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낮에는 제법 덥기도 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셀프세차하기에 딱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니 괜히 마음도 여유로워지는 것 같고 말이죠. 이럴 때 모처럼 셀프세차장에서 세차를 하는 김에 유막제거까지 한다면, 심심치 않게 찾아오는 봄비에도 보다 안전하고 덜 오염될 수 있겠지요. 게다가 우리에겐 '레인OK 유막제거 이지그립'이라는 힘겨운 유막제거 작업을 한결 쉽게 만들어 줄 훌륭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우선, 레인OK 유막제거 이지그립은 어떤 물건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그동안의 유막제거제는 대개 짜거나 바른 뒤, 천이나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야 했습니다. 해보신 분들을 잘 아시겠지만 이건 무척이나 힘든 작업이에요. 기본적으로 유막제거를 하려면 힘을 줘서 빡-빡- 문질러야 하는데 천이나 스펀지는 어떤 방법으로 잡아보아도 힘 전달이 영~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Rain OK 유막제거 이지그립의 특징
1. 우수한 그립감으로 시공 시 힘 전달이 용이합니다.
2. 스틱형이라 용액 도포가 더욱 편리하고 시공 시 용액이 손에 묻지 않아 깔끔합니다.
3. 발수코팅 시공 전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하지만! 레인OK 유막제거 이지그립은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 '쉽게 움켜쥘 수 있어요' 그것은 곧 힘 전달이 원활하게 된다는 것을 뜻하며, 힘 전달이 용이하면 유막제거는 한결 쉬워질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레인OK 유막제거 이지그립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전에~ 내 차에 유막이 끼었는지 아닌지를 먼저 확인해야겠죠? 육안으로 봐도 얼룩덜룩하고, 바닥에 기름이 흐를 때처럼 무지개가 보인다면 유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애매해서 판단이 서지 않을 때 가장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물을 뿌려보는 것입니다. 물이 제대로 흘러내리지 않고 지저분하게 퍼져있다면 100% 유막입니다.
유막의 존재를 확인하셨나요? 그럼 본격적으로 유막제거를 하기 위해 유막제거 이지그립을 준비하고 마개를 돌려서 열어주세요.
그럼 위의 사진처럼 열리게 됩니다.
유리면 위에 유막제거 이지그립을 올리고 손잡이를 가볍게 쥐면 용액이 나오게 됩니다. 유막제거를 하는 내내 용액이 나오도록 꽉- 잡을 필요는 없어요. 중간중간 용액이 말라서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 때만 한 번씩 움켜쥐면 됩니다.
간혹 귀찮다며 운전석 앞에만 유막제거를 하는 분이 계신데... 그러지 마시고 기왕 하는 김에 유리 전체의 유막을 제거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빈틈없게끔 시공을 하셨다면 고압수로 씻어내는 것으로 마무리~
이렇게 유리 전면에 고르게 물이 퍼지는 친수상태가 되었으면 제대로 유막제거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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