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곰입니다.
자동차를 점검하는 방법은 엔진오일, 배터리 점검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정확한 방법은
정비사를 통해 점검을 받는 것이지만, 머플러와 배기가스를 통해 자동차를 점검할 수 있다는 사실!!!
뭐~ 배기가스를 통해 자동차 상태를 점검한다고? 말도 안 돼!! 훗~ 불곰도 초보 시절에는 이런 생각을 종종 했죠.....
하지만, 어머님들이 아기들의 건강 상태를 아기의 변과 색으로 판단하듯, 자동차도 머플러와 배기가스를 통해서
점검할 수 있다는 단골 카센터 사장님의 말을 듣고 놀라울 따름이었죠 ㅠ_ㅠ
그래서 오늘은 불곰이 카센터 사장님에게 전수받은 비법!! 자동차 머플러와 배기가스로 자동차의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후훗~ 이런 정보는 어디서 배울 수 없는 귀한 정보! 그럼 바로 출바아아알~
머플러란?
머플러는 엔진에서 소모된 연료의 가스가 나오는 최종 관문으로써, 엔진이 작동하면서 발생하는 굉음을
구불구불한 구조가 감싸주면서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머플러는 압력이 높은 가스가 지나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여러 겹의 철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을 들여다볼 수 없고
뜯어보기 힘든 구조로 되어 있어 수시로 점검을 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머플러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나 소리를 통해 머플러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훗!
머플러의 배기음이 이상하게 크다면?
시동을 켠 후 2000RPM에서도 배기음이 조용하게 들려야 정상이지만, 유난히 배기음이 클 경우가 있으시죠?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머플러를 통해 쉽게 증상을 판단할 수 있다는 사실!!
머플러를 건드렸을 시,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내부 벽이 손상되었거나, 배출구 부위에 녹이 발생하여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럴 경우 머플러는 몇 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머플러를 통체로 교체할 필요는 NO!
이상이 있는 부분만 교체해주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자동차 점검법 - 배기가스 냄새
불곰처럼 후각이 발달한 분(?)들은 머플러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냄새만으로 자동차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진실은....가솔린 차량의 경우 배기가스 색은 무색이거나 엷은 자주 색을 뛰며 냄새는 없습니다. (하하하~)
배기가스의 냄새는 무취지만 역한 냄새, 타는 냄새가 난다면 자동차에 이상이 생겼다는 적신호!!!
냄새는 심하게 날수록 자동차의 문제가 심각한 것이며, 타는 냄새는 엔진오일이 타고 있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까운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디젤 차량도 마찬가지로 무취지만 배출가스 규제로 인해 차량 내부에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필터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자동차에는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세요. ^ ^
자동차 점검법 - 배기가스 색깔
시동을 켠 후 머플러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색이 검거나 냄새를 동반한 흰색이라면?!
맞습니다! 검은 배기가스는 진한 연료가 유입되거나 공기의 유입이 적정하지 않아, 불완전하게 연소하고 있다는
신호죠~ 이럴 경우, 곧장 에어 클리너의 오염 상태를 점검하고 에어 클리너 점검 후에도 검은 배기가스가
나온다면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를 동반한 흰색 배기가스는 엔진오일이 연소실로 잘못 유입되어 타고 있는 것입니다.
종종 운전자분들이 수증기로 착각하고 계시지만 수증기는 공기 중에 쉽게 흩어지는 반면에, 흰색배기가스는
잘 흩어지지 않고 냄새도 발생합니다. 흰색 배기가스는 엔진 내부의 기계적인 요소들이 손상됐거나, 오일이
빨리 달고, 엔진의 힘이 부족해 출력이 낮아지는 등 기능을 떨어트리는 원인이 되므로 정비소에 가서 수리를
해야 합니다.
이상, 자동차 머플러와 배기가스로 내 자동차의 상태를 점검하는 방법을 불곰이 전해드렸습니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머플러에서도 자동차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미로우셨나요? 훗!
BEST 드라이버가 되기위해서는 자동차의 사소한 부분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