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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에 견인에...어쩐지 나만 걸리는 것 같아?! - 불곰의 자동차상식AtoZ

2013. 6. 26. 07:00

과태료도 눈물나는데 견인까지 되면 정말, 하....과태료조회와 납부까지 불곰이 눈물로 알려드립니다!과태료에 견인에...어쩐지 나만 걸리는 것 같아?! - 불곰의 자동차상식AtoZ


여러분, 과태료는 정말 무섭습니다.

보통 과태료,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려나요? 주차딱지? 신호위반? 공포의 견인차...?


통상적으로 과태료라고 하면,

주차단속, 비디오카메라 등에 의해 적발돼 운전자를 확인할 수 없을 때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벌금을 말합니다.

 

자동차 과태료도 그 종류가 다양하죠. 예를 들어,

- 주차하면 안 되는 곳에 주차했을 경우 (주,정차 위반)

- 규정속도를 준수하지 않고 신나게 달렸다가 과속카메라에 찰칵! (속도 위반)

- 노랑불이네 갈까말까 건너보니 빨간불이네? (신호 위반)

 

아마 운전을 하면서 이런 상황, 한번쯤은 다 겪어보셨을 거예요~

아직도 한번도 안 겪어 보셨다구요? 와우! 혹시 운전면허증에 초록띠? ㅎㅎ

 

 

그런데 오늘 갑자기 과태료에 대해 말씀을 드리냐고요?

이번 주말 불곰이 이 사태 중 하나를 겪었기 때문입니다...Why 나에게 이런 일이...ㅠㅠ

 

과태료에 견인에...어쩐지 나만 걸리는 것 같아?! - 불곰의 자동차상식AtoZ

 

평소 차량 이동이 많은 불곰은 항상 주차장소 때문에 곤욕을 치르곤 합니다.

아~ 시간은 가고, 마땅한 주차장소를 못 찾겠고.......

급한 맘에 애매한 곳에 주차를 해 놓았다가 아뿔싸! 멀리서도 보이는 저것은 바로 과태료 통지서!

 

과태료에 견인에...어쩐지 나만 걸리는 것 같아?! - 불곰의 자동차상식AtoZ

 

에효...당당히 자태를 뽐내는 과태료 통지서에 마음 한켠이 쓰려왔습니다.

아아~ 이런 경우가 바로 운이 없는 건가? 했지만 어쨌든 저 불곰의 잘못이니깐요 ㅠㅠ

 

그런데 불곰은 어떤 사항을 위반한 걸까요?


 

과태료에 견인에...어쩐지 나만 걸리는 것 같아?! - 불곰의 자동차상식AtoZ

 

불곰은 도로교통법 위반사항 중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된 도로 상에 주차를 해서 과태료가 부과되었습니다.

여러분, 역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주차하는 건가봐요...

 

 

과태료는 이미 부과되었다!

그럼, 은근 성가신 과태료 납부는 어디서?

 

불곰은 사실 과태료 같은 빚(?) 이 쌓이는 걸 매우 싫어라 해서 근처 은행에서 바로 과태료를 납부했습니다.

과태료 납부는 관할서 지정은행 가상계좌로 납부가 가능하니, 금방 찾아서 내실 수 있다지요 -

 

과태료에 견인에...어쩐지 나만 걸리는 것 같아?! - 불곰의 자동차상식AtoZ주정차, 전용차로 위반 과태료는 여기서 확인!

 

그런데 매번 이렇게 과태료를 빛보다 빠르게~ 성실하게 납부하기 어려운 상황도 생기잖아요.

그럴 땐 신용카드, 계좌이체, 인터넷 납부 등 간편하게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차량 소재지가 서울인 분이라면 서울시 교통위반 단속 조회 홈페이지(https://cartax.seoul.go.kr/)

접속해 주정차 위반 조회 메뉴를 클릭하면 과태료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물론 깜박하고 체납되고 있는 과태료도 있는 지 확인할 수 있겠죠?

 

과태료에 견인에...어쩐지 나만 걸리는 것 같아?! - 불곰의 자동차상식AtoZ서울시 교통위반 단속 조회 페이지(https://cartax.seoul.go.kr/)

별도의 회원가입없이, 주민번호와 차량번호 만으로 조회가 가능하니 한결 간편해요.

미납된 과태료가 있으면 관할 지자체로 이동, 바로 납부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귀찮다고 차일 피일 미루다 과태료를 체납 하게 되면

가산금 징수, 신용정보의 제공,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영치

빚잔치 이상의 심판(!!) 이 기다리고 있으니 미리미리 조회하고 납부하시길 바랄께요! 

 

아, 물론 불스원을 찾아주시는 여러분은 그렇지 않으시겠지만요 ㅎㅎ

 


과태료에 견인에...어쩐지 나만 걸리는 것 같아?! - 불곰의 자동차상식AtoZ

 

참참, 만약 주·정차 금지구역에 오래 주차하게 된다면...아시죠?

과태료 통지를 받은 걸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자동차가 견인되고 나면 "일이 점점 커지네?" 상황이 됩니다.

과태료 + 견인료 + 보관료 의 쓰리 카운터 펀치를 맞게 되니까요...헉뜨...

 

오늘 불곰의 쓰린 마음을 붙잡고 전해 드린 현장은 바로 가장 많이 받는 상황 중 하나인

"주·정차 금지 관련 과태료" 에 관해서였습니다.

제 속쓰린 경험이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흐흑.

 

여러분들은 혹시 이런 속쓰린 과태료, 어떤 상황 때문에 받아보셨나요? 급 궁금해집니다 ㅎㅎ

또 다른 과태료의 세계에 대해 직접 중계해 드릴 날이 오지 않기를 (살포시 바래보면서 ㅠㅠ)

불곰은 다음 주에 또 다른 깨알 상식을 들고 올게요!



과태료에 견인에...어쩐지 나만 걸리는 것 같아?! - 불곰의 자동차상식AtoZ

 

P.S_ 살포시 와이퍼에 꽂아두는 과태료 통지서는 괜찮지만 철썩! 붙여버리는 주차위반 스티커는 안 괜찮아!


 

과태료에 견인에...어쩐지 나만 걸리는 것 같아?! - 불곰의 자동차상식At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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