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여러분의 궁금증을 말끔하게 해소해드리는 아이러브마이카FAQ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과연 오늘은 또 어떤 신선한 질문이 도착했는지 한 번 볼까요?
오늘의 질문은?
만일을 대비해 하나쯤 구비하고 차에 작은 흠집이 생겼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컴파운드지만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 하고 쓰면 되려 독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런 질문을 주신 것 같습니다. 설마 컴파운드를 쓴 뒤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까봐 쓰지 못 하고 계신가요? 서둘러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불스원이 답해드립니다!
컴파운드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제품에 동봉된 스펀지에(스펀지가 없다면 깨끗한 천) 컴파운드를 적당량 묻혀 흠집이 있는 부위에 가볍게 문지르면 됩니다. 이때 흠집 부위에만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부(사방3cm정도)까지 함께 둥글게 둥글게 문질러야 해요.
잘못 사용했다고 해서 큰일이라고 할 정도의 대형사고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도장면의 광택과 슬릭감이 사라진다거나 페인트가 벗겨진다거나 하는 등의 번거롭고 곤란한 일은 일어날 수 있죠. 컴파운드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는 크게 두 종류입니다. 첫째, 흠집 크기에 맞지 않는 컴파운드를 사용하는 경우. 둘째, 컴파운드로 해결이 안 되는 이물질에 사용한 경우.
컴파운드는 연마제라는 성분이 있어, 흠집이 난 부위에 문지르면 연마제에 의해 곱게 갈리며 흠집을 메워 없애는 것이 컴파운드의 효과입니다. 그래서 흠집 크기에 따라 써야 하는 컴파운드의 종류와 연마제 입자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인데요. 만일 작은 흠집에 굵은 흠집 제거용 컴파운드를 쓴다면 도장면의 코팅과 광택이 과하게 벗겨질 수가 있겠죠.
물론 광택복원왁스를 사용하거나 심할 경우 전문가의 손길을 빌린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들이지만, 번거롭잖아요? 처음부터 적당한 컴파운드를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두 번 수고할 일 없을 테니 말입니다.
아이러브마이카FAQ는 언제나 여러분의 신선한 질문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