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캠핑을 위한 자동차 정비와 관리, 그 첫번째 - 셔달의 오토캠핑
불스원 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오토캠핑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서 찾아온 셔달입니다.
강원도부터 내려오기 시작한 단풍이 10월말까지 절정을 이룬다고 하는데요.
가을캠핑도 마찬가지로 지금이 절정입니다.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 놓치지 말아야겠죠?
3주 연속으로 가을캠핑에 관한 포스팅을 연재하고 있는데요, 궁금하신 정보가 있다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
계절이 바뀌면서 밤낮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있어 그만큼 감기 걸리기도 쉬운 계절입니다.
그래서 가을 캠핑에는 유난히 챙겨야 할 점들이 많기도 합니다.
특히 오토캠핑의 발이 되어주는 자동차도 슬슬 정비,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요.
자동차 정비는 한순간에 뚝딱,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미리 점검하여 직접 관리할 부분은 관리하고,
문제를 확인하여 자동차 정비소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 캠핑을 위한 자동차 관리의 기본! 운행 전 일상점검하기
필자도 마찬가지이지만, 많은 자동차 오너들이 차량점검을 잘 안하는 편이죠 ^^;
엔진 오일, 미션/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은 운행 전에 꼼꼼히 점검하는게 좋은데요.
이 부분을 간과하고 대부분은 시동 걸고 바로 출발하곤 합니다.
자동차 정비소, A/S센터에서는 이를 "일상점검"이라고 해서 운행 전 반드시 체크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아무리 가까운 수도권의 캠핑장이라도 이동을 위해 도로로 나가 운행을 하게 됩니다.
자주 차를 운행하신다면, 엔진오일과 타이어 공기압은 평소에 미리 점검해두는게 좋습니다.
(물론 주말에만 사용하는 차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겠죠? ^^)
엔진오일은 보통 5,000~10,000km 주행시 교환하는게 좋으며,
교환 시 엔진코팅제인 불스파워를 같이 넣어주면 엔진의 마찰과 마모를 방지해줍니다.
(엔진마모와 성능개선을 위한 불스파워)
불스원샷은 계절이 바뀔 때 주유하면 좋다고 해서, 필자도 캠핑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시원하게 한 병 넣어줬습니다.
보통은 주유 전에 넣으라고 하는데요.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한병(500ml)을 넣고 2/3정도 주유해주면 됩니다.
일단 불스원샷을 넣어주면 출력증강, 연료절감, 매연소음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미 사용해 본 지인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경유차량일수록 그 효과가 더 크다고 들었습니다.
넣고 난 후에 차 시동소리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엑셀을 밟을 때도 평소보다 스무스하게 밟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앞서 말한 불스파워와 불스원샷의 차이를 잘 모르실 수 도 있을 듯 한데요,
둘의 차이점을 쉽게 알고 싶다면 아래를 참조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불스파워 vs 불스원샷 전격 비교 분석! 바로 보러가기
자동차 정비 끝,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캠핑!
운전을 많이 한 오너일수록 옆에 타보면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운전에 능숙할 수록 과속도 하지 않고, 차선변경도 많지 않죠.
마음이 급하다고 지그재그로 차선을 물리거나, 가속을 해서 앞차를 바짝 따라 붙는 것은 비매너일 뿐 아니라 정말 위험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캠핑인데, 굳이 캠핑장까지 급하게 갈 필요는 없겠죠?
안그래도 요즘 기름값도 비싼데 과속은 낭비운전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주세요 ^^
(불스원샷, 불스파워를 챙겨 넣어 연비향상 시켜놓은 보람이 없겠죠?)
캠핑을 떠나기 위해서는 위의 사진을 보시다시피 준비할 용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것저것 챙기다보면 짐을 보이는대로 싣게 되는데, 이런 상태로 캠핑장에 가면 은근히 힘들어지죠. ㅠㅠ
캠핑용품들을 챙겨갈 때에는 가장 마지막에 텐트와 의자 등을 실어서 가는 게 좋습니다.
왜일까요? 이것은 캠핑장에 도착해 짐을 푸는 순서를 생각하면 아하! 하고 깨달으실 수 있습니다.
캠핑장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자리를 잡고, 그 다음 텐트를 치게 됩니다.
텐트를 가장 안쪽에 실어두었다면 다른 캠핑용품들을 다 꺼내서 내려놔야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캠핑장에 도착해 텐트를 치고 나면 식사 준비를 하기 위해 또 분주해집니다.
장작에 불을 붙이고, 옆에서는 음식준비를 하다보면 어느새 해가 떨어져 순식간에 밤이 찾아옵니다.
캠핑장, 그것도 가을 캠핑장의 밤은 정말 순식간이라죠 ^^
가을 캠핑장은 생각보다 많이 쌀쌀하기 때문에 취침을 위해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하는데요.
특히 전기장판 또는 난로가 절실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짐 하나가 늘어나서 귀찮기도 하지만, 따뜻한 취침을 위해서는 가급적 준비해가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추위를 어느 정도 잘 견딜 수 있다, 1박2일과 같은 경험을 원하신다면 간편하게 준비하셔도 좋지만,
그래도 겨울용 침낭 정도는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
가족들과 혹은 지인들과 함께하는 캠핑은 언제나 즐겁지요.
하지만 일교차가 큰 가을은 밤에 생각보다 춥기 때문에 체온관리에 신경 써야합니다.
환절기에는 늘 감기가 유행하니 항상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
다음 편에서는 캠핑을 다녀온 후 신경써야할 차량 관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자, 이제 든든히 챙기고 가을 속으로 본격적인 캠핑에 뛰어들어가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