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차량 소재지가 서울인 분이라면 서울시 교통위반 단속 조회 홈페이지(https://cartax.seoul.go.kr/) 에
접속해 주정차 위반 조회 메뉴를 클릭하면 과태료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물론 깜박하고 체납되고 있는 과태료도 있는 지 확인할 수 있겠죠?
서울시 교통위반 단속 조회 페이지(https://cartax.seoul.go.kr/)
별도의 회원가입없이, 주민번호와 차량번호 만으로 조회가 가능하니 한결 간편해요.
미납된 과태료가 있으면 관할 지자체로 이동, 바로 납부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귀찮다고 차일 피일 미루다 과태료를 체납 하게 되면
가산금 징수, 신용정보의 제공,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영치 등
빚잔치 이상의 심판(!!) 이 기다리고 있으니 미리미리 조회하고 납부하시길 바랄께요!
아, 물론 불스원을 찾아주시는 여러분은 그렇지 않으시겠지만요 ㅎㅎ
참참, 만약 주·정차 금지구역에 오래 주차하게 된다면...아시죠?
과태료 통지를 받은 걸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자동차가 견인되고 나면 "일이 점점 커지네?" 상황이 됩니다.
과태료 + 견인료 + 보관료 의 쓰리 카운터 펀치를 맞게 되니까요...헉뜨...
오늘 불곰의 쓰린 마음을 붙잡고 전해 드린 현장은 바로 가장 많이 받는 상황 중 하나인
"주·정차 금지 관련 과태료" 에 관해서였습니다.
제 속쓰린 경험이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흐흑.
여러분들은 혹시 이런 속쓰린 과태료, 어떤 상황 때문에 받아보셨나요? 급 궁금해집니다 ㅎㅎ
또 다른 과태료의 세계에 대해 직접 중계해 드릴 날이 오지 않기를 (살포시 바래보면서 ㅠㅠ)
불곰은 다음 주에 또 다른 깨알 상식을 들고 올게요!
P.S_ 살포시 와이퍼에 꽂아두는 과태료 통지서는 괜찮지만 철썩! 붙여버리는 주차위반 스티커는 안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