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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대비하는 자동차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 불곰의자동차상식AtoZ

2013. 8. 29. 07:00

환절기에 대비하는 자동차관리 방법 - 불곰의자동차상식AtoZ

 

 

안녕하세요, 불곰 인사드리옵니다!

어제도 오늘도 일기예보에서는 '환절기, 큰 일교차에 건강 조심하라'는 말이 기상캐스터들의

고정 클로징 멘트가 되버린 것처럼 반복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환절기 일교차 때문에 감기나 몸살 증세를 호소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며칠 사이 10도를 넘어선 일교차는 점차 더 커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내일 또 한차례의 비소식이 전해진다고 하는데요.

비가 오고 나면 전국의 대부분 지역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커다란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갑작스럽게 밤낮으로 바뀌는 날씨에는 사람도 차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래서 불곰이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대비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자동차 관리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다들 준비되셨죠? 출발~ 빵!빵!

 

 

 

환절기 주의보!

환절기에 대비하는 자동차관리 방법 

 

 

1. 쉬는날엔 뚜껑을 열어보자!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수시로 자동차의 후드를 열어 체크를 해주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체크를 해두어야 하는 것이 바로 엔진 룸이랍니다.

엔진 룸 내부에는 엔진을 비롯해 여러 가지 점검을 위한 리저브탱크, 오일 파이프라인, 냉각수 라인,

에어컨 파이프라인, 전선 등이 복잡하게 배치되어 있는데요.

 

복잡한 엔진 룸 내부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가 되어야 한답니다.

엔진 룸이 더러우면 습기가 차서 배선의 누전이 발생하기 쉽고, 벨트가 오염되면 회전부위가

원활하게 동작되지 않는데요.

이 밖에도 각종 오일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세차를 할 때에는 후드를 열어 압축공기로

먼지를 불어내 주어서 청결하게 관리하여야 합니다.

 

 

 

2. 자동차의 심장! 배터리를 확인해 주자

 

 

환절기에 일교차가 커지면 자동차 배터리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밤낮으로 급격히 떨어진 온도로 인해 열선시트 등 전기액세서리의 사용량도 증가하게 되면서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도 곧 잘 발생하게 된답니다.

 

배터리는 보통2~3년 정도에서 교체를 하게 되는데 운전자의 관리 능력에 따라 5년까지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기간에 관계 없이 배터리의 충전능력이 약해지면 무조건 교체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의 수명이 다했다고 하는 것은 배터리의 전해액이 말라버린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배터리를 과 충전하는 것은 전해액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3. 지쳐있는 타이어 체크는 필수!

 

 

봄, 여름 쉴 새 없이 부지런히 달려준 기특한 타이어, 혹시 공기압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는지,

마모 한도를 초과하지는 않았는지 체크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공기압과 상태가 모두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타이어의 편마모현상을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10,000KM 주행시 마다 위치를 교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교환 시에 앞뒤 무게 균형이 맞지 않으면 핸들 떨림 현상이나 차량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4. 환절기, 김서림에 미리 대비하자.

 

 

환절기에는 급격하게 변하는 외부 온도와 차량 내부의 온도에 차이가 발생하면서 김서림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이런 경우에 대비하여 미리 김서림 방지 제품 등을 이용해 김서림을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운행 중 김서림 현상이 발생하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거나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환기모드를

내부공기순환으로 하고 중간 정도로 온도를 조절하여 에어컨을 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바람의 방향을 창문  쪽으로 해두면 김서린 것이 말끔히 사라집니다 ㅎㅎ

 

 

이상! 환절기에 대비하는 자동차관리 리스트를 불곰이 전해드렸는데요.

요즘같이 갈수록 계절 구분이 약해지고 있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차량 내부에 부속품들이

잔고장을 내기 쉬우니 미리미리 점검을 꼭! 하셔야 합니다.

안전과 건강, 두 가지를 미리 관리해 주는게 진정한 베스트 드라이버의 자세 아닐까요? ㅎㅎ

 

그럼 불곰은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는 다음 상식으로 돌아올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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