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CAR

신차길들이기 4편 : 에코드라이브의 시작, 연비향상 주행방법 6가지! - 친절한 불곰씨의 자동차상식 AtoZ

2012. 9. 10. 10:01

신차길들이기 4편 : 에코드라이브의 시작, 연비향상 주행방법 6가지! - 친절한 불곰씨의 자동차상식 AtoZ

안녕하세요, 자동차의 상식들을 친절히 알려드리는 불곰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신차 길들이기 3, 실내 관리에 대해 알려드렸었죠?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오늘도 어김없이 아래에 링크를 걸어두었답니다.

 

 

 

효과적인 에코드라이브의 시작, 연비향상 주행방법 6가지!

최근 또 다시 올라가는 기름값으로 가계부담이 이만 저만이 아니죠?

이동이 많은 저 불곰도 일주일에 한번 꼴로 가득 주유를 하는데 평소보다 주유비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불곰은 경차를 타고 있는데, 평소 시내주행은 7~8km 정도 이고, 고속도로 이용 시에는 13~15km 입니다.

하지만 정속 주행은 좀 지루하고 발목이 꺾일 듯한 고통을 참아야 하니 뭐든지 쉬운 건 없나봅니다. ㅎㅎ

오늘은 고유가 시대 조금이라도 효과적인 연비주행방법 알아볼게요~

 

1. 차 안에 무거운 짐이나 트렁크는 항상 가볍게!

신차길들이기 4편 : 에코드라이브의 시작, 연비향상 주행방법 6가지! - 친절한 불곰씨의 자동차상식 AtoZ트렁크나 뒷자석에 필요 없는 짐을 싣고 다니는 건 아니아니아니되오~


우리가 사랑하는 자동차의 무게가 꽤 나간다는 거 아시나요? 경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들이 1톤이라는 무게 이상을

갖고 있는데, 최근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들이 이 자동차 무게를 줄이고자 적극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어요.

주로 해외브랜드가 좀 더 적극적인데, BMW와 아우디가 가장 열심히 하는 모습이에요.

 

신차길들이기 4편 : 에코드라이브의 시작, 연비향상 주행방법 6가지! - 친절한 불곰씨의 자동차상식 AtoZ이미지 출처: 독일 아우디 웹사이트

차체의 프레임을 하나하나씩 강하고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변경하고 차량 판매 할 때에도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더군요.

그러나 그 전에는~ 지금 타는 자동차의 무게를 줄일 순 없으니 차 안의 다른 짐을 줄여볼까요? ^^;

 


 

2. 짧은 시간이라도 공회전 하지 말고 시동 OFF!

 

엔진 냉간상태에서 3분 정도 공회전 해주는 건 엔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지만, 이미 엔진이 데워진 상태에서는

공회전 시 훨씬 많은 연료가 소비된다고 합니다. 3분 공회전 시 시속 50km의 속도로 1km를 주행할 수 있는 연료가

소모되니 20초 이상 공회전을 해야 하는 상황일 경우에는 가급적 시동을 끄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연료를 소모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니 짧고 미약하지만, 자연을 위해서라도 시동 OFF~

 

 

3. 급출발, 급가속, 급정차 No No!!

 

연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어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은 귀가 따갑도록 들어보셨을 거에요.

하지만, 정말 인내와 끈기 참을 성을 요하는 일이죠.

불곰도 천천히 출발하기, 부드럽게 가속하기, 부드럽게 감속하기 하려고 하지만, 뒤에서 바짝 쫓아오는 차량들,

번쩍번쩍 하이빔에 순간 연비주행 망각한 채 액셀러레이터에 발을 꾸욱~ 밟아버리곤, 떨어지는 기름게이지를 보고

후회하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시내도로 사정에서는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실천해야 하는 연비운행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겠죠!

 

 

 

4. 차량 운동에너지를 이용한 관성운전~!

 

차량이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저~~기 눈앞에 붉은 신호등이 바뀌는걸 보았다면 액셀에서 슬슬 발을 떼어 탄력을

이용해 최대한의 운동에너지를 사용하는 운전법을 관성운전 또는 탄력운전이라고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무인속도측정기 표시가 나오면 400m전쯤에서 살짝 액셀러레이터에서 발을 떼주어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속도를 지켜 통과를 하는 것도 응용법 중 하나에요.

 

 

 

5. 알맞은 타이어 공기압 측정 및 보충하기.

 

신차길들이기 4편 : 에코드라이브의 시작, 연비향상 주행방법 6가지! - 친절한 불곰씨의 자동차상식 AtoZ

발끝에서 나오는 연비 주행도 중요하지만, 타이어의 공기압에 따라 연비가 엄청난 차이를 보여요.

최근에는 최적연비를 위한 타이어도 나올 정도니까요.

 

통상 공기압의 0.2바가 모자라면 1%의 연료를 낭비한다고 합니다. 너무 공기압이 빠져 있으면 차의 무거운 무게를

타이어가 받쳐주지 못해 저항이 더 늘어나 탄력운행이든지 일반 주행에서도 손해를 보게 되요.

하지만, 겨울에는 접지력을 위해 의도적으로 공기압을 빼기도 하는데 상황에 맞게 평소에 잘 조정해줄 필요가 있어요.

또한, 연비를 위해 너무 많은 공기압을 채워두게 되면 급정거 상황에서 제동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꼭 적정공기압으로 맞춰주는 거 잊지 마세요!


 

 

 

6. 불스원샷으로 엔진 때 제거하고 출력도 올리고~ 연비도 올리고~

 

불스원샷은 기본적으로 연료를 연소하는 엔진내부에 각종 이물질을 제거해 불완전 연소를 최대한 없애고,

인젝터(연료분사장치)에서 나오는 연료를 고르게 분사시켜 연비와 출력이 좋아지게 만드는 원리를 갖고 있어요.

또한, 불완전연소를 낮추기 때문에 차량을 떨림과 소음까지 잡아줄 수 있으니 꼭 나의 발이 되어주는 사랑스러운

내 차에 불스원샷 계절마다 1병씩 먹여주세요 ^^  

 

신차길들이기 4편 : 에코드라이브의 시작, 연비향상 주행방법 6가지! - 친절한 불곰씨의 자동차상식 AtoZ

 

신차길들이기 4편 : 에코드라이브의 시작, 연비향상 주행방법 6가지! - 친절한 불곰씨의 자동차상식 AtoZ

보너스~! 연비도 연비지만, 기름값을 아끼는 것, 가장 중요하죠?

 

차의 연비주행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기름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도 너무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가 해요.

저는 평소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가장 저렴한 곳 하나를 찾아서 다니기엔 무리가 있어요.

그래서 어느 주유소든지 주유시 1L 100원 가량을 할인 받는 주유혜택이 강력한 신용카드를 신청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신차길들이기 4편 : 에코드라이브의 시작, 연비향상 주행방법 6가지! - 친절한 불곰씨의 자동차상식 AtoZ

 

한 달에 주유비가 10만원도 안 된다 하시는 분들은 큰 체감이 어렵겠지만, 차를 오래 굴리는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여러 신용카드회사에서 이런저런 각기 혜택들을 주고 있으니 이 부분은 카드사에 문의해보시기 바래요~

이렇게 기름도 저렴하게 주유하고, 연비운전까지라면 진정 스마트한 카라이프겠죠?!

 

오늘 여기까지 연비주행, 에코드라이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이상, 불곰이었습니다~

 

 

 

신차길들이기 4편 : 에코드라이브의 시작, 연비향상 주행방법 6가지! - 친절한 불곰씨의 자동차상식 AtoZ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