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Man! 케니가 설날을 무사히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저번 시간에 BMW X5 30d의 외관의 매력을 전해드렸는데~ 역시 반응이 Very Good!
돌아온 SUV의 강자! 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에 케니의 마음도 흐뭇해졌네요 ㅎㅎ
이 흐뭇한 마음~ 여러분에게도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BMW X5 30d의 내관편을 준비했어요
벌써부터 멀리서 들리는 기쁨의 함성소리는 저만 들리는 건가요? 하하하하하~
앗! 알겠어요.......그 소식 빨리 들려드릴게요~ 구박하지 마세요 ㅠ_ㅠ 그럼, 바로 Go~Go~
돌아온 SUV 강자, 내관의 매력은?
BMW X5 30d 시승기 2탄 - 내관편
돌아온 SUV 강자 BMW X5 30d의 문을 열자마자 BMW 로고가 눈에 들어오네요.
감각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로고가 내관과 일체감을 주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부드럽지만 은근한 남성의 매력을 풍기는 브라운 계열의 시트 덕에 한 번,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계기판과 터프하지만 정교한 수납공간에 두 번 눈이 가게 되는 BMW X5 30d!
내 여자에게만 따뜻한 도시의 정글 남들에게 딱 어울리는 우아함이 느껴집니다.
새롭게 바뀐 BMW X5 30d의 차 키도 보여드리지 않을 수 없어요.
BMW만의 디자인 에센스를 쏙 빼닮아 절로 손이 가는 이 묘한 느낌! 키라도 가지고 싶다...!
앞으로의 BMW 모델은 모두 이 키를 가지게 된다고 하니 미래의 구매자들은 지금쯤 두근두근할 걸?
요즘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BMW X5 30d에는 열선을 내장한 히티드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양쪽 스포크에 블루투스, 통화 기능 등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최대한의 편의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핸들을 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이 온기는 마치 옆자리에 앉은 그녀(?)의 따뜻한 손과 같지 아니한가!
BMW 520d xDrive의 풀 디지털 계기판과는 달리 X5 30d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합된 형태입니다.
야간에는 붉은빛으로 더욱 멋지게 표현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개인적으로는 디지털 계기판보다는 아날로그 계기판이 생동감도 있고, 친숙함에 더욱 애정이 가네요~
발 밑을 내려다보니 스치는 아쉬움...아....! 돌아온 SUV의 탕아 강자인데 어째서 스포츠 페달이 아닌가!
BMW X5 30d에서 이것까지 완벽하면 너무 하잖아? 라고 일부러 뺀 거라 믿겠습니다.
BMW의 센터패시아는 매끈하고 잘 정리된 고급스러운 느낌이 일품이죠. 흐핫핫!
요즘같이 공기가 안 좋을 때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풀 오토 에어컨 시스템 정도는 가야죠.
BMW의 세심한 배려 GOOD CHOICE!
BMW X5 30d에서 주목할 점은 바로 이 서라운드 뷰입니다.
최대 5개의 카메라를 통해 전후방을 비롯, 탑 앵글로 360도의 시야를 제공해 주차하는 데 큰 도움이 되죠.
주차의 트라우마가 있으신 분들, 초보운전자, 여성운전자에게는 꼭! 필요한 시스템이 여기 숨어있었네요~
부족한 2%까지 채워주는 키 보관함이 중요한 게 아니죠. 우리는 8단 자동 변속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BMW 520d xDrive 내관 편에서 말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났죠? 괜찮아요... 케니가 다시 말해줄 거니깐.
8단 자동변속기는 빠른 엔진 속도 전환과 짧은 변속 시간으로 기어 변속이 더욱 쉽고 편해졌으며,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켜줍니다.
또한, 변속 레버를 이용해 수동으로도 변속할 수 있습니다.
훗~ Man이라면 수동으로 변속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할 때가 찾아올 겁니다.
그때를 위해서! 섬세하고도 완벽하게 들어맞는 자동변속기의 그립감을 누려~
iDrive 컨트롤러의 이야기는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BMW를 사랑한다면 들어 보셨겠죠?)
터치는 아니어도 부드럽게 흘러가는 조작감으로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을 조정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는 점에서 케니는 칭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각종 옵션 중 iDrive를 통해 BMW X5 30d의 조명디자인을 살짝 바꾸어 보았어요~
대시보드 사이로 은근하게 바뀌는 다양한 색상의 무드 등은 야간이면 더욱 빛을 발하겠죠.
물론 옆자리의 앉은 그녀가 궁금해할 매력이니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 할 수 있겠어요.
센터페시아 밑 보관함은 항상 옆자리에 누군가 있다는 전제(?) 하에 컵홀더는 당연히 두개~
깔끔한 커버로 더욱 단정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센터콘솔은 좀 둔탁한 느낌이 들지만 지능적으로 배치된 수납공간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USB & AUX 단자를 사용할 수도 있으니 수납도 하고 음악도 듣고 1석2조의 공간이네요.
자, 이제 뒷좌석으로 넘어가보죠~
센터콘솔 뒤에는 송풍구와 열선시트 2열 히티드 버튼이 함께 탑재되어 있습니다.
뒷좌석에도 이렇게 지능적인 수납공간이 숨어져 있네요.
역시 돌아온 SUV 강좌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수납공간도 넉넉하네요.
뒷좌석에 계신 분들을 위한 컵 홀더라니......정말 PERFECT IDEA에 감동에 눈물이 흐르는군~ (남자의 눈물이야)
실내등 옆에는 선글라스 수납함과 썬루프 조절 레버가 있습니다.
BMW 5D 30d는 썬루프를 열였을 때 그 개방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오죽하면 겨울인데 열고 달리고 싶겠어요.
봄이 찾아오면 당장 쏟아지는 별빛을 보며 야간 드라이브를 즐길 생각에 두근두근 해요.
뭐니 뭐니 해도 넓은 트렁크 정도는 챙겨줘야 SUV의 강자라는 말이 어울리겠죠.
2단 분리형 테일게이트를 적용하여 상단, 하단 별도 분리가 가능하니 평소 들락날락 짐이 많은 경우에도 퍼펙트!
뒷좌석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고 뒷좌석을 접으면 1.5배의 트렁크 공간이 확장됩니다.
눈으로 봐도 확연하게 넓어진 트렁크 공간이 보이시죠? 정말 넓습니다
가족형으로도 만족! 캠핑과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활동적인 아웃도어파에게도 만족!
SUV는 구조상 트렁크 공간이 오픈 되어 있는 단점을 러기지 롤 커버로 보완했어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짙은 선팅에 대해 상당히 관대한 편이고 대부분 짙은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외국에서는 반대로 썬팅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으니 그 대신 러기지 롤커버가 자주 눈에 띄게 되네요.
자, 이제 대충 BMW 5D 30d의 내부 공간을 둘러봤다고 생각하시겠죠?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거~ 지금부터 숨은 공간들을 하나씩 보여드리죠.
BMW X5 30d의 숨은 공간 하나!
트렁크 밑에 숨은 공간~ 스페어타이어가 없는 대신 타이어 수리 장치가 적재되어 있습니다.
스페어 타이어가 없어서 당황하셨나요? BMW X5 30d의 타이어는 Run-Flat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으니깐요!
Run-Flat 타이어가 뭐냐고요? 허...... 실망인데? 외관편을 보고 오셨나요?
BMW X5 30d의 숨은 공간 둘!
국내 완성차 차량에는 없는 부러운 점 한 가지죠. 트렁크 왼쪽 한 쪽에 차량용 구급상자가 숨겨져 있습니다.
케니가 이쯤에서 오지랖을 보여드린다면, 트렁크에 응급키트 정도는 챙겨주는 남자가 진정한 MAN이죠.
참고로 차량용 응급키트는 유통기간이 있으니, 유통기간이 지났다면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 장만해주세요!
BMW X5 30d의 숨은 공간 셋?!
하하하하~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주행 중에만 나오니 숨은 공간이라고 해주세요.
X5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드라이버에게 최적화 된 수신 정보와 컨트롤 메시지를 표기합니다.
옆자리의 그녀도, 뒷좌석의 친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오직 드라이버만을 위한 이 친절한 서비스~
밝기도 iDrive 메뉴에서 조절할 수 있으며 속도, 거리 외에도 원하는 정보를 선택하여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돌아온 SUV 강자 BMW X5 30d의 실내의 모습과 공간성을 보여드렸어요.
다음 편에서는 BMW X5 30d의 마지막 매력! 퍼포먼스 편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하세요~
벌써 마지막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지만~ 아쉬워하지 말고 퍼포먼스 편을 기다려 주세요 ㅎㅎ
그럼. Good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