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한순간만 방심해도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야간 운전. 자동차 전조등을 켜놓아도 운전자의 시야는 상대적으로 좁아지고, 물체를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안전한 야간운전을 위해서라면 위험 요소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은데요. 당신의 눈이 되어주는 자동차 전조등, 전조등 관리만으로 야간운전이 조금 수월해진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오늘은 야간운전에 도움을 주는 자동차 전조등 관리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둠이 내리고 하늘색이 변할 때쯤, 도로 위 자동차들은 하나둘 불을 켠다. 그것은 바로 자동차 전조등!
낮보다 밤의 운전자 시야가 좁아지면서 자동차 전조등 점등은 야간운전 필수 수칙 중 하나이다. 간혹, 일명 스텔스 같이 전조등도 켜지 않고 달리는 차량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는 일들이 생겨, 그 중요성은 더해진다.
그런데 늘 밝을 것만 같은 자동차 전조등도 자동차 소모품 중 하나이기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될까?
우리의 또다른 눈, 자동차 전조등
야간 운전 시 전조등이 비추는 범위는 보통 위 방향은 100m, 아래 방향으로는 40m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어두운 환경에서 운전 중인 운전자의 신체적인 요인과 건너편 차량의 전조등 불빛 등 외부환경이 영향을 미친다면 이야기는 어떻게 달라질까? 아무래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나, 어둠 속 물체를 구분하는 능력이 낮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관리되지 않는 자동차 전조등으로 주행한다면 시야 거리는 더욱 좁아지는 법. 시야 미확보로 발생하는 야간운전 사고는 누구나 충분히 당할 수 있는 일이다.
전조등도 관리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자동차 전조등 겉면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자외선이나 외부 자극에 취약한 편이다. 자외선과 산성비 등에 약한 자동차 전조등은 강한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이 된다면 겉면이 황색이나 백색으로 변하며 손상이 갈 수 있다. 또한 작은 자갈들이 차량에 튀면서 흠집이 생기거나 파손이 될 수도 있다. 이는 자동차 전조등의 불빛을 흐릿하게 만들고 운전자의 시야를 좁게 만드는 원인들이 된다.
자동차 전조등 관리 꿀팁
보편적으로 자동차 전조등 전구 교체 시기는 40,000km ~ 50,000km 사이, 약 2년 주기마다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외부 자극으로 밝기가 예전보다 어두워졌거나 전구 색상이 변질 될 경우 미련 없이 바로 교체해주어야 한다. 평소에는 자동차 전조등 겉면이 자외선이나 산성비에 약하니 비 오는 다음날에는 마른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자외선을 피해 실내 주차나 그늘 지역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안전과 직결된 운전자 시야, 그 시야를 밝게 해주는 자동차 전조등은 소모품이기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올바른 전조등 관리법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야간운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