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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 직접 신고하는 방법은?

2019. 1. 28. 07:00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 직접 신고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뻔한 상황을 맞닥뜨립니다.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한 지정 차로 위반부터 상대에게 위협을 주는 보복운전까지! 본인뿐만 아니라 도로 위 모든 운전자, 보행자 등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 법규 위반을 마주친다면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겠죠. 위반 차량을 신고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몰라 답답했던 분들에게 교통 법규 위반 기준과 신고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 직접 신고하는 방법은?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 직접 신고하는 방법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교통법규. 이를 위반한다면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뿐 아니라 그들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한 교통법규 위반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도로교통법으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교통법규 위반 사항 (도로교통법)

 1.  지정 차로 위반_도로교통법 제14조 제2항~제4항

5분 이상 지정 차로 위반을 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되며 승용차 기준 범칙금 3만 원과 벌점이 부과된다. 이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지정 차로를 위반하는 모습이 찍힌 약 5분가량의 동영상이 필요하다.

 

 2.  불법 주차 위반_도로교통법 제32조

주차금지 장소에 5분 이상 주정차를 할 경우 승용차 기준 범칙금 4만 원,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8만 원이 부과된다. 불법 주차 차량을 신고하려면 해당 차량을 5분 간격을 두고 정차 사진 2매를 촬영해야 한다.

 

 3.  난폭운전_도로교통법 제46조 제3항

차량 뒤에 가까이 붙어 경적을 울리거나 고의로 역주행을 하는 경우, 반복적으로 중앙선을 침범하며 앞지르기를 하는 경우, 차선을 갈지(之) 자로 급변경하며 운전을 하는 경우 중 두 가지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경우 난폭운전에 해당된다.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벌점 40점이 부과된다.

 

 4.  보복운전_형법 제284조

보복운전에는 차량을 추월한 후 급감속 혹은 급제동을 해 주행을 방해하며 욕설 또는 위협을 하는 경우, 급격한 차로 변경 등을 통해 차량을 중앙선 혹은 갓길로 밀어붙이는 경우가 해당된다. 보복운전을 할 경우 1-10년 이하 징역 혹은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신고하는 간단한 방법은?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 직접 신고하는 방법은?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요즘은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생활 속에서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그 방법을 알아보자.

 

◆ 스마트 국민제보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 직접 신고하는 방법은?


경찰청의 공식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국민 제보’. GPS를 이용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니 위반 상황을 목격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그 자리에서 바로 신고를 하도록 하자. 어플을 이용하는 경우 보복운전, 폭주 레이싱,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항목을 지정하고 자세하게 신고할 수 있다. 

 


◆ 생활불편신고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 직접 신고하는 방법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것들에 대해 신고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운전 중 일어나는 불법 행위보다는 불법 주정차와 같은 실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도로 표지판이 훼손되거나 횡단보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도 제보가 가능하다. 

 


 국민신문고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 직접 신고하는 방법은?


중앙 부처 및 지자체 그리고 해외공관까지 연결되어 있는 ‘국민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은 민원과 국민제안, 정책 토론 등 대한민국의 국민을 위한 참여공간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교통법규 위반 사항도 신고할 수 있다. 민원을 넣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워낙 다양한 민원이 접수되는 곳인 만큼 신고를 할 때에는 정확한 날짜와 장소, 개요 등을 기입해야 한다. 



도로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서라도 그냥 넘겨서는 안되는 교통법규 위반! 이를 신고하기 위해 운전 중 핸드폰을 꺼내 들거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두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데 이 역시 교통법규 위반 행위일 뿐 아니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하자.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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