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나날이 더워지는 날씨를 보니 본격적인 여름이 왔음을 실감하는데요. 동시에 장마철이 곧 시작된다는 의미이기 하기 때문에 더욱이 장마철 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비 오는 날 앞 유리창에 떨어지는 빗물을 잘 닦아주어 깨끗한 시야를 확보하게 도와주는 와이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죠. 그런데 만약 작동할 때마다 소리가 난다거나 와이퍼로 빗물이 잘 닦이지 않는다면 얼마나 난감할까요? 불곰의 자동차 일기를 통해서 와이퍼 소리가 난다면확인해 보아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 비가 오던 날 운전을 하는 내내 불편했던 적이 있다. 바로 와이퍼에서 계속 소리가 났기 때문. 비 오는 날에는 와이퍼를 계속 작동해야 하는데 작동하는 내내 소리가 나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이후 새로운 와이퍼로 교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와이퍼에서 계속 소리가 나는 것 아니겠는가? 나는 당장 와이퍼 소리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다.
와이퍼에서 소리 나는 이유를 알아보니 바로 '유막' 때문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와이퍼를 새로 바꿔도 계속 소리가 나고 유리창도 깨끗히 닦이지 않았던 이유가 유막 때문이었다니, 그러고 보니 유막제거를 언제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유막은 무엇이고 유막제거 작업이 왜 필요 할까?
유막이란 공기 중의 먼지나 자동차 운행 중 나오는 배기가스가 유리면에 붙어 생성되는 기름 막이라고 한다. 이 유막이 생성되었을 경우에는 비 오는 날 운전이 더욱 힘들어지는데 그 이유는 유막 때문에 빗물이 잘 닦이지도 않고 닦이더라도 얼룩이 져 시야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는데,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끼게 되는 이 유막,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까?
알아보니 유막제거제로 시중에 많은 제품이 출시되어 있었다. 그중에서도 손에 묻지 않고 스틱으로 쉽게 지울 수 있는 이지그립 유막제거제를 사용하여 유막을 지워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쉽게 유막을 제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지그립 유막제거로 유막을 제거한 뒤 발수 코팅을 하고 유리창에 물을 뿌려 보았는데 물방울이 깨끗이 또르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운전석에 앉아 와이퍼를 작동해보니 소리도 나지 않고 빗물이 깨끗하게 닦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깨끗하게 유막을 제거하고 나니 이번 장마철에는 빗길 운전이 거뜬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는 주변 지인 중에도 와이퍼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면 유막제거는 했는지 조언해 주어야 겠다!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