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불스원FAQ 시간입니다. 오늘 불스원 앞으로 도착한 질문은 엔진코팅제의 성분에 관한 상당히 전문적인 내용인데요.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불스원이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드릴 테니까요. 바로 시작해볼까요?
■ 오늘의 질문!
엔진코팅제에 함유된 극압첨가제 성분이 부식성이라는 내용을 보고 혹시라도 엔진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셨나 보군요? 극압첨가제가 많은 분들께 다소 생소한 이름일 텐데요. 그런 만큼 불스원이 더욱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드려야겠네요.
■ 불스원이 바로 답해드리겠습니다!
극압첨가제
(extrme-pressure additive, 極壓添加劑)
1. 극압 윤활 조건하(극압 윤활유)에서 사용되는 윤활유와 그리스에 마찰력을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해지는 첨가제, 염소, 황, 인의 화합물이나 납비누가 사용된다. 사용시에 금속 표면의 미세 구조부와 반응하여 용융성의 염을 생성하며, 그것이 윤활제로서 작용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 출처 화학용어사전, 화학용어사전편찬회, 윤창주, 2011.1.15, 일진사
2. 윤활유에 유황 화합물, 염소 화합물, 인 화합물 등을 첨가함으로써 베어링, 다이(dies)와 피가공재, 맞물린 기어 등 소손(燒損)을 방지할 수 있는데 이들 첨가제를 극압첨가제라고 한다.
- 출처 기계공학용어사전, 기계공학사전편찬위원회, 1995.3.1, 한국사전연구사
극압첨가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불스파워에 사용된 물질이 바로 AOMC입니다. 극압첨가제의 대표적인 원료로는 아연계화합물(ZDDP), 테프론(PTFE), 염소계파라핀, MoS2 등이 사용되는데요.
ZDDP : 마찰 부위의 산화를 통해 금속 피막을 입혀 코팅을 해주고 산화방지 역할이 있어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엔진오일에 널리 사용되나 자동차 후처리장치에 나쁜 영향이 있어 사용량을 점차 줄이고 있습니다.
PTFE : 테프론으로도 불리며 이 고분자 고체물질은 굉장히 안정적이고 강도가 좋아서 마모방지를 위한 극압첨가제로 사용되지만 코팅의 효과는 없으며 오일에 분산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염소계파라핀 : 금속에 코팅이 잘 되고 윤활력이 좋아 금속가공유 등에 사용되지만 열에 약해 내연기관에 사용시 열분해에 의해 산성 물질이 생겨 오일 및 엔진의 수명을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MoS2 : 이황화 몰리브덴으로 이 또한 마찰 마모방지에 효과적이나 고체 상태로 오일에 가라앉는 단점이 있습니다.
엔진오일과 엔진코팅제에 흔히 들어가는 성분들인데 단점이 한두 가지씩 눈에 띄죠? 조금씩은 허술한 이들의 단점을 개선한 물질이 바로 불스파워에 사용된 AOMC입니다. AOMC는 오일 상태로 굉장히 안정적으로 엔진오일 내에 존재하며 마찰 부위에 금속 피막을 형성시켜 마모를 방지하고 윤활성이 뛰어나 연비를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비 향상의 효과는 많은 문헌을 통해 이미 증명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엔진오일의 성능평가 시 연비 향상 효과를 내기 위해 AOMC가 필요합니다.
요점만 말씀드리자면, 불스파워의 원료는 극압첨가제로 분류되지 않으며 표면마찰개질제로 부르는 것이 정확합니다. 더불어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엔진오일과 섞인 불스파워도 빠져나오지만 이미 금속에 피막이 생성된 부위나 금속 부위의 AOMC 성분은 같이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나요? 덧붙여 불스파워에는 노벨상 수상에 빛나는 믿음직한 물질! 풀러렌도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 차를 사랑한다면! 불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