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여러분의 궁금증을 말끔하게 해소해드리는 아이러브마이카FAQ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과연 오늘은 또 어떤 신선한 질문이 도착했는지 한 번 볼까요?
오늘의 질문은?
보기 좋은 광택은 물론 오염을 방지하고 또한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게 하는 왁스. 그런데 왁스를 사용한 뒤 얼룩이 생겼다면 참 속상하겠네요. 한 번 더 세차를 하고 처음부터 다시 작업을 해야 하나... 그냥 두면 언젠가는 사라지지 않을까... 고민도 많이 되실 텐데요. 불스원이 바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불스원이 답해드립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얼룩이 생긴 부위에 소량의 왁스를 바르고 즉시 버핑을 하면 얼룩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고체왁스에는 유화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왁스가 공기 중에 노출되기 전에 굳지 않는 것인데요. 따라서 이미 굳어버린 왁스 위에 다시 새롭게 왁스를 덧바르게 되면 유화제에 의해 녹게 되는 것입니다.
자동차 도장면에 왁스 코팅을 한 뒤에 얼룩이 생기는 원인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 지나치게 많은 양을 도포하여 뭉친 경우가 있고, 둘째, 적절한 버핑 타이밍을 놓쳐 너무 경화가 진행된 경우가 있습니다.
카나우바왁스를 비롯한 고체왁스를 사용하여 코팅을 할 땐, 이 두 가지 경우를 피해야 하는데요. 첫째, 왁스는 적은 양으로 넓고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왁스마다 패키지에 적혀있는 버핑 시간을 알아 두거나 스와이프 테스트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스와이프 테스트(Swipe Test)
여기서 스와이프 테스트란 도포된 왁스의 경화 정도를 알아 보기 위해 손가락으로 살짝 그어 보는 방법을 말하며, 깨끗하게 닦일 때가 적절한 버핑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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